COC 7th fanmade senario: 트리올라이트의 별~2부 : 안드로이드 살인 사건
w. 은시나
pair: 크리스티나 H 스클랴르 - 파벨 W 카를로스
pair: 카라 R 로드리고 - 스웨니 E 로위나
시나리오 링크: https://www.postype.com/@scena-sqj/post/11716584
「트리올라이트의 별」2부 : 안드로이드 살인 사건: .
coc 시나리오 「트리올라이트의 별」 Star of Triolite 2부 : 안드로이드 살인 사건 세션카드 커미션 @SAHAE_10 [개요]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첫 번째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www.postype.com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플레이 기록 전문이 나와있습니다 미래의 탐사자는 열람 주의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우리들의 입학식으로부터 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관학교의 졸업반은 비상 상황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예비 군인의 신분으로,
정식 임관 전 이전 학년과는 다른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학생의 신분도 이젠 한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6월 1일에 있을 졸업식까지 딱 한 달이 남은 이 시점.
졸업시험을 통과한 우리는 학생으로서 마지막 행사인 졸업 파티만 지나면,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 군인으로 지원한 부대에 배치되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언제나와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언제나와 같이 기숙사의 휴게실에 모이게 됩니다.
카라 로드리고: 자자자, 이 몸 등장! 나 기다렸지?
그럼 그럼 보고싶었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우리 아침에 같은 방에 있었어...
똥싸다왔지?
카라 로드리고: 아니, 아니! 잠깐이라도 기다렸다고 해줄 수 있잖아!
뭐하다 왔는지는...
비밀이야
네가 그렇다고 나까지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말도록.
스웨니 로위나: 하하 둘 다 오늘도 사이가 무척 좋네~
카라 로드리고: 큼큼, 그래도 다들 오늘 일과는 어땠는지 오늘도 공유를 해볼까
난 훈련 다녀왔어.
스웨니 로위나: 나는 도서관에서 자료 좀 찾아보고 있었어~ 카라는 오늘 하루 뭐했어?
카라 로드리고: 나야 뭐 오늘도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하고 왔지
카라 로드리고: 체력을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땡땡이다
카라 로드리고: 어제 너무 훈련을 열심히 했는걸~ 진짜라고
스웨니 로위나: 음음 대신 다음에는 오늘 빠진 만큼 열심히 하면 되는 거지
카라 로드리고: 훗... 이해 안 된다는 표정이구나!!! 맞지!
카라 로드리고: 확실히 7년을 보니까 보이는군.
스웨니 로위나: 하하 그러게, 우리 벌써 7년이나 알고 지냈다니...시간 정말 빠르다~
파벨 카를로스: 크리스는 어째 요 몇 년 사이에 다른 표정을 못 본 것 같단 말이야?
.........(고개갸웃)
(어거지로 올려짐...)
카라 로드리고: 나는 안 그래도 좍좍 잘 늘어나서 괜찮거든요~
안드로이드 레티: 안녕하세요, 모두들 여기 계셨군요.
무슨 일인데?
안드로이드 레티: 별 다른 일은 없어요. 그저 여러분이 어디에 있나 궁금했었을 뿐이에요.
매년 ‘업데이트’를 거치며 키도, 얼굴도 조금씩 변화한 레티는
우리들 뿐 아니라 학교 전체, 나아가 전 지부에서도.
더이상 그의 존재는 새로운 화제가 되지 못합니다.
인공지능 레티의 서비스가 민간인들에게도 확대된 것은 큰 화제가 되었죠.
가장 가까운 트리올라이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이제는 모두가 레티의 스마트폰으로, 태블릿으로 레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레티의 보급으로 안드로이드 레티는 하나의 상징성이 되었습니다.
로웨나 한 박사와 함께 레티가 여러 매스컴에 얼굴을 비치게 된 것도
안드로이드 레티: 여러분들은 무얼 하고 계셨나요?
스웨니 로위나: 우리 잠시 쉬면서 이야기 나누고 있었지~
안드로이드 레티: 그렇군요. 여러분들은 항상 모여계시는 것 같아요.
스웨니 로위나: 입학하고 제일 처음 친해진 친구들이라 더 그런가봐~
안드로이드 레티: 동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좋은 일이죠.
카라 로드리고: 아까는 네가 가족이라며, 이씨...
우리 모두의 손목 시계에 붉은 빛이 켜집니다.
헤로디아 선생님의 목소리가 시계를 통해 울려퍼집니다.
시간이 없으니 짧게 설명하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트리온 수치가 폭등한 것은 알고 있겠지.
그런데 오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S급 크리처의 움직임이 보고되었다.
당장 크리처를 저지할만한 인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25기가 예비군인의 신분으로 크리처 토벌에 참여하게 되었다.
10분 내로 짐을 싸서 이 곳으로 다시 모인다!
질문은 나중에 받겠다. 움직여!
우리들은 기숙사로 돌아가 급하게 짐을 챙깁니다.
각자의 가방을 들고 다시금 기숙사 입구에 모였을 땐
버스에 올라타고 20여분 정도를 빠르게 달려가면
우리는 트리올라이트 기관 내 마련된 비행장에 도착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제트기와 헬기, 비행기가 보입니다.
그 중 가장 앞에 우리가 타고갈 소형 비행기 하나가
정비를 마치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기장의 짧은 안내방송 후 비행기가 출발합니다.
헤로디아 선생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들을 바라보고 말합니다.
헤로디아 페리: 우선 급한 상황이었음에도 명령에 일사불란하게 따라주어 고맙다.
상황을 설명해 주겠다.
트리온 파동이 급증한 것은 3개월 전 부터이다.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었으면 알겠지만... 한 지역의 트리온 수치가 원인모를 이유로 급증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지.
학자들이 내놓은 가설 중 가장 유력한 것이 바로 S급 크리쳐가 활동을 시작한 것 이었다.
S급 크리쳐, 가히 재앙이라고 불려도 좋을 이 개체들은 존재 자체로 출몰 지역의 트리온 수치를 좌우하니 말이야.
헤로디아 페리: 통상적으로, S급 크리처들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존재한다 한들 인간들을 공격하지 않고 심해나 깊은 산속, 오지, 크레이터 주변 등에서 잠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관은 S급 크리처가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토벌하지 않는다.
많은 숫자의 이능력자들이 희생되는 소모적인 싸움이 될 확률이 크니 S급이 관측되면 계속해서 지켜보다가, 그들이 인간들을 공격하려고 할때 움직이게 된다.
그 전까지는 그저 그래프를 보며 짐작했을 정도이지만,
오늘, 남미 지부의 트리온 파동 연구 부서는 S급 크리쳐의 활동을 의미하는 파동을 명확히 관측해냈고
남미 지부 지부장인 리쟈 호세프는 리우데자네이루 전 지역에 긴급 상황을 선포했다.
헤로디아 페리: 뉴스를 봤다면 알겠지만 급증한 트리온 수치로 인해 남미 지부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에 연속적으로 싱크홀들이 발생하며
작게는 E급부터 B급까지의 크리처들이 갑자기 대거 나타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S급크리처들은 현존하는 뮤턴트들 이상의 강한 파동과 힘을 지니고 있고
그것이 활동을 시작하면 주변의 작은 크리처들 역시 파동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흉포해지며 그 수도 늘어나지.
남미 지부의 이능력자들로는 현재 늘어난 크리처들의 수를 감당하기 힘들다 판단해
헤로디아 페리: 본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현재도 많은 본부의 뮤턴트들이 파견된 상태이다.
그 상황에서 S급 크리쳐의 등장으로,
본부는 25기를 함께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임무는 자네들이 정식으로 임관하기 이전에 이능력자로서 실전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그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동시에, 자네들의 임무는 예비 군인으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크리처를 토벌하는 것임을 늘 명심하도록..
이상. 질문사항있나?
긴장되나요? 간단한 대화를 나누어도 됩니다.
카라 로드리고: 역량 평가를... S급 크리쳐 대응으로 하라고...?
스웨니 로위나: 그러니까...다들 다치지 않아야할텐데..
어느덧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남미 특유의 덥고 습한 바람이 훅 불어옵니다.
우리를 데리러 온 작은 밴에 짐을 싣고 있으면
저 멀리서 트리올라이트 제복을 갖춰 입은 뮤턴트들이
와이셔츠를 풀어헤치고 제복 코트를 벗어 든 여자는
리쟈 호세프: 헤로디아. 오랜만이다. 잘 지냈나?
헤로디아 페리: 호세프 선배.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인사는 나중으로 미루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리우데자네이루 지부장 리쟈 호세프라고 합니다.
인사는 이정도에서 하고,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말을 좀 편하게 하겠습니다.
..(큼큼..)넵
보다시피 우리 쪽 지부 사정이 그닥 좋지 못해서, 이렇게 본부에서 귀한 인력들을 보내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우선 지부로 이동한 후 이야기하도록 할까?
리쟈 호세프: 뉴스를 관심있게 보는 편이라면 알 수도 있었겠지만,
시작은 3개월 달 전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도시인 바라 만사에서 발생한 싱크홀이다.
싱크홀을 살펴본 결과 그 주변 토양의 트리온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있었다.
토양 뿐 아니라 그 주변부의 트리온 수치 증가로 인한 크리쳐 개체 증가가 S급 크리쳐를 발생시키는데에 기여하였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또한 S급 크리쳐의 강한 파동에 이끌려 다른 하급 크리쳐들 역시 바다에서 올라와 뭍의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지.
가보면 알겠지만 현재 많은 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지부 근처 구호 캠프에서 지내고 있다.
리쟈 호세프: 공무원들은 행정적인 처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
자네들이 해줘야 할 일들은 이따금 외곽 지역에 나타나는 크리쳐를 처치하고,
구호 물품을 나누어주는 일들만 해주어도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거다.
밖을 바라보면 본사가 보이기도 전에 끝없이 늘어진 구호캠프들이,
그 안에서 고통받는 시민들의 모습이 창 너머로 스쳐지나 갑니다.
사람들은 이따금 군용 버스에 붙은 트리올라이트의 로고를
우리가 탄 버스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트리올라이트 남미 지부에 도착합니다.
그럼에도 이 곳으로 오면서 본 건물들에 비하면
호세프 지부장님과 헤로디아 선생님은 회의와 브리핑을 위해 떠나시고
진짜 실전에 투입되자 그 무게가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과연 이곳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스웨니 로위나: 여기 많이 덥다... 다들 괜찮아?
카라 로드리고: 조금 더운 편이긴 하다, 난 괜찮은데... 나머지 친구들이 걱정이네
카라 로드리고: 스웨니 내가 부채질 해줄게(손으로 휙휙)
파벨 카를로스: ... 오븐 속의 칠면조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땀 뻘뻘뻘)
스웨니 로위나: 난 괜찮은걸? 그렇게 움직이면 카라도 많이 더워지잖아...
(카라 복복)
카라 로드리고: 나는 그 정도는 아니라... (헤헤)
근데 파벨... 괜찮은거야?
스웨니 로위나: 그니까...파브랑 크리스는... 많이 힘들어 보이네...
파벨 카를로스: 열병 날 것 같은 것 빼고는 괜찮아.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넥타이 풀고 있음...)
