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th fanmade senario: 낙원구출작전(와장창 세션백업)

COC 7th fanmade senario: 낙원구출작전

w. 은시나
KPC: 설수혜  / PC: 세바스찬, 이상오, 서이령, 권은제, 박하, 신골디

 

https://www.postype.com/@scena-sqj/post/5410487

 

낙원 구출 작전: .

coc 시나리오 「낙원 구출 작전」 Rescue operation: code name Paradise 약칭 "낙작전" 세션카드 커미션: @rmamatkr [개요] 연합정부에 알립니다. 저는 육군 37소대의 케네스 준위입니다. 이 곳은 에덴, 폐쇄된

www.postype.com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플레이 기록 전문이 나와있습니다
미래의 탐사자는 열람 주의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상단부
COC 7th fanmade senario
낙원구출작전
인간의 낙원이란얼마나 덧없고 허무한가
가름선
KPC 설수혜
PC세바스찬 이상오 서이령권은제 박하 신골디
Written by 은시나
Date2025.01.10
하단부
─────── CHAPTER 00 ───────무전
치직... 직...
아, 아아, 들립니까?
연합정부에 알립니다. 저는 육군 37소대의 케네스 준위입니다.
이곳은 에덴, 폐쇄된 안전지대 에덴입니다.
정부가 철수한 지 40일 째, 에덴에는 여전히 18명의 생존자가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민간인이며 어린아이 또한 있습니다.
반복합니다.
18명의 생존자가 남아있습니다.
연합정부의 빠른 구조를 바랍니다...
....
.NOW LOADING..
Rescue operation : code name Paradise
army_Seol Suhye
army_Sebastian
army_Lee Sango
army_Gwon Eunje
army_Park Ha
army_Shin Goldy
army_Seo Iryeong
행운을 빕니다.
.
.
.
─────── CHAPTER 01 ───────1일차
2021년 4월 23일
현재 시각은 오후 8시.
우리들을 태운 덜컹거리는 군용 트럭 안은 어둡고
창밖으로는 밤의 초원이 빠르게 스쳐 지나갑니다.
굳은 표정으로 당신들을 한번씩 바라본,
이번 구출 작전의 책임자인 플로렌스 로빈 중위는 말합니다.
로빈중위:작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와서 돌아가겠다고 하는 대원은 없겠지. 다시 한번 이 임무에 지원해준 제군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 제군들의 임무는 명확하다. 에덴에서 케네스 준위를 비롯한 생존자들을 구조해내는 것.
마지막 무전에 따르면 준위와 생존자들은 갈라디아의 체육관에서 생존해오고 있다고 하는군. 체육관으로 이동해 생존자들을 확인하고, 본사로 이동한다면 약속한 시각에 정부에서 헬기를 보내겠다.
... 만일 제군들이 이 임무 중에 사망한다 하더라도 연합정부는 제군들의 가족들의 안전을 약속하겠다. 좀비의 특성에 따라 밤에 이동할 것과, 생존자를 전부 구출하되 감염자는 바로 사살할 것을 명심하라. 또한 사전에 이야기한 대로, 제군들이 이 임무 중에 사망한다면 시신을 수습해주긴 어려울 테니 모두 군번줄을 잃어버리지 말도록.
한참을 달리던 트럭이 멈추고 주변에 좀비가 없는 것을 확인한 중위는 문을 열어주며 말합니다.
로빈중위:그럼 행운을 비네. 72시간 후에 만나지
차에서 내린 대원들은 지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에덴의 지도에는 우리들이 이동할 경로와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향을 확인할 탐사자
항법 판정
세바스찬:
항법
기준치:60/30/1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이상오:
항법
기준치:40/20/8
굴림:83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항법
기준치:50/25/10
굴림:96
판정결과:실패
권은제:
항법
기준치:55/27/11
굴림:90
판정결과:실패
박하:
항법
기준치:10/5/2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신골디:
항법
기준치:10/5/2
굴림:85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
항법
기준치:60/30/12
굴림:90
판정결과:실패
(To 세바스찬): 여전히 방향을 모르겠습니다
다리까지는 5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얼마나 걸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무작정 걷습니다
대원들은 3일 치의 식량과 침낭, 무기들이 든 묵직한 가방을 메고 에덴으로 향하는 여정을 걷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며 걷다보면 저 멀리 파도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어둡지만 섬의 윤곽이 얼추 보입니다.