스웨니 로위나: 어떻게 좀 시원하게 있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이런 열악한 곳에선 그런 사치를 바라긴 힘듭니다
카라 로드리고: 우리 부모님께서 말하시길, 더울 때 시원하려면 가만히 있는게 상책...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이젠 조끼까지 벗고 있음)
파벨 카를로스: (힐끔힐끔) 크리스 많이 더운가 봐.
카라 로드리고: 이자식, 찔려가지고(눈에 손 텁!)
앗 뜨거!!!!
카라 로드리고: 몸에 열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이거 녹는거 아냐?
파벨 카를로스: 냉체질이었으면 진작에 타죽었을걸?
스웨니 로위나: 다들 이러다 면저 병나면 안되는데....
이렇게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헤로디아 선생님은 우리를 지부 회의실로 불러내십니다.
어제 호세프 지부장님과 상의를 거쳐 결정된 - 25기, 너희들이 이 곳에 있는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겠다.
너희들은 아직 정식 군인이 아니므로 초과 근무를 시킬 순 없으니
일반 군인들의 근무 시간인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을 가지면 된다.
선생님은 우리들의 스마트워치에 우리들의 일과를 띄워주십니다.
헤로디아 페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2페어가 한 팀이 되어 늘 이동하도록 해라.
크리쳐는 C급까지는 직접 상대하되 B급부터는 무전기로 주변 팀이나 정식 대원들의 도움을 받도록 해라.
크리쳐의 사체를 발견하면 사체 처리반을 부르는 것 또한 잊지 말아라.
스케줄표 이외의 시간은 자유시간으로 사용해도 된다.
일과가 끝나면 리우데자네이루 시내나 인근 코파카바나 해변 등은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
그 대신, 해야 할 일은 마쳐야 한다는 점과, 파벨라(빈민가)쪽으론 가지 말 것,
헤로디아 페리: 그리고 이 곳에 제군들이 예비 군인으로 온 것이지 관광객으로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늘 명심해라.
그 중 가장 최근에 생긴 도시 한 가운데에 생겨난
다행히 도시의 공터부근에 발생해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름 30m, 깊이 1.5m나 되는 거대한 싱크홀 주위로는
트리올라이트 전용 접근 금지 테이프가 쳐져 있습니다.
주위 건물들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는 이 곳은,
안그래도 생겨난 싱크홀로 인해 주위가 텅 비어 있습니다.
원칙 상으로는 지부 소속 뮤턴트가 싱크홀을 지켜야 한다고 전해 들었었죠.
싱크홀로 인해 무너진 콘크리트 조각이나 벽돌의 잔해들이 발에 채이네요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저 사람 우리 보는 것 같지.
카라 로드리고: 위험한 거 아냐? 저기요, 여기 계시면 안돼요!
쫓아가자! (후다닥)
스웨니 로위나: 파브... 여기서 뛰면 다쳐..!
파벨 카를로스:
민첩
기준치:
65 /32 /13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조나단 켄: 히, 히익… 잠시만요! 저는 수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호세프 지부장님의 부관이라구요. 진짜에요!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사원증을 보여줍니다.
안경도 쓰지 않고 눈 앞의 남자보다 훨씬 생기가 도는 모습이네요.
파벨 카를로스: 아...? 근데 왜 도망가?(...)는 겁니까?
카라 로드리고: 뭐야, 뭐야? 수상한 사람? (마저 따라붙어)
조나단 켄: 아니요 아니요 수상한 사람 아닙니다.
스웨니 로위나: 그런데... 여기서 무얼 하고 계셨나요?
조나단 켄: 호세프 지부장님께서 제게 개인적으로 비밀리에 조사해달라 부탁한 일이 있어서 조사중이었는데...
여러분이 절 보신 것 같아서 도망을 치려고 했습니다...
오, 오해를 산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 절대 수상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카라 로드리고: 뭐야, 비밀리에 조사하는 사람이 그렇게 수상하게 서계시면 금방 들킨다고요~
스웨니 로위나: 근데 지부장님과 일하시는 분이 저희가 이 곳에 오는 걸 모르진 않았을 거 아닌가요?
파벨 카를로스: 비밀리에 조사하는 것 치고는 우리 순찰 시간이랑 딱 겹치는 거 아냐? (구라같은데 표정)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굉장히 수상하다고 의심 당하는 중인데. 전적 동의)
(한숨) 어쩔 수 없네요. 지부장님께 전화 드릴게요.
어차피 들킨 마당이기도 하고...
한참이나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전화를 합니다
조나단 켄: 그, 저기 누구 한 분께서 통화하시겠습니까?
조나단 켄: 아, 예예 여기 받으시면 됩니다(전화를 건넨다)
스웨니 로위나: 안녕하십니까, 호세프 지부장님. 25기 스웨니 로위나입니다.
리쟈 호세프: 그래, 25기군... 켄의 신분을 의심하고 있는 듯 해서
신분을 증명해달라 하더군
내 목소리를 들었으니 이젠 의심을 거두겠나?
스웨니 로위나: 예, 저희를 보고 도망을 가시기에 조금 결례를 무릅쓰고 신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중얼) ... 뭐야, 미리 말씀 좀 해주시지.
리쟈 호세프: 그래, 그럼 켄한테 할 말이 있으니 전화는 끊지 말고 건네주게
스웨니 로위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를 켄에게 건낸다) 여기...실례를 끼쳐 죄송했습니다.
켄을 전화를 돌려받고 무언가 심각한 얼굴로 대화를 나눕니다
이내 전화를 끊고 우리를 향해 굳은 표정으로 말을 꺼냅니다
조나단 켄: 그래요, 지부장님께 허락도 받았고…
여러분이라면 ‘ 이 일’ 과 관련이 없을, 믿을 만한 학생으로 보이기에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자, 이 화면을 보시죠..
가장 최근, 리우 시내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기 전날밤 인근에 주차된 차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무언가를 설치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조나단 켄: 그전까지 발생한 싱크홀은 전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발생해 이런 자료가 남아있지 않지만, 이번엔 도심 쪽이라 이런 영상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도심 한 가운데에서 트리온 수치가 이렇게 올라갈 일이 없는데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한다니요.
그러니까.. S급 크리쳐와는 무관한 또 하나의 가설입니다.
호세프 지부장님께서는 리우데자네이루에 발생한 싱크홀들이 인위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계셔요.
스웨니 로위나: 이걸.. 저희에게 말해도 되는 건가요...?
조나단 켄: 큼, 그러니까 절대 비밀을 지켜야합니다.
아무튼,,,
지부장님께선 이 일이 사실일 경우 매우 심각한 사안이므로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조사를 수행하라 하셨지만..
방금 통화로 여러분에게는 말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스웨니 로위나: 아직 정식 군인이 아닌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조나단 켄: 25기 일과 중에 구호캠프에 가서 시민들에게 배급을 나눠주는 시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시민들에게 싱크홀 주위를 배회하던 이를 목격한 시민이 있는지, 인상착의를 알아주시기만 해도 됩니다.
몽타주를 만들면 될테니까요
파벨 카를로스: 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네.
스웨니 로위나: 그정도야, 저는 괜찮지만.. 나머지는 괜찮아?
카라 로드리고: 그 정도 일이라면야. (끄덕끄덕)
스웨니 로위나: 네, 그러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겠습니다.
조나단 켄: 도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명함을 건네주고) 그럼 여기를 통해 제게 언제든 연락 주시면 됩니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더 함께 있으면 눈에 띌테니 먼저 가보겠습니다(꾸벅)
그는 언제든 연락해도 좋다며 자신의 명함을 남기고 연신 감사인사를 표하며
다시금 비척거리는 걸음걸이로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스웨니 로위나: 많이 피곤해 보이시긴 하는 것 같더라...
저 멀리 보이는 감시탑들을 기준으로 우리들의 눈 앞에는
도시를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공터인 섹터는 크리쳐의 등장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의 도시에서 채택하고 있는 도시 건축 양식입니다.
전망대까지 몇 십 km는 되는 섹터는 혼자 돌아보기엔
전부 돌아보는 것이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면 가능한 넓이죠.
그저 흙과 먼지 뿐인지라 더운 열기가 땅에서 올라와
저 멀리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것이 보일 정도입니다.
우리는 섹터 인근에서 마주친 동기들과 구역을 나누고 순찰을 시작합니다.
파벨 카를로스: 윽! 이게 뭔 냄새야? (코를 막는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익숙한데 낯선 냄새.)
벽 아래 사각지대에서 썩어가는 크리쳐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발견 즉시 보고하고 전문인력에 의해 처리되어야 하죠.
우리는 학교에서 훈련받은 절차대로 사체 처리반을 부릅니다.
처리반이 도착하는 데 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카라 로드리고: 냄새가 굉장한데.. 죽은 지 꽤 된 건가? (빤히)
날카로운 이빨과 6개의 눈동자를 가진 D급 크리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자동화기에 맞아 죽어 있는 크리쳐는 죽은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 지
총을 맞은 부위에 구더기나 날파리가 꼬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총 자국... 먼저 온 대원이 죽이고 그냥 둔 건가? 그렇담 그때 처리를 안 했을리가 없는데(총 맞은 부위 빤히, 쳐다봅니다)(관찰력 판정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7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북미 지부에서 생산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지부별로 생산되는 무기나 탄알이 조금씩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카라 로드리고: 이거 우리 총알에서 나온 탄피 아닌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북미지부 이야기 하는 거야?
스웨니 로위나: 어떤 거..? (카라 시선 따라 빤히)
파벨 카를로스: (빤히) 오호... 그러게 익숙하네.
카라 로드리고: 응응, 지부마다 무기가 다 다르잖아. 탄약도 그렇고
하지만 여기는 남미인데 왜 북미지부 탄피가? (끙...)
스웨니 로위나: 아, 그러게 이건 북미에서 사용 되는 건데.. 여기는 남미잖아..
파벨 카를로스: 북미 쪽에서 협력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나?
스웨니 로위나: 우리 쪽에서 처리하고 치우는 게 좀 지연이 된걸까?
협력을 해도 크리쳐 사체는 주변을 오염시키는데... 안 치우고 간 것도 이상하긴 해
사체 처리반이 곧 등장해 현장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사체 처리반은 평범한 리우데자네이루 소속 처리반으로,
그들은 능숙한 손길로 크리쳐의 사체를 특수 용기에 담고 주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2번째 일과를 마치고 다음 일과를 수행합니다
기관 사람들과 시민들이 한데 섞여 매우 소란스럽고 어지러운 현장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크기로 열과 행을 맞추어 늘어져 있는 텐트들은,
이 재난이 끝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듯이
흰색이었을 외관이 황토색으로 짙게 얼룩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의 사람들 역시 거리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남루하고 피곤한 낯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켠에 쌓여 있는 박스를 가리키며 캠프당 물품을 나누어주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카라 로드리고: (이것저것 살짝 들어보더니 제일 가벼운 박스 들고는) 스웨니, 자!
근데.. 내가 이거 들어도 되는 거야..?
카라 로드리고: 응? 응 당연하지... 스웨니 팔 부러져...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식량이 들어간 묵직한 박스 들면서 고개 끄덕)
아무래도.
스웨니 로위나: 엇... 나 그렇게 약하진 않은데...
그래도 고마워
카라 로드리고: 별말씀을~ (옆에 있던 식료품 박스 읏쌰, 하고 들어)
각자 들 수 있는 만큼의 상자를 들고 우리들은 캠프로 향합니다.
반가운 표정으로 우리들이 건네는 구호물품을 받으며
그러고보니 아까 호세프 지부장의 부관이 부탁한 것이 있었죠.
시민들 중에 싱크홀에 관한 목격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스웨니 로위나: 앗, 죄송해요.. 구호품 나눠드리러 왔어요
이거랑.. 이거 받으시구..(제 상자의 구호품을 나누어 주고) ...혹시 질문 한가지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스웨니 로위나: 싱크홀 근처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셨나 싶어서요...
중년남성: 엉? 싱크홀 주변엔 사람이야 많이 돌아다니겠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아뇨. 싱크홀이 생긴 날, 밤에 근처에 계셨나요?
내가 싱크홀이 생기던 그 날 밤 근처 술집에서 동료들이랑 한탕 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어떤 수상한 사람이 그쪽을 알짱거리는걸 봤지.
파벨 카를로스: 오, (럭키~) 뭘 하고 있었길래 수상하다고 판단했습니까?
중년남성: 뭔가 얼쩡~얼쩡거리니까 딱 봐도 수상해 보였어
중년남성: 어두워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키가 나 정도로 되어보였으니..
대충 170정도? 덩치는 평균이고.
남자는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중년남성: (손 살래살래 젓고) 없었어, 취했는데 이정도 기억한거로 감지덕지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자(소곤)
파벨 카를로스: 음.... (끄덕) 알겠습니다.
스웨니 로위나: (끄덕끄덕)... 정말 감사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두리번) 저기~ 구호품 못 받으신 분~
텐트 안으로 들어가면 젊은 여자가 죽은 듯이 자고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 저기요? (조심스레 톡톡)
우리들이 흔들어 깨우자 그제야 잠에서 깨며 말합니다
여자: 하암.. 자는데 왜 깨우시죠? 물건은 저기 놓고 가세요…
카라 로드리고: 앗 죄송합니다, 저 혹시 괜찮으시다면 뭐 하나만 여쭤보려는데... 딱 1분만 괜찮으실까요?
카라 로드리고: 이번에 싱크홀때문에 피곤하실텐데 감사합니다~ 혹시, 싱크홀이 생기기 전날 밤에 주변에 계셨나 싶어서요, 조사죠 조사!
여자: 아... 네에 퇴근하는 길에 거기 지나가서 있었죠...
카라 로드리고: 혹시 혼자만 계셨나요? 아님 다른 분도 계셨는지...
여자: 혼자서 퇴근했죠...(하암) 이젠 1분 지났으니 잘래요...
아... 그러고보니 골목에서 누군가를 마주쳤긴 했어요
여자: 다른건 기억 안나는데, 머리카락이 검었나…
으음..모르겠네요.. 졸려…
대답을 마친 여자는 다시금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 잠에 빠집니다.
파벨 카를로스: 음, 검은 머리카락이라.... (너무 흔한데)
스웨니 너냐?
카라 로드리고: 우리 스웨니가 그런 음침한 인간일리가 없어.
파벨 카를로스: 뭐어... 무튼, 감사합니다~.... (텐트 밖으로)
텐트 앞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은 우리들이 다가오자
아이들: 언니오빠들은 이능력자인거에요? 신기하다!
능력 보여주세요!
카라 로드리고: 음, 음! 잠깐 정도는 괜찮겠지...~!!
잠시만~ (주머니에서 나뭇잎 쥐어 꺼내곤 작은 꽃망울 피워서 팔랑팔랑 휘날려보여) 짠!
파벨 카를로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은근 어린애들이 수상한 사람 잘 보잖아.
스웨니 로위나: 혹시 친구들은 여기 바닥에 구멍이 생기기 전날 밤에 수상하게 돌아다니는 사람을 본 적 있어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아이들 중 한명이 손을 번쩍 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 우리 집이 그쪽이어서 아는데.. 몇일 전 부터 어떤 모르는 사람이 마을에 나타났었어요.
언니인지 오빠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눈이 파란색이었어요!
이것처럼 새파란색이요.
아이는 우리들이 입고 있는 넥타이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스웨니 로위나: 그래요? 다른 건 아는 게 있을까요?
파벨 카를로스: 170 정도에 파란 눈, 검은 머리....
너무 범위가 넓잖아.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그래도 알아낸게 있으니까 전화 드리자
우리는 아이들에게 보급품을 나누어주고 나옵니다
텐트를 얼추 돌아보자 보급품 상자도 비어가고,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누가 부관님한테 전화할거야?
(빠르게 연락 연락~)
카라 로드리고: 네 25기 훈련생 카라 로드리고입니다! 그 수상한 사람의 인상착의에 대해서 알아낸게 있어서요!
어떻게 되나요?
카라 로드리고: 자세한 얼굴은 잘 모르겠지만... 170 정도 되는 키에, 검은 머리칼, 푸른색 눈을 가졌다고 들었어요. 저희 교복 넥타이같은 푸른 색이요
조나단 켄: 음음, 감사해요! 그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그럼 저는 아직 조사중이니 먼저 끊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그렇게 우리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지부로 돌아옵니다.
오늘 우리가 알아낸 것들이 호세프 지부장님에게 도움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과연 호세프 지부장의 생각대로 싱크홀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여러 생각으로 몸도 머리도 피로가 몰려오네요.
내일을 위해 이만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페이조아다 같은 낯선 브라질 음식도,
순찰도중 마주치는 크리쳐를 다같이 힘을 합쳐 처치하거나,
시민들이 감사인사를 표할 때는 조금은 보람을 느꼈을 것입니다.
다른 25기 동기들과 다르게 우리들은 호세프 지부장의 부관과
몇차례 더 연락을 하며 시민들에게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조금씩 모인 정보들로, 용의자 몽타주가 곧 완성될 것 같다는 말을 엊그제 전해들었죠
여타 다른 25기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일과를 수행하며
레티를 알아본 시민들에게 둘러쌓이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안드로이드답게 우리들의 몇 배나 되는 구호물품을 나르는 등 사소한 이벤트들이 있었죠
핫도그나 코코넛 주스를 공짜로 얻어먹기도 하고
일과를 마치면 코파카바나 해변을 감상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페어와 낯선 곳에서의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손목시계의 붉은 화면에서 긴급 알람이 들려오기 전까진 말이에요.
텅 빈 거리의 선두에는 리우데자네이루 기관 소속의 뮤턴트들이 서있습니다.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는 요동치는 파동의 그래프가
모든 뮤턴트들 중 선두에 선 리쟈 호세프 지부장은 평소의 가벼운 얼굴과 다르게
리쟈 호세프: 짧게 말하겠다, S급 크리쳐의 출몰이 예상된다.
모두 전투에 대비하도록!
연구원: 지부장님!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아마도 곧…
거대한 충돌음에 연구원의 다급한 외침이 일순간 멈추고
바르보사의 거대한 눈동자가 우리들을 쏘아보고 있습니다.
S급 크리쳐는 지구상의 어떠한 생명체도 닮지 않은 형상이라 알려져 있지만
여러가지 생명체의 유전자를 재조합해서 만들어진
말 그대로의
'크리쳐' 가 우리들을 공격합니다.
리쟈 호세프: 목표는 S급 크리쳐, 바르보사 토벌. 전원 전투 준비!
전투 순서: 페어1-크리처-페어2-크리처
크리처 공격 데미지는 페어와 절반 가량 나누어 갖습니다.
방어 이능력자가 판정 성공, 크리처 공격 판정 실패시 방어력은 크리처의 체력에서 감소
방어 이능력 성공, 크리처 공격 판정 성공 시 피해 데미지 감소
바르보사는 거대한 몸집을 드리우며 위협을 냅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조심해(크리쳐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이능력을 발동해서 쏜다)
이능력: 스턴
기준치:
70 /35 /14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2
파벨 카를로스: 덩치만 큰 주제에... 흥, 이러면 맞추기 쉽지! 날려버리겠어! (크리쳐의 머리 위로 낙뢰를 떨군다.)
이능력: 방전 Roll
기준치:
60 /30 /12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S급 크리쳐 바르보사:
비무장
기준치:
90 /45 /18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와, 질 수 없는데! 그럼 나도...! (나뭇가지 크게 키워 활 만들어선 날아다니는 바르보사를 향해 겨누고 쏜다)
이능력: 급성장
기준치:
70 /35 /14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6
스웨니 로위나: 다들 다치지 말고.. 조심해야해. (이능력을 사용해서 상체만한 방어막을 만들고는 바르보사를 밀어냅니다)
이능력: 지식의 요새
기준치:
70 /35 /14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피해:
4
고통에 울부짖는 바르보사는 거친 날갯짓을 휘두릅니다
S급 크리쳐 바르보사:
비무장
기준치:
90 /45 /18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6
카라 로드리고: 윽, 아...파아아아~!!!! 저거 힘이 엄청난데? 다들 조심해!
카라 로드리고: 나는 괜찮... 아아앗 스웨니 괜찮아?!
스웨니 로위나: 응.. 난 괜찮아... 파브랑 크리스도 조심해..!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날개 한 쪽이라도 멈춰볼 수 있으려나(날개 한쪽을 향해 이능력을 쏜다)
이능력: 스턴
기준치:
70 /35 /14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
파벨 카를로스: 이 자식이 까불고 있어! (크리스를 따라 날개를 향해 낙뢰를 떨군다.)
이능력: 방전
기준치:
60 /30 /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7
S급 크리쳐 바르보사:
비무장
기준치:
90 /45 /18
굴림:
4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3
한쪽 날개를 움직이지 못하고 간신히 몸을 비틀거리며 반항합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흠(좋았어, 라는 듯 주먹만 꽉 쥐었다 놓음)
카라 로드리고: 좋아, 이제 못 나는 것 같은데? 어디... 읏쌰! (남은 가지로 길쭉한 창 만들어선 힘껏 던져 꽂는다.)
이능력: 급성장 Roll
기준치:
70 /35 /14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스웨니 로위나: ... (잘 막아야 하는데...)(두명을 가리기에 충분한 크기로 방어막을 만들어냅니다.)
이능력: 지식의 요새
기준치:
70 /35 /14
굴림:
3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3
S급 크리쳐 바르보사:
비무장
기준치:
90 /45 /18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2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흠(다른 쪽 날개를 향해 이능력을 쏜다)
이능력: 스턴
기준치:
70 /35 /14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피해:
4
하?
파벨 카를로스: 너무 자만한 거 아니야? (다른 쪽 날개에 다시 낙뢰 떨군다.)
이능력: 방전
기준치:
60 /30 /12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피해:
7
(....)
파벨 카를로스: 네가 실패하니까 내가 맞출 수가 없잖아!
네 탓이지!
(획 고개 돌림)
S급 크리쳐 바르보사:
비무장
기준치:
90 /45 /18
굴림:
8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6
겨우 정신차린 바르보사가 강하게 날개짓을 휘두릅니다. 강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무릎꿇고 바르보사 노려봄)
카라 로드리고: 저게 진짜! 어디 이거 한 번 먹어봐라! (다시금 활 만들어선 다른 쪽 날개 향하여 화살 쏜다.)