곧 다리가 나오겠네요.
드디어 다리가 보이고,
좀비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지나 다리를 건너던 여러분은,
...중간부터 다리가 끊어져 있는 걸 발견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아래를 살펴보니 소방 헬기가 추락하면서 다리가 무너져 내렸나 봅니다.
신골디:누구 인간다리 되어주실분?
서이령: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이상오:말도 안되는 소리 말고... 따로 건너갈 곳은 없나? (두리번대)
권은제:소방 헬기 트롤이네.
상오 관찰력 판정
이상오: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이상오): 끊어진 다리의 길이는 대략 10m 정도의 거리인 것 같습니다.
세바스찬:뭐라도 좀 보여?
이상오:뛰거나 뭐로 넘어갈 거리는 절대 아니라는 것 밖에... 한 10m 정도 되려나?
신골디:역시 인간다리?
권은제: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하... 안전하고 빠르게 건너갈 방법이 없으려나
섬으로 가려면 바다를 건너야 할 것 같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 다리 옆의 해변으로 향하자 작은 선착장이 나오고,
작은 모터가 달린 조각배 하나가 매어져 있네요.
신골디:오 배다!
박하:어 배다
세바스찬:저거 탈 수 있을까?
박하:우리 다 타면 가라 앉는 거 아님까
이상오:시작부터 힘빼자니 영 쉽지 않네...
신골디:달리 방법도 없지 않아요?
이상오:일단 올라가봐
서이령:다른 안전한 길이 없다면.. 배를 이용해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권은제:뭐, 이게 최선이라면... 그렇게 해야죠.
박하:타자 타자
서이령:배에 탈 때는 날뛰면 안됩니다. 다들.
여러분을 태운 작은 보트는 파도가 칠 때마다 기우뚱댑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날씨가 맑아 파도가 잔잔하고 물상이 빠른 바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원 항법 판정
세바스찬:
항법
기준치:60/30/1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이상오:
항법
기준치:40/20/8
굴림:53
판정결과:실패
박하:
항법
기준치:10/5/2
굴림:24
판정결과:실패
권은제:
항법
기준치:55/27/11
굴림:2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To 권은제): 북극성의 위치/나침반을 보니 저쪽이 북쪽인 것 같습니다.
서이령:
항법
기준치:50/25/10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서이령): 북극성의 위치/나침반을 보니 저쪽이 북쪽인 것 같습니다.
신골디:
항법
기준치:10/5/2
굴림:78
판정결과:실패
서이령:나침반을 보니... 저쪽이 북쪽입니다.
권은제:응, 저기로 가면 될 것 같아요.
신골디:둘 다 멋져요!
이상오:뭐... 방향 틀만한 물건이 있나?
다행히 배 안에는 노가 있으니 열심히 저어서 가봅시다
박하:노다 노... 와우...
이거 저어서 언제쯤 도착할지 감도 안 잡힘다
이상오:그나마 모터 달렸잖아, 속도 보니까 얼마 안 걸릴 것 같은데 왜
신골디:저기 근육빵빵 남자 둘도 있고 말입죠
이상오 한번 배의 모터를 조작해볼건가요?
세바스찬:모터 작동 되나?
권은제:그러게요
이상오:음... 배 모터는 한 번도 안 만져봤긴 한데...
일단 봐보긴 할게...
상오 기계수리 판정
이상오:
기계수리
기준치:10/5/2
굴림:15
판정결과:실패
노후되어 쉽게 수리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세바스찬: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인데?
박하:기계 두드리면
고쳐지지 않슴까
이상오:배 모터는 처음 본다니까 그러네...
권은제:두드리다가 배 부서질까 겁난다 야...
신골디:뭐 하지만 수고하셨어요!
이상오:뭐... 그냥 노나 젓자
환한 달빛은 느긋하게 치는 물결에 부서지고,
잔잔한 바다의 수면은 밤하늘을 담아냅니다.
그렇게 고요한 밤바다를 작은 보트로 가로질러 가다보면 저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노가 바닥에 닿을 때쯤 배에서 내리면 무릎에 닿는 바닷물이 꽤 시리네요.
그렇게 여러분은 섬 남쪽의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03 : 354월 24일
물에서 보던 등대에 가까이 온 줄 알았는데
뭍에서 보니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입니다.
해변에 도착한 것은 확실한데 어디쯤일지 알 수 없네요.
확실한 건 등대가 보이는 쪽으로 가야 항구와 도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전원 항법 판정
세바스찬:
항법
기준치:60/30/12
굴림:38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상오:
항법