이능력: 급성장
기준치:
70 /35 /14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7
스웨니 로위나: 카라 잘했어..! 나도... (만들어낸 방어막을 공격을 막아내듯 밀어냅니다)
이능력: 지식의 요새
기준치:
70 /35 /14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
다들.. 괜찮아? (두리번)
파벨 카를로스: (옷에 묻은 먼지 털어낸다.) 멀쩡해.
스웨니 너야말로 괜찮냐?
리쟈는 마지막으로 크리처의 죽은 시체를 살펴보더니
몸에 묻은 피를 닦아내며 우리들에게 외칩니다.
부상자를 우선적으로 이동하고 복구반에게 연락해 현장을 정리하도록.
그가 소란스러운 인파 속에서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섞여 소란스럽게 움직이는 현장에서,
레티는 가만히 서서 크리쳐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관찰력
기준치:
65 /32 /13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파벨 카를로스:
관찰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표정 변화가 많지 않은 레티이지만 저 표정은 분명한 웃는 표정입니다.
왜 그는 크리쳐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것일까요,
크리쳐의 사체를 바라보며 짓는 저 미소에서 인간과 확연히 다른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흰 방호복을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고글과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어
그들이 입은 방호복에는 트리올라이트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중 선두에 선 사람이 리쟈 호세프에게 다가와
방호복 입은 사람: 호세프 지부장님, 저는 알브레히트 루거 수장님의 명령으로 파견된 본부 소속 크리쳐 시체처리반 입니다. S급 크리쳐의 사체를 처리하러 왔죠. 여기 제 명함과 명령서 입니다.
리쟈 호세프: ...와주신 건 감사하지만, 보통 사체 처리는 현장 수습 맨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데다가, 저희 측 남미 지부 팀 인력도 있고요. 게다가 언질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오시다니요.
방호복 입은 사람: 하하, 루거 수장님이 S급 크리처가 나타나셨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저희를 파견하신 거니까요. 유해 처리와 현장복구는 저희 팀에게 맡겨주십시오.
방호복을 입은 자들은 어느새 도착한 트럭과 크레인을 이용해
거대한 크리처의 시체를 빠르게 수습하기 시작합니다.
이 일을 성급하게 마무리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 상황을 수습하려는 듯 리쟈는 아까와는 다르게
리쟈 호세프: 헤로디아, 자네는 25기를 본부로 복귀시키도록.
헤로디아 선생님은 리쟈 호세프와 방호복을 입은 무리를 번갈아 바라보더니
헤로디아 페리: 25기, 전원 복귀한다. 밴에 올라타도록.
그런데 우리들은 방호복을 입은 무리가 떠나간 자리에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관찰력
기준치:
65 /32 /13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관찰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작은 종이조각을 들어올리면 이것은 [명함] 이네요.
최첨단 바이오 융합 자원 기술 연구소 소속의 크리쳐 사체 처리반 데니스 윌슨 씨의 명함입니다.
카라 로드리고: 응, 보통 이런 연구소 소속에 명함까지 가지고 다닐 인물이면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을까?
뭔가 수상해~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자료조사
기준치:
70 /35 /14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음... 잘 못 찾겠어.
줘봐.
(전화 건넴)
파벨 카를로스:
자료조사
기준치:
40 /20 /8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젠장!!! 읽을 수 있는 글자가 하나도 없어@!!! (농)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연관 없는 홈페이지와 인터넷 광고만 잔뜩 찾게 됩니다.
2032년에 로웨나 한이 최첨단 바이오 융합 자원 기술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다는 짧은 기사입니다.
역시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연구소의 홈페이지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스웨니 로위나:
자료조사
기준치:
60 /30 /12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인터넷에 최첨단 바이오 융합 자원 기술 연구소 를 검색하면
한참 후 우리는 한 홈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 의례적 뉴스 기사 링크나 연구소 주소와
전화번호, 깔끔한 연구실의 사진 등이 올려져 있고
스웨니 로위나: 앗.. 회원가입을 해야 뭔갈 더 볼 수 있나...?
근데 한다고 뭐가 보일까?
스웨니 로위나: 그러게.. 일단 아까 봤던 기사 내용이 있나 먼저 찾아볼까?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그것보단 홈페이지를 뒤져보는게 나을 것 같아
번호나 주소는 있잖아.
카라 로드리고: 주소라... 주소! 맞네, 대체 어디길래 여기까지 이렇게 빨리 온거지? 봐보자. (휙휙 넘겨서 주소 찾아)
완전 뜬금 없는 본사 근처 허허벌판이 주소로 찍힙니다.
내가 걸어볼게
스웨니 로위나: 그러게... 일단 걸어볼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라는 짧은 안내음과 함께 전화가 뚝 끊깁니다.
없는 전화번호래
확실한 건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체불명의 ‘청소부’ 집단이
한 박사의 그림자는 어디까지 드리운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머릿속이 혼란스럽습니다.
우리들은 좁은 밴을 타고 현장을 벗어나 지부로 복귀합니다.
몰려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날파리처럼 달라붙는 언론사들을 떨쳐내고 떨쳐내고
S급 크리쳐는 숙련된 뮤턴트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존재인데,
이번 전투에서 제군들이 진실로 실전에 투입되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군. 자랑스럽다.
S급 크리쳐를 토벌했으니...
현장이 어느정도 복귀되면 학교로 돌아가게 되겠지.
복귀 명령이 내려지면 공지하겠다.
헤로디아 페리: 제군들을 위해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해주자면,
헤로디아 페리: 학교로 복귀한 후 제군들을 위해 졸업파티를 학교 측에서 성대하게 준비 중이라 하더군.
…그럼 나는 이만 부상자들을 살피러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겠다.
제군들은 이만 쉬어라.
S급 크리쳐 바르보사 토벌 소식이 속보로 흘러나옵니다.
돌아가면 우리들에겐 졸업 파티가 기다리고 있죠.
마음 한켠에 묵직한 돌이 걸린 듯한 기분이 느껴져요.
머릿속에서 7년 전의 할로윈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사실 뒤를 돌리면 언제나 기관의 어두운 그림자가
복잡한 감정에 숙소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우리들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돌아온 지 삼 일 후,
모노레일이 아닌 리무진을 타고 본부 앞으로 향하면
본부의 분수대 앞부터 입구까지 긴 레드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본부 앞으로는 학교의 선생님들, 후배들, 제복을 입은 트리올라이트 본부 선배들과
더불어 카메라와 마이크를 대동한 방송국의 취재진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다른 애들은 아직 안 왔나...?(두리번)
카라 로드리고: (뒤에서 어깨 살포시 잡고는) 스웨니!
스웨니 로위나: 앗, 카라~~(방긋) 하하, 고마워...(살짝 미소 짓고) 카라도 무척이나 귀여운걸
파벨 카를로스: 큼.... (불편한 듯 넥타이 풀어재끼며) 다들 어디 있는 거야?
카라 로드리고: 뭐야, 옷 갈아입었다고 못 알아보는거야~?
파벨 카를로스: 음...? (눈 찌풀) (못알아봄)
오, 스웨니! (후다닥)
암만 그래도 누구세요는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조용히 뒤에 와선) 그만큼 오늘은 새롭긴해 모두들.
목걸이같은것들... 하다가 답답해서 벗어버리고 오느라 늦었어.
카라 로드리고: 헉, 크리스 오늘 너무 예쁜데?
스웨니 로위나: 다들 오늘 정말 멋지고 예쁘고, 주인공들만 모여있는 것 같다 (방긋)
카라 로드리고: 역시나 오늘 파티의 주인공은... 스웨니랑 크리스인가
나는 왜 주인공 안 해줘
파벨 카를로스: 요정 같은 소리. 너는 고블린이다.
스웨니 로위나: 파브도 멋진 왕자님 같고 카라는 정말 꽃의 요정 같은걸
카라 로드리고: 엇, 헤헤... 스웨니이이~ (오도도 가서 부빗)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작게 한숨 쉬면서 머리끝만 매만진다)
스웨니 로위나: (카라 머리 망가질라 살살 쓰담)
파벨 카를로스: 큼큼... (슬쩍 크리스한테 다가가기....)
파벨 카를로스: 크리스 오늘 ㅇ...에... 예... 예.... ㅇ.
예고된스케줄이있던가????
파벨 카를로스: 응... 그렇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파브쪽을 향해 손 내밀고) 이젠 들어가자.
파벨 카를로스: (손 살포시....) 그래.... (어색)
파벨 카를로스: 손ㅅ.손에 땀이 ...! 손은 이따 잡자...! (냅다 놔버리기ㅜㅜ)
스웨니 로위나: 하하 카라 요정님, 저랑 함께 들어갈까요? (카라 바라보며 손 내밀곤 웃어보여)
카라 로드리고: 좋죠 여신님~ (손 꼭 잡고는 같이 히~)
학교가 아닌 기관의 중요한 행사마다 연회장으로 쓰이는
3-4층 메인 홀이 우리들의 프롬파티를 위해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본부의 타워는 아무에게나 출입이 허락되지 않고,
직위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층수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고급스러운 뷔페 음식들, 핑거푸드,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과 더불어
형형 색색의 폭죽이 창 밖 노을지는 하늘에 내려앉습니다.
연회장의 불빛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그럼 졸업 전 마지막 추억이 될 파티를 즐기도록 해볼까요.
제공된 핸드아웃 외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저기저기, 우리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념 파티니까, 앞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분수대에 동전 던지고 올래?
스웨니 로위나: 그럴까? (카라 바라보며 웃어)
카라 로드리고: 동전은 여기있지. (어디선가 동전 4개 슥... 꺼내)
카라 로드리고: 자, 자~ 자~! 다 받아! (손에 꼭꼭 쥐여주기)
본부 앞에 있는 분수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소원 분수대입니다.
조각상 그릇에 동전이 들어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카라 로드리고: 조준의 신, 카라 로드리고... 먼저 해본다!
카라 로드리고: 대박나게 해주세요... 대박나게 해주세요... 대박!! (휙!)
카라 로드리고:
운
기준치:
45 /22 /9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카라 로드리고: 으얏!!!!!!!!!!!!!!!
카라 로드리고: ... 동전 하나는 아꼈다...
(침울)
내가.. 성공해서 카라 소원까지 같이 빌어볼게...!
카라 로드리고: 헉, 스웨니이이...!! 아자아자! 화이팅!
스웨니 로위나:
운
기준치:
35 /17 /7
굴림:
2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흠...(그릇을 향해 동전을 던져봅니다*투척판정)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투척
기준치:
50 /25 /10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그럼 나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중얼거리며 동전 던진다. *행운으로 하겠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운
기준치:
90 /45 /18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
팅~ 분수대에 들어가지도 않고 바닥 저 너머로 사라집니다
카라 로드리고: 흠... (손에 들고있는 동전 빤히... 보다가) 나 한 번만 더 해볼래.
카라 로드리고: 좋아... (후!) 이번엔 차분하게... (이얍! *손놀림 판정)
카라 로드리고:
손놀림
기준치:
50 /25 /10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탕~! 아까 맞은델 다시 맞고 바닥에 떨어진 동전은 사라졌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그래, 미래는 내가 개척하는 것
하지만 스웨니가 빌어준 내 행복은 꼭 이뤄지겠지(코 쓱)
파벨 카를로스: ... (!) 그래, 크리스. 나도 이뤄줄게 소원.
뭔지는 모르지만...
나는 실패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따봉)
(끔벅끔벅... 파브 보다가)음, 그래.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그러면... 나도 파브의 소원을 들어주면 돼?
그래주면 좋고. (^^)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고개 갸웃, 전혀 모르겠다는 의미)
말해버리면 이룰 수 없다는 말이 있더라고. (방금 미신 안 믿는다던 사람이)
카라 로드리고: ...! (그래서 내 소원이,)
스웨니 로위나: 조금 목 마르다, 우리 안에 들어가서 뭐라도 마실까?
어른들이 마시는 진짜 술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들었어? 저기 진짜 술도 있다는데
스웨니 로위나: 정말? 근데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카라 로드리고: 꼬맹이 파브는 조금 곤란할지도...
겉모습만 보면 카라 네가 제일 꼬맹이야.
카라 로드리고: 사람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 법.
파벨 카를로스: 그건 외면이 이상한 사람이나 하는 말이지.
내가 고작 알코올에 무너질 것 같냐? 칵테일 다 가져와.
카라 로드리고: 오~ 기세는 좋은데 다는 좀 그렇지 않아??
카라 로드리고: 그치만 재밌겠다. 얼른 하나 골라서 먹어봐(부추김)
파벨 카를로스: 가잣! (아무거나 골라서 원샷 갈긴다!!!)
카라 로드리고: 후후, 나도 논알콜쯤은 가볍게 찾아내지
봐! (하나 쇽 빼선 마신다)
카라 로드리고:
SAN Roll
기준치:
75 /37 /1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카라 1턴 주사위 판정 -5
콜록,
카라 로드리고: 인생 첫 술의 맛이란... 달달하구나
카라 로드리고: 너 이리와 (잔 들고 냅다 다가감)
어?
(후다닥)
카라 로드리고:
민첩
기준치:
70 /35 /14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파벨 카를로스:
민첩
기준치:
65 /32 /13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카라 로드리고: 다음에 걸리면 죽었다... (눈 팟칭,)
파벨 카를로스: 자, 이제 누가 꼬맹이지? (ㅋㅋ)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조용히 칵테일 하나 들어서 마신다)
(음, 논알콜이다)
스웨니, 이거 논알콜이야
(자기 칵테일잔 스웨니 건네줌)
스웨니 로위나: 엇 고마워~ 크리스는 더 안 마셔도 돼?
(다른 거 하나 들어서 마셔본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흠 술도 괜찮았는데...홀짝)
지금 노래... 너무 신나.
춤. 추러가자.
갈래. (저벅저벅)
파벨 카를로스: 저러다 혼자 사라지겠다, 따라가자. (저벅저벅)
프롬파티하면 누가뭐래도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이죠.
카라 로드리고: 스웨니, 같이 추자! (손 잡아 끌어)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춤은 춰본적 없으니까... 구경이나 할까..)
파벨 카를로스: (크리스 어깨 툭툭 두드린다.) 나 이제 손에 땀 없어. (난준비됏어.)
파벨 카를로스: ................ (빤히) ㅠㅠ
파벨 카를로스: (손 내밀며 끄덕....) 이왕 온 거 한 곡이라도 춰야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파브 손을 잡고) 근데 나 춤 춰본 적 없어
파벨 카를로스: 괜찮아 가르쳐줄게. (^///^)
카라 로드리고:
민첩
기준치:
70 /35 /14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스웨니 로위나:
민첩
기준치:
55 /27 /11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방긋)
카라 로드리고: 졸업파티잖아~ 스웨니랑 추고싶어서 연습했어
스웨니 로위나: 나도 더 연습할 걸 그랬다 (헤헤) 카라 덕분에 더 즐거운 졸업파티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은걸~!
그럼 슬슬 잊고 있던 둘도 한 번 호흡을 확인해봅시다!
파벨 카를로스:
민첩
기준치:
65 /32 /13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민첩
기준치:
75 /37 /15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파벨은 긴장했던 걸까요~ 아무튼 간에 중심을 잃을 뻔 했을 때...!
크리스가 파벨의 허리를 감싸 중심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파벨 카를로스: (어색하게 헛기침) 저... 있잖아, 크리스.
파벨 카를로스: 며칠 전에... 그...... 엄... 미안했다고.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끔벅끔벅거리다가 파벨 손 잡고) 음, 나도 이야기하려고 했어.
.....난 파브 파트너인데 예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못 지켜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난 너랑 계속 파트너이고 싶은데, 파브도 그래줄 수 있어?
파벨 카를로스: 무슨 소리야, 누가 누굴 지켜? (크리스 허리 받친 채 침착하게 빙글~) 키도 내가 더 크고 힘도 내가 더 센데....
(다시 큼큼 목 풀고 눈 마주친다.) 네가 다칠 일 없게 할게.
그리고 옛날에 그 일은 잊어줘라. (침울)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하하(살짝 웃고) 그래, 물론 나도 이젠 제대로 지켜낼게.
파벨 카를로스: (웃는 모습 빤히 보다 어색하게 따라 웃는다.) 헤, 사실 그게 내 소원이었거든. 뭐... 지켜주면 고맙고.
우린 파트너잖아. (ㅎ)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손을 살짝 힘주어 잡고) 응.
스웨니 로위나: 저기 사이 엄청 좋아 보인다. (크리스랑 파브 바라보고는 살짝 미소 지으며)
카라 로드리고: 저긴 항상 사이 좋았잖아~ 근데, 지금 나랑 춤 추는 중이라고! 한눈 팔지 말아줘? (살짝 손 끌어오면서 히히, 웃어)
스웨니 로위나: 그러네, 미안~ 내 앞에 요정님이 너무 눈부셔서 말이야. (카라의 행동에 이끌려서는 슬 미소 지어) 그나저나 우리가 벌써 7년이나 함께했네..있잖아, 카라는 나랑 처음부터 쭉 파트너였는데, 나는 네게 좋은 파트너였어?
카라 로드리고: 음~ (손 잡고는 가볍게 빙글 돌면서) 저기 있지?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스웨니가 내 파트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카라 로드리고: 우리한테 마냥 평온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잖아? 따지자면 큰 일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난 스웨니랑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뭐야, 스웨니만큼 좋은 파트너는 내 인생에 더 없을거야
카라 로드리고: 물론~ 바꿀 생각도 바꿔줄 생각도 전~혀 없지만!
스웨니 로위나: 하하하, 그래? 정말 다행이다. (베시시) 나도 내 파트너가 카라라서 정말 좋았어. 언제나 밝은 빛처럼 날 이끌어 주는 너라서 내가 알게 모르게 많이 의지 했던 것 같아. 언제나 고마워... (살짝 미소 짓고는) 앞으로도 쭉 카라랑 함께 하고 싶은데, 카라 생각은 어때?
카라 로드리고: 내가 할 말이라고 그거~ (아하하 웃어) 스웨니는 나한테 가족같은 사람이니까... 응, 좋아! 앞으로도 쭉 내 파트너로 있어줘 스웨니!
트리올라이트 본부 타워 중 1층 로비와 더불어
평소 못했던 진중한 이야기나 미래 이야기를 해볼까요?
만약 꽃다발을 주고 싶다면 전망대 오기 전에 정원사님께 받았다고 해드리겠습니다 ^^!
카라 로드리고: (뒤에서 꽃다발 슥 꺼내선 건네) 선물.
스웨니 로위나: ..! (눈 동글) 엄청 예쁘네.. 정말 고마워,(환하게 웃고는) 나는 준비 못했는데... 잠시만..!(카라가 준 꽃다발 중 꽃 하나를 꺼내서 카라 귀옆에 꽂아줘)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 (방긋)
카라 로드리고: 앗... (발그레) 스웨니이이이~ (>///<)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사이좋으니까 비켜줘야 하나...)
파벨 카를로스: (힐끔) 크리스, 너도 받아. (분홍 장미 한 송이 건넨다.)
이거... 되게 인기 많아서 한 송이 밖에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
난 꽃말 이런 거에 관심 없어서 그냥 예쁜 걸로 골랐는데... 좀 괜찮나? (말 와다다)
(꽃을 받곤) 응, 예쁘다. 이런거 받을 줄 몰랐어.
시간상 다같이 앞으로 지원할 부대나 미래에 대한 10분정도의 대화 후 진행하겠습니당
우리는 다함께 전망대에서 야경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다같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만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가만...) 너네는 졸업하면 어느 부대로 갈 생각이야?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나는 특수부대 추천 왔지만, 지원부대로 가려고.
스웨니 로위나: 나는 연구직 쪽으로 갈 것 같은데... ?
파벨 카를로스: 나는 돌격부대. 거진 확정이야.
카라 로드리고: 흐음~ 그렇구나... 나는 특수부대 희망인데. 우리 희망 부대가 다 다르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돌격이랑 지원 부대는 같이 활동하겠지만
특수부대나 연구직은 따로 활동하겠네.
스웨니 로위나: 그래도 우리 안 바쁠땐 자주 만나자.
(...) 바빠도 자주 만나!
스웨니 로위나: 하하, 내가 열심히 연구해서 모두의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알아내볼게...!
조나단 켄이 우리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요 며칠 푹 쉬었는지 생기어린 표정으로 말합니다.
조나단 켄: 25기 여러분이군요!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이야, 입은 옷도 멋진데요? 파티는 잘 즐기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덕분에 싱크홀 사태의 용의자 몽타주가 완성 되었는데요.
한번 보시겠습니까?
그는 패드를 킨 후 우리에게 3d모델링 사진을 보여줍니다.
패드 속 몽타주는 우리가 아는 누군가와 굉장히 닮았습니다.
조나단 켄: 그나저나 호세프 지부장님은 어디 가셨담,
전화나 호출을 해도 받질 않으셔서 말이죠…
지부장님을 찾게 되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파벨 카를로스: 저 사람, 이게 누구 얼굴이랑 소름 돋을 정도로 비슷하단 사실은 아는 걸까?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흠...우리 생각을 호세프 지부장님께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카라 로드리고: 일단 지부장님이 어디 게신지부터 알아야겠네.
스웨니 로위나: 그런데 지부장님 연락이 안 되신다고 하는데.. 어떻게 찾아야하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파티장에는 계시는 것 같으니 찾으러 가보자.
지부장을 찾기 위해 파티장을 두리번 거리고 있으면
익숙한 얼굴의 남자가 다가와 인사를 건넵니다.
바로 트리올라이트의 수장 알브레히트 루거입니다.
알브레히트 루거: 하하, 누군가 찾는 이라도 있는 모양이죠, 25기?
여러분을 위한 파티를 즐기지 않고 말이에요.
혹시 호세프 지부장님 보셨습니까?
아쉽게도 저는 못 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여러분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여러분께서 활약했다고 호세프지부장께 칭찬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식 뮤턴트가 된 이후의 발전이 수장으로서 매우 기대되는군요. 자랑스럽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따라 꾸벅... 보다는 까딱)
알브레히트 루거: 마침 저도 찾는 이가 있답니다
바로 여러분의 동기이자 로웨나의 안드로이드 레티 인데 말이에요.
다른 지부에서 오신 귀빈들께서 레티를 실제로 만나고 싶어하셔서 말입니다.
지부장을 찾는 김에 레티를 찾게 되면 저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스웨니 로위나: 찾는다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두 사람을 찾아보도록 할까요?
파벨 카를로스: 나무를 숨길 땐 숲을, 사람을 숨길 땐 인파 속이라고 하던데....
이 많은 사람 중에서 어떻게 찾냐?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만나는 사람들 중에 봤는지 물어봐야 할 거 같아.
카라 로드리고: 역시 그렇지? 음, 저기~ (지나가는 사람한테 냅다)
평소와 다르게 제복을 갖춰 입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선생님은 우리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선생님에게 무언가를 여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세프 지부장님이랑 레티 보셨나요?
헤로디아 페리: 호세프 선배.. 아니 지부장님을 찾는다고?
나도 지금 그분을 찾는 와중이네.
인파에서 조금 떨어져 있을 때, 굉장히 화가 난 표정으로 파티장을 가로질러 가는걸 멀리서 봐서, 무슨 일이 있는 듯 하거든.
파벨 카를로스: 파티장을 가로질러서.... 어느 방향으로 가셨죠?
헤로디아 페리: 음, 미안하지만 그것까지 나도 몰라서 찾는 중이네.
그래도 레티가 어디 있는지 안다.
레티는 파티가 시작하고 나서 한 박사님에게 호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박사님이 이런 자리는 불편해하셔서, 레티를 호출하신 듯 한데..
레티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나?
카라 로드리고: 아, 수장님께서 찾고 계신다고 전해들었어요. 레티를 본다면 데려오라고...
헤로디아 페리: 그렇군.. 한박사님께 간거라면 루거 수장님께도 알게될거라 생각한다.
그럼, 나는 먼저 자리를 떠나보겠네.
카라 로드리고: (꾸벅...) 흠, 수상해... 냄새가 나
일단 다른 곳으로 가서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냄새가... (킁...) 우리 저기도 가보자. (다이닝 테이블 쪽으로...)
에피타이저인 양파 스프, 메인 디쉬인 스테이크, 디저트인 케이크와 푸딩 등
파티의 온갖 산해진미가 놓여 있는 메인 테이블 입니다.
테이블 가운데에 자리하고 병나발을 부는 취객이 보이네요.
취객을 피해 멀쩡한 사람들도 테이블에서 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취객이라면, 경험자인 내가. (저벅저벅)
카라 로드리고: 앗, 저는 트리올라이트 이번 기수 졸업생인데요!
혹시 지부장님 아시나요? 그 키 크시고 잘생기신 검은머리 여성분!
취객: 지부자아앙?? 딸꾹, 그런 사람, 모, 못봤어.
애초에 남미 지부 지부장이, 북미 지부 졸업 파티에, 올 일이 뭐가 있다고...딸꾹!
카라 로드리고: 흐음, 맞는 말이죠 (끄덕) 그럼 혹시 동글동글하고 눈이 파란 학생 보셨나요? 엄~청 단정하게 생겨서 눈에 띌텐데
아, 아까 전에 내 앞을 지나가더라고 말이야. 그리고 나서 어디로 갔던가..저 발코니였던 것 같은데, 아닌가? 히끅..
넵 감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 발코니는
밝고 화려한 파티장과 다르게 불이 켜지지 않아 어둡습니다.
파티장의 온기와 다르게 차가운 밤공기가 느껴집니다.
발코니는 인기척 하나 없이 휑하니 비어 있습니다.
취객의 말이 맞다면 레티는 이 곳에 있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카라 로드리고:
SAN Roll
기준치:
75 /37 /15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SAN Roll
기준치:
70 /35 /14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스웨니 로위나:
SAN Roll
기준치:
60 /30 /12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SAN Roll
기준치:
65 /32 /13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주인을 잃은 몸은 발코니 부근에 초라하게 쓰러져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 잠깐, 주변에 아무도 없지?
파벨 카를로스: ... ... (뒤늦게 정신 차리고) 하!??!?!
파벨 카를로스: 카라 그거 내려놔. 네 흔적이 남으면 범인으로 몰릴 수도 있다고!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어차피 우리에겐 알리바이가 있으니까, 차분하게 살펴보자
카라 로드리고: 아, 알겠어 쉿! 다른 사람들이 보면 소란이 날 수도 있잖아. (대답하곤 머리 가만 들여다봐)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3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단면이 깔끔하지 않고 불규칙하게 찢겨진 모양새가
뜯겨나간 흔적같은데...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북쪽을 향해 난간에 찍힌 신발 자국이 보입니다
덤불이 헤쳐진 흔적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발코니에 오를 듯한..)
스웨니 로위나: 근데.. 이 머리는 어떻게 해...?
파벨 카를로스: 일단 보고를... 맞아, 헤로디아 선생님 한테는 알려야 되지 않을까?
우리가 최초 목격자인 것 같은데, 나중에 들통나면 손해라고.
카라 로드리고: 헤로디아 선생님한테도 그렇고... 수장님께도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아. 데려갈 안드로이드가 이렇게 됐는데 어떡해.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음) 그냥, 나는 바로 내려가봐서 범인을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
직감이야.
스웨니 로위나: 우리가 아니라고 증명 할 방법이 있나?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지금이라도 내려간다면 늦지 않을 것 같아.
파벨 카를로스: ... 네 감 믿어도 되는 거 맞아?
스웨니 로위나: 증명 할 방법이 없다면야... 범인을 찾아서 증명하는 수 밖에 없는데...
찾으러 가보자. 늦지 않았다면 알아낼 게 있겠지!
스웨니 로위나: ...7년 전 같은 일이 또 벌어진다면?
파벨 카를로스: ...... 그러게, 우리 저주라도 받았나?
스웨니 로위나: .....너희는 일단 다 찾으러 가겠다는 마음인거야?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발코니에 어느새 올라가고)응
파벨 카를로스: 사실 범인은 선생님께 맡기고 싶은 마음이지만....
스웨니 로위나: 대신 이번에는.. 위험해질 것 같으면 바로 돌아오는 거야.
파벨 카를로스: 알렸다가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어나면 범인이 그걸 이용해 증거를 없앨 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그래, 위험할 것 같으면 바로 빠지자.
카라 로드리고: ... 크리스! 그냥 내려가지 말고, 내가 잡고 내려갈 거 만들어줄게.
스웨니 로위나: .. 여기서 뛰어내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카라 로드리고: 드레스 입었잖아, 기껏 입은 드레스가 망가지면 속상하니까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옷 내려다보다가)응 알았어.
그렇게 우리는 카라의 이능력을 이용한 밧줄을 타고 바로 내려옵니다.
묵직한 신발 자국과 함께 주변의 풀이 파헤쳐진 흔적이 보입니다.
아마도 범인은 4층에서 이 곳으로 바로 뛰어내린 것 같아요.
강한 힘으로 문을 우그러트린 흔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것은 이능력자가 아니면 할 수 없겠죠.
파벨 카를로스: 도망친 것 치고는 너무 티 나게 흔적을 남겨둔 거 아냐?
카라 로드리고: 가자! (냅다 신발 벗어선 넘어갈 채비)
리쟈 호세프: 그대로 멈춰라. 어떤 연유로 이곳 까지 오게 된 것이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레티를 부순 사람을 찾아 따라 쫓아 왔습니다.
리쟈 호세프는 우리들을 경계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다,
트리올라이트 기관을 어디까지 믿나?
카라 로드리고: ... 그런 질문을 하시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리쟈 호세프: 자네들이 질문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닌듯 하네만.
믿는지 안 믿는지만 간단하게 대답하게.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애들을 바라보다가)
저희는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 모두의 악몽처럼 기억하는 기관 관한 진실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리쟈 호세프: 나는 남미 지부 지부장으로 계속해서 발생하는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싱크홀이 발생하기 몇 일 전 싱크홀 주위를 배회하는 수상한 인영이 공통적으로 포착되었다.
자네들이 전달해준 것처럼 키는 170정도에 검은 머리카락, 그리고 푸른 눈. 바로 이자 이지.
호세프 지부장은 패드에 우리가 보았던 몽타주와
리쟈 호세프: 몽타쥬는 비교적 최근에 완성되었지만 이전의 인상착의와 cctv 자료 등을 통해 이 인물이 로웨나의 안드로이드임을 알 수 있었지.
하지만 상식적으로 레티는 북미 지부에 있으니까 분명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 이번 파견으로 그 안드로이드를 직접 보니 확신이 생기더군.
이 자가 바로 싱크홀 사태를 일으킨 진범이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최근에 일어난 싱크홀에서 발견한 증거가 있네.
호세프 지부장은 자켓 주머니에서 비닐 봉투에 담긴,
리쟈 호세프: 싱크홀 주위에서 이런 플라스틱 조각을 여럿 발견했네.
하지만 그러다 이번에 가장 큰 불연소 조각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를 분석해본 결과 이것은 작은 소형 폭탄임을 알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트리온 물질을 담은, 트리온 폭탄이라고 할 수 있지...
또한 플라스틱에 적혀있는 시리얼 넘버를 살펴본 결과
이 폭탄의 제조 시설이 본부 지하 연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리쟈 호세프: 그때부터 나는 본부를 믿을 수 없었다.
아니 사실 레티가 내 화면에 유력 용의자로 등장하였을 때 부터 25기는,
본부는 더더욱 믿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래도 자네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제군들은,
나의 생각에 찬성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드는군.
내가 안드로이드 레티를 해친 것에 대한 징계는 얼마든지 받겠네.
리쟈 호세프: 하지만 본부 지하 13층의 연구소는 확인해야겠어.
우리에게 그동안 자신이 모은 자료를 보여줍니다.
자료들에는 싱크홀 주변의 cctv와 검은 인영,
그리고 상세하게 기록된 리우데자네이루의 트리온 수치,
수치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은 인터뷰 등이
리쟈 호세프: 그간 모은 자료가 워낙 방대하여 지금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리우데자네이루의 트리온 수치 급등에는 무언가 수상쩍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S급 크리쳐 활동으로 트리온 수치가 증가한다면 증가 폭이 서서히 증가되는 양상을 보일 텐데
리우데자네이루의 수치 증가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폭증했지,
누군가가 트리온을 일부러 노출 시킨 것 처럼 말이야.
게다가 리우데자네이루 일대의 트리온 수치 평균을 나타낸 그래프와 다르게
리쟈 호세프: 세부 지역 별로 트리온 수치를 관찰한 그래프를 본다면,
특정 지역에서 트리온 수치가 폭등하며 다른 지역의 트리온 수치까지 증가하며 서서히 안정화 되다가,
4주 뒤 또다시 특정 지역에서 수치가 폭증하고 안정화되는 것을 반복한다는 걸 알 수 있지.
게다가 내가 보여준 폭탄 까지…
물론 리우데자네이루에 실제로 S급 크리쳐가 나타나긴 했지.
S급 크리쳐의 등장으로 나는 내 가설을 철회하려 했다,
자네들도 본 현장에서 나타난 정부 출신 사체 처리반 요원들.
그들의 존재는 내 가설에 더욱 힘을 실어 줄 뿐이었다.
본부에서 무언가 일을 꾸몄고 S급 크리쳐를 이용해 이를 수습한 것이라고.
그러니 더욱 본부 13층에 가야하는 상황이지.
자네들도 나를 따라 진실을 확인하겠나?
카라 로드리고: (옆에 있는 모두들 얼굴 쳐다보고는 자기는 결심에 찬 듯 고개 꾹 끄덕여)
파벨 카를로스: (총에 쫄아서 슬쩍 눈치 보다가 따라 끄덕인다.)
리쟈 호세프: 그래, 좋아 제군들의 뜻을 알겠다.
사설은 빼고 본론부터 이야기 하겠다.
지하 3층부터 13층, 그 곳은 로웨나 한의 연구실이다.
본부 타워는 높이 솟은 지상이 유명하지만….
지하 시설에 대한 것은 알려진 것이 많이 없지.
지하에는 로웨나 한의 연구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리쟈 호세프: 지상은 알브레히트 루거, 지하는 로웨나 한의 영역이나 다름이 없지.
나는 로웨나 한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지하 연구실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리쟈 호세프는 패드를 키고 3층부터 13층까지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리쟈 호세프: 연구실에 출입 가능한 것은 해당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불가능하지.
본부 타워가 계급에 따라 출입할 수 있는 층수가 다른 것과 유사하게 한 박사의 연구실은 아래층으로 갈 수록 출입 허가 기준이 엄격해지더군.
나도 한번 연구실 출입을 요청했지만 최대 7층까지 밖에 허가가 나지 않았다.
지하 연구실에선 가장 크게 연구와 제조가 이루어지는데 무엇을 연구하고 제조하는지는 철저한 극비사항이더군.
이 폭탄에 써진 일련번호로 미루어 볼때 이 폭탄은 지하 13층에서 제조되었다.
레티와 관련된 사항들도 지하에 존재하지 않을지 추측하고 있다.
파티가 끝나기 전까지 시간이 많지 않으니.
리쟈 호세프의 사원증을 찍자 엘리베이터는 지하 7층까지의 불이 켜집니다.
우리들은 호세프 지부장과 함께 지하 7층에 내리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어둑한 복도에 [ 경비실 ] 과
[ 데이터 연구실 ] 의 불이 켜져 있는 것이 보이네요.
경비실 앞으로 가보니 피곤한 낯으로 커피를 마시며
리쟈 호세프: 13층으로 가기 위해선 연구원으로부터 사원증을 가져오거나 경비원으로부터 보완카드를 가져와야 하네
카라 로드리고: ... 저기서 가져올까 (데이터 연구실 조용히 들여다봐)
리쟈 호세프: 소란피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으니 그게 좋겠군.
카라 로드리고: (나는 자신 없는데...)(너네 빤히)
... 그래, 제가 해볼게요
카라 로드리고:
은밀행동
기준치:
45 /22 /9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조심히 다가가지만, 연구원의 사원증을 찾지 못하고 들킬 뻔하고 빠집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차라리 잠들어 있을때 기절시키고 가져올까요.
(뭐가 문제냐는 눈빛)
알았어..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은밀행동
기준치:
70 /35 /14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지하 13층으로 내려오면 주변은 고요하고 어둡습니다.
곧은 복도를 중심으로 네 개의 문이 보이네요.
각각의 방문 앞에는 [사무실] , [제조실] , [연구실] , [물류실] 이라는 팻말이 적혀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일단 가까운 실험실부터 둘러볼까?
실험실 특유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세포 배양 기계들과 그 옆 선반에는 플라스크와 뱃지들이 놓여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뭔가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좋지 않네.... (냉동고 열어봅니다.)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겐 잘 모르는 표본들이 보관되어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평범해 보입니다.
스웨니 로위나: 음.. 그러게, 그런데 여기는 무슨 생물을 연구하려는 공간일까. 역시 크리쳐려나..? (파브가 연 냉동고 표본들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단순 표본을 보는 거론 무언갈 알 수 없을 듯 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이쪽엔 무슨... 기계가 있는데? (세포 배양 기계 쪽 빤히 쳐다봅니다)
사용중인만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곤 별다른건 없어 보입니다.
카라 로드리고: 괜한 걸 건드는 것 보다는 그냥 두는게 나을지도...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음, 우리 자료에 관한 걸 찾아보는게 어때
어차피 우리가 실험중인걸 봐도 모르니까.
스웨니 로위나: 주변에 실험 일지 같은 건 없으려나? (두리번)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한 쪽 벽의 선반에 꽂힌 여러 두꺼운 파일들 중
바로 [ Project Triolite ] 해당 파일을 열면
파벨 카를로스: 설마 전에 출현한 크리쳐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크리쳐였던 건 아니겠지...?
파벨 카를로스: 마지막에는 대체 뭐라고 적혀있는 거야? 번져서 안 보여....
스웨니 로위나: 연구 결과와.. 일어난 일을 본다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카라 로드리고: 이 실험실은... 인공적으로 이능력자를 만들어내는 실험을 하기 위한 용도인건가?
파벨 카를로스: 더 볼 자료가 있으려나.... (둘러본다.)
자료조사
기준치:
40 /20 /8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파벨은 보고서를 뒤적거려도 어떤게 중요한 것인지 알아내지 못합니다.
파벨 카를로스: 아 요즘 진짜 글이 눈에 안 들어와.
카라 로드리고: 어디... 더 볼 자료가... (합세해서 같이 뒤적인다)
카라 로드리고:
자료조사
기준치:
50 /25 /10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음........ 모르겠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봐달라고 합시다.
스웨니 로위나: 그러게 다른 자료가 있으면 좋겠는데... (뒤적)
스웨니 로위나:
자료조사
기준치:
60 /30 /12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해당 파일을 열어 뺵빽히 꽂힌 보고서들을 뒤적이면
뒷쪽 파일을 뒤지면 이것과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드문드문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몇몇 보고서의 크리쳐에는 붉은 표시로 X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역시 짐작했던 게 맞았나 봐....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아마... 이능력자를 만드는 것을 실패한 대신에
크리쳐를 만들어낸 것을 알아내고 계속 만든 것 같아.
근데 이렇게 크리처를 만들어서... 뭘 하려는 거지?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다른 곳을 뒤져보면 알 수도.
카라 로드리고: 건너편에 제조실이라고 적힌 문도 있었어.
스웨니 로위나: 여기는 더 이상 찾을 수 있을 만한게 없겠지..?
스웨니 로위나: 카라가 아까 말한대로 제조실부터 가볼까?
작업대 위에는 납땜이나 용접 기기가 놓여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여기엔 뭐가 더 없으려나... (작업대 주변 살펴본다)
제조실 구석에서 [흰 천에 뒤덮인 거대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또한 작업대 근처 벽에 붙어 있는 [종이] 가 보입니다.
카라 로드리고: ...? (천에 덮인 무언가 빤히... 보다가 벽에 붙은 종이 살펴본다)
카라 로드리고:
전기수리
기준치:
10 /5 /2
굴림:
23
판정결과:
실패
기계에는 영 문외한이라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흐으음... (미간 꾸기고 빤히...)
기계 잘 아는 사람?
줘봐 바보야
파벨 카를로스:
전기수리
기준치:
40 /20 /8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기 기다려봐 천천히 다시 읽어볼게
파벨 카를로스:
전기수리
기준치:
40 /20 /8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파벨은 이것이 TC-B1347의 개량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트리온 폭탄을 폭탄이 아닌 총이나 다른 무기처럼
파벨 카를로스: 그... TC-B1347의 개량형... 인데
트리온 폭탄을 꼭 폭탄 말고
총 같은 걸로 개량하겠다는 것 같은데?
카라 로드리고: ... 그렇게 해서 뭘 하려고 대체?
스웨니 로위나: 그러게... 결국 무기를 개조한.. 무기..라는 거 잖아.
그리고 우리는 TC-B1347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아직' 모릅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뭔가.. 기관에서 계획중인것 같은데..
카라 로드리고: 설마 저 안에 있는게 그 무기라던가? (천에 덮인 무언가 빤히... 쳐다본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그냥 냅다 천을 걷어본다)
로봇 머리 부분에는 [ TC5010 ] 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고,
그것의 양 팔은 꼭 기관총과 같은 구조물이 달려 있습니다.
그 점만 빼면 흰 몸체에 파란 색 기관 마크가 새겨져 있는,
우리가 학교에서 만나는 레티 로봇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는 직감적으로 이 로봇이 ‘살상용’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관찰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관찰력
기준치:
65 /32 /13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3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그 안에는 손가락 한 뼘 길이의 은색 원기둥이 놓여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크리쳐를 만들어낸 소형 폭탄이 바로 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 설마 이걸로 크리쳐를 잔뜩 만들어낸다거나, 그럴 생각은 아니겠지?
파벨 카를로스: 이걸 맞는다면 바로 크리쳐로 변해버리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생기진 않겠지?
파벨 카를로스: ... 아무튼, 이래서 얻는 게 뭐가 있는데?!
카라 로드리고: 대체 인류한테 무슨 이득이 있다고...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인류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닐 수도.
스웨니 로위나: 그렇다고 해서 인류가 멸망해도 얻는 이득은 없잖아...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그건 계획자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
스웨니 로위나: 이거...자칫하다 터지면 큰일날텐데.. 작동하는 건 아니겠지?
카라 로드리고: 거기 있는 스위치만 안 누른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일단은 확인한 것으로 충분하네.
파벨 카를로스: 그, 그래 가져갔다가 들키거나 터져버리면 우리 손해니까....
자료라도 찍어가는 게 나으려나
리쟈 호세프: 일단 자네들은 찾고 살피기만 하게.
스웨니 로위나: 그러자, 여기는 충분히 본 것 같아
바로 옆인.. 사무실로 가볼까?
한 박사의 연구실로 보이는 이 곳의 문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리쟈 호세프: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할 것 같군.
없으면 다른 곳 먼저 둘러보게.
카라 로드리고: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건 없지 않았어? 일단 물류실부터 둘러보자.
천장과 선반에는 거대한 상자들이 빈틈 없이 쌓여 있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관찰력
기준치:
65 /32 /13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파벨 카를로스:
관찰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파벨은 박스 위 선반을 살펴보다 그만 발을 헛디뎌
작은 사다리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선반 위 상자들이 아래로 떨어지고,
파벨 카를로스: 아야야... (통수 문질문질) 쯧, 더 바보 되겠네.
어어, 괜찮아....
파벨 카를로스: (먼지 탁탁 털며 일어남....)
‘세포 배양 플레이트 주문’, ‘코니칼 튜브 주문’, '배송처 연락' 등등이 적혀 있습니다.
그 중 노트의 맨 뒷장엔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 그리고 연구실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세포 배양 플레이트 주문... 코니칼 튜브 주문... 배송처 연락.......
오, 연구실 비밀번호다!
홈페이지 아이디랑 비밀번호도 있네.
카라 로드리고: 이거 말고 더 찾아볼만한 건 없나?
카라 로드리고: 흠... 뭐, 그냥 물류실이니까...
스웨니 로위나: 다른 찾을 만한 건 없어 보이는데, 바로 사무실로 갈까?
흰 벽과 바닥으로 된 공간은 단 한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 처럼
모든 것이 열과 행을 맞춰 정돈된 공간입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바닥에는 불 꺼진 청소 로봇 레티들이
우리 쪽으로 렌즈를 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 쪽 벽에는 슈퍼 컴퓨터로 보이는 거대한 기계들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고
방의 중앙에는 [책상]과 그 위의 [컴퓨터] 한 대가 놓여 있습니다.
파벨 카를로스: ... 그러고 보니 cctv에 찍히고 있는 건 아니겠지.
왠지 카메라가 우릴 찍고 있는 기분이 드는 걸....
기분 탓이겠지..?
스웨니 로위나: 일단... 들어왔으니깐. 뭐라도 찾아보자.
책상 위에는 컴퓨터 한 대 말고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습니다.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듯히 놓여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필요한 자리에 딱 두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To 스웨니 로위나): 평소 시사도 잘 살펴봤을 당신이라면 한 박사의 오랜 취미 중 하나가 큐브 수집이라는 것을 떠올려냅니다.
스웨니 로위나: 뭔가.. 여기 공간도 그렇고 책상 선반도 그렇고 기분이 이상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네.
스웨니 로위나: 아, 그러고보니.. 한 박사님의 취미가 큐브 맞추기였었던 걸 본 것 같아.
여기는 한 박사님의 자리인거려나?
리쟈 호세프: 드디어 이곳까지 오는 데에 성공했군.
나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일어난 일의 진실을 알아야겠다.
마지막까지 제군들에게 부탁하지. 같이 컴퓨터 안에 자료를 찾는 걸 도와주게.
스웨니 로위나: 그럼 한 번 제가 볼게요. (컴퓨터를 확인해본다)
스웨니 로위나:
자료조사
기준치:
60 /30 /12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무언가를 잘못 눌렀는지 컴퓨터 화면이 꺼져버리고 맙니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파브 스웨니한테 그런 말은 안 돼.
스웨니 로위나: 파브는 전기관련된 걸 잘 다루니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파벨 카를로스: 뭐... 나도 그렇게 잘 다루는 건 아니야.
그나저나 5분 동안 뭐하지?
(cctv에 엿날린다.)
... 그거 괜찮은 행동 맞아?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CCTV가 파브 찍었어 방금.
파벨 카를로스: ...... 이 정도로 화낼 거면 우리가 이쪽에 무단 침입했을 때부터 난리 났을 거라고!
(같이 CCTV에 메롱)
흥, 이상한 짓이나 꾸미고 있고 말이야
다시 보자.
날... 믿어?
내가 봐볼게! (슥)
카라 로드리고:
자료조사
기준치:
50 /25 /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카라 로드리고: .............................
카라 로드리고: 대체 이 컴퓨터는 뭐가 문제인거야...!
스웨니 로위나: 많이 다루기 힘든.. 컴퓨터인가 보다.
(서랍 뒤적...)
(큐브 꺼내기...)
(찰칵찰칵...)
파브가 이거 맞춰볼래?
줘봐.
(찰칵찰칵....)
파벨 카를로스:
지능
기준치:
55 /27 /11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 기다려봐 이게 거... 이상하네. (찰칵찰칵....)
................
느야아아아악!!!!!!!!!!!! 됐어 안해!!!!!
(스웨니에게 던지듯 넘긴다....)
스웨니 로위나: 앗..! 하하 (찹 잡아서 찰칵찰칵...)
스웨니 로위나:
지능
기준치:
80 /40 /16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줘봐 스웨니!
파벨 카를로스: 하고 있어, 컴퓨터 보고 있을게.
카라 로드리고:
지능
기준치:
70 /35 /14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파벨 카를로스:
자료조사
기준치:
40 /20 /8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일단 크리스까지 해보고 패널티 줄지 말지 해봅시다.
파벨 카를로스: ...... (크리스랑 지부장님 쳐다본다....) ((˶ҩᆺҩ˶)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조용히 옆에서 살펴본다)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자료조사
기준치:
70 /35 /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미친박사 컴퓨터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카라 로드리고: 방 꼴을 보니 여간 이상한 사람이 아닌 것 같기도
파벨 카를로스:
운
기준치:
90 /45 /18
굴림:
83
판정결과:
보통 성공
가장 최근에 열람된 보고서들을 파일 탐색 페이지에서 발견합니다.
파벨 카를로스: 이거... 역시 크리쳐를 일부러 보낸 게 맞았어.
스웨니 로위나: 그러니깐. S급이 나타나서 트리온 수치가 올라간 것 마냥...숨기려고..
파벨 카를로스: 싱크홀도 인위적이었다는 거지 결국?
카라 로드리고: 싱크홀... 크리쳐... 전부 다 기관에서 꾸민 일이라고?
파벨 카를로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
리우데자네이루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하여 크리쳐를 인위적으로 풀어놓았다는 것인가?
크리쳐를 인공적으로 생산하고 있었고?
한 박사,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지?
리쟈 호세프 지부장의 싸늘하게 가라앉은 표정은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들이 이 곳에 있는 것을 한 박사가 알아낸 것일까요?
어느 쪽이든 우리가 이 곧에 갇힌 상황이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카라 로드리고:
관찰력
기준치:
80 /40 /16
굴림:
5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관찰력
기준치:
65 /32 /13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스웨니 로위나:
관찰력
기준치:
70 /35 /14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관찰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성인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큼직한 크기의 환풍구는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저기로 가야 할 것 같아.
공포 영화 속 클리셰를 생각하면.... (몸서리)
카라 로드리고: 뭐, 귀신같은 게 있을리가 없잖아. 어서 들어가자! (먼저 앞장서)
파벨 카를로스: 으... 으어아아...! (따라간다....)
우리는 한 명씩 차례대로 환풍구로 이동합니다.
리쟈 호세프는 연구실에 우두커니 서서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리쟈 호세프: 여기서 빠져나가는 것은 늦었다. 유일한 통로는 저 곳 뿐이야.
나는 지부장의 신분으로 이 연구실에 출입하여도 빠져나갈 여지가 있지만
학생 신분인 제군들은 그렇지 않을테다.
게다가 우리가 연구실의 기록을 열람했다는걸 한 박사가 알게 되면
자네들에게 어떤 불이익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여기서 빠져나가 졸업파티 행사장으로 돌아가
리쟈 호세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하도록 해라.
빨리 움직여!!
얼마 있지 않아 이 곳으로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쓰러진 몸 위로 두어발의 총이 더 발사됩니다.
그 표정과 동작은 그저 어떠한 감정도 담지 않고 그저 정해진,
다시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로웨나 한: 여기에 몰래 침입한 것 만으로도 재판에 회부될 중죄나 다름없으니 이 정도로 충분할 것이야.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고 죽은 채로 발견되는 것을 윗선은 더 좋아할 걸.
나머지 이야기는 만들어 내면 돼.
한 박사는 켜져 있는 컴퓨터를 잠시 바라보더니
안드로이드 레티: 그가 어디까지의 정보를 열람했을까요?
로웨나 한: 상관 없다, 그는 여기서 사망하였으니까. 정보가 새어나간 일도 없겠지….
그나저나, 이번에 업데이트한 기능은 왜 사용하지 않았니?
안드로이드 레티: ...그것만으론 호세프 지부장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빠르게 선제공격을 해서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간편하고 효율적이니까요.
호세프가 너에게 무어라 말했길래 이런 일을 행한것이지?
안드로이드 레티: 저에게…. 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험을 진행했냐고 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레티: 그건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다고…
그나저나 쥐새끼가 숨어있기라도 한 것인지…
어둠 속 형형한 안광은 마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것처럼
로웨나 한: 이정도로 처리하고 이만 올라가도록 하지, 알람으로 머리가 울리는군.
보안 알람은 그만 해제하도록 해.
화약 냄새 섞인 피 냄새가 뒤늦게 풍겨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 한 박사와 레티가 이 곳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곳은 아까 우리들이 미처 출입하지 못했던 마지막 방 입니다.
방 안은 불이 켜져 있지 않아 매우 어둡습니다.
카라 로드리고:
운
기준치:
45 /22 /9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크리스티나 스클랴르:
운
기준치:
45 /22 /9
굴림:
2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스웨니 로위나:
운
기준치:
40 /20 /8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파벨 카를로스:
운
기준치:
90 /45 /18
굴림:
4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방 안에 불이 켜지며 주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많은 ‘레티'들이 모두 같은 표정과 같은 자세로,
흰 방을 가득 메우고 있는 수 많은 안드로이드들.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닫습니다.
호세프 지부장이 죽인 것은 수많은 레티들 중 한명입니다.
우리들과 어릴 적 부터 함께 시간을 공유해온 레티는
그도 아니면 이 수많은 레티들 중 한 명 일까요.
창고를 나가 비상계단을 통해 왔던 길을 돌아가,
알브레히트 루거 수장이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서 있습니다.
프롬 파티를 위해 기껏 차려입은 옷이 엉망이 되었군요.
페리 준령이 여러분이 파티장에서 사라졌다고 걱정을 표하더군요.
파벨 카를로스: 이, 이건 저...... 타임캡슐을 묻으러... 하하.
하.
하하 ...(;;;;)
카라 로드리고: .......... (파브 옆구리 쿡쿡)
알브레히트 루거: 그러고보니 여러분이 들고 있는 것은 호세프 지부장의 사원증 아닌가요?
그건 제가 가지고 가는게 나을 것 같군요.
제가 그를 다시 만난다면 돌려주도록 하지요.
파벨 카를로스: (긴장해서 손 덜덜 떨며 사원증 내민다.)
한 박사를 악 이라고 생각하겠죠.
….로웨나 한.
한 박사와 나, 아니 우리는...
여러 실험들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발전과 성과를 이루었죠.
알브레히트 루거: 그 사실은 부정하지 못 할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언제나 양면의 칼인 법.
여러분들이 믿을 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진실로 인간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우리'와는 다르게 말이죠…
쓸데없는 소리를 해버렸군요.
그럼 여러분은 이만 파티장으로 돌아가는게 어떨까요.
알브레히트 루거: 아직 프롬파티는 끝나지 않았으니 말이에요.
여러분을..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 것 같군요.
그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 그가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은
폭죽 소리와 함께 밤 하늘에 불꽃놀이가 쏘아올려집니다.
그리고 기관이 숨기는 수많은 그림자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이대로 어른이 되어버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어제 밤 리쟈 호세프 지부장이 트리올라이트 본부의 기밀 구역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단 침입을 자행하다 보안 로봇의 총에 맞아 사망하였습니다.
어젯 밤 17일 밤 10시 경은 북미 사관학교의 프롬 파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점으로
리쟈 호세프 지부장은 본부의 기밀 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근무 중인 본부 소속 연구원을 협박해 카드키를 무단 탈취하였으며 … …
호세프 지부장이 어떠한 연유로 본부 기밀 구역으로 이동하였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알브레히트 루거 수장은 이 일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현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의견을 표하였습니다.
뉴스는 사실과 다른 허울 좋은 말들을 늘어놓지만
안드로이드 레티는 평소와 같이 여상히 웃는 얼굴로
안드로이드 레티: 안타까운 뉴스네요.. 그렇죠?
파벨 카를로스: 어어... 그러게. (멍....)
카라 로드리고: ... 그래 (레티 빤히 쳐다봐)
안드로이드 레티: 그럼 저는 한 박사님의 호출이 있어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봐요, 모두들…
오늘은 우리들이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는 날인 졸업식입니다.
후배들, 선생님들, 본부 소속 직원들, 취재진과 기자들 등
"...그럼 이것으로 졸업식 행사를 마치겠습니다!"
"졸업생들의 앞길을 힘찬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우리에게 환호하는 사람들, 후배들, 선생님들과
사람들은 우리들을 별의 아이들이라 부르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