기준치:40/20/8
굴림:76
판정결과:실패
권은제:
항법
기준치:55/27/11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항법
기준치:50/25/10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신골디:
항법
기준치:10/5/2
굴림:46
판정결과:실패
박하:
항법
기준치:10/5/2
굴림:52
판정결과:실패
이쪽으로 가는 것이 맞을까요?
해변가를 따라 걷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여러분은 완만한 경사를 오르고 있습니다.
마침내 길이 끊기고 여러분은 한 절벽 끝에 도착했습니다.
박하:절벽임다..
이상오:길이... 여기가 맞아?
권은제:여기가... 맞나?
신골디:거 내려가보면 알겠죠
박하는 무언가 발에 채는 것을 발견합니다.
박하:얼레
고개를 숙여 살펴보면
이건... 탄피네요.
박하:이게 뭐지....(빤히)
땅에는 수많은 탄피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상오:뭐야?
박하:오잉..
탄피가 엄청 많슴다
권은제:왜 그래?
서이령:...전투가 있었나?
세바스찬:근처에서 전투라도 했었나 본데.
권은제:살벌하네...
신골디:배수지진이라 하던가요?
박하:근데 탄피 말고는 전투흔적이 따로 없어 보임다만... 아닌가..(두리번)
박하, 절벽 끝으로 가보나요?
이상오:절벽 너머에서 일어난건가? (슥 내려다봐)
이상오는 절벽 아래에서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를 맡게 됩니다.
박하:저도 보겠슴다
신골디:떨어지지만 마세요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곳엔 수많은 시체들이 뒤엉켜 섞어가고 있어요.
물에 젖어 불어난 살점들은 저 시체가 좀비였는지, 인간이었는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이상오:윽, 아냐... 굳이 보려고 하지마
이 장면을 확인한 이상오
SANc 0 / 1
이상오: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넘어질라. 바닥 조심해. (박하의 팔 잡아 끈다.)
박하:어어
고마워
신골디:뭐 있나요? 역시 시체?
권은제:어떤데요? 저 아래는
서이령:탄피가 이렇게 많으니... 뭐든 긍정적인 건 아닐 것 같네.
이상오:시체가 한둘 있는 것도 아냐, 굳이 보려고 하진 마
자, 길이나 마저 찾아보자(등 떠밀어)
신골디:적어도 절벽아래가 길이 아니건 알았네요
세바스찬:얼마나 된 시체인지는 모르겠고?
권은제:저것들 다 좀비... 일까요
세바스찬:꽤 최근이라면 위험할지도 몰라.
이상오:(끙...) 하루이틀 된 시체는 아냐
여러분은 다시 돌아서
해변가로 돌아갑니다
말대로 좀비 시체라면 지겨울 정도 봤을테지요
적응했건 안 했건 당신의 몫이겠지만요
 항구
밤의 해변을 따라 걸으면 바닷물에 젖은 옷이 어느정도 말랐을 때쯤,
콘크리트와 블록으로 된 도로가 발에 닿습니다.
앞으로 쭉 나있는 길을 걷다보면 한편으로 나 있는 [방파제]와 도로 옆 공터의 [콘테이너 박스], 그리고 크고 작은 가게들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오네요
신골디:오~ 콘테이너 박스? 저기 뭐 없으려나요?
박하:그러게 말임다
세바스찬:위험하진 않을 것 같은데. 좀 살펴볼까?
박하:(끄덕끄덕)
권은제:혹시 모르잖아요... 살펴보더라도 조심해야 해요.
서이령:최대한 조용히 움직이죠.
이상오:봐보고 싶다면야 더 말리진 않겠지만, 항상 조심히 살펴
 컨테이너 박스
널찍한 공터에 버려진 컨테이너 박스로 향하면,
이령이는 무언가가 발에 걸려 중심을 잃습니다.
이령 민첩 판정
서이령: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발에 챈 것을 살펴보면,
몸의 절반이 뜯어먹혀 썩어들어가는 시체입니다.
SANc 0 / 1
서이령: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흠...
다른 분들도 조심하십쇼
박하:어우, 넵
세바스찬:발목은 괜찮아?
서이령:다친 곳은 없습니다.
신골디:냄새같은거 안 묻었어요?
서이령:(킁킁...) 글쎄요.
이상오:발 밑도 잘 살피는게 좋겠네...
세바스찬:(시체에게서 챙길 게 있는지 살펴봅니다.)
훼손이 심하긴 하지만 대략 50대에서 60대 정도의 남성으로 보입니다.
시신의 아래에는 큼직한 볼트 커터가 깔려 있습니다.
신골디:이야 처참하네
(To 세바스찬): 시신을 뒤져보면 주머니에 구겨진 팜플렛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세바스찬:(시체 주머니 뒤적뒤적...)
이상오:뭘 뒤지는거야...
(To 세바스찬): 팜플렛 외에는 별 다른 건 없어 보입니다
권은제:왁, 비위도 좋다...
세바스찬:아니... 뭐가 있길래.
서이령:왜 주머니를 뒤지는겁니까..?
이상오:(기웃기웃...) 밑에 뭐가 있는데?
신골디:밑에 볼트커터를 꺼내는건 어때요?
박하:(눈 가리기.. 힐긋 보기)
세바스찬:팜플렛 하나가 들어있는데
이거... 중요한가?
팜플렛을 펼쳐보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힌 AA(알코올 중독자모임)에서 나누어주는 팜플렛이네요.
이상오:... 필요해?
서이령:흐음...
권은제:음... 그냥 쓰레기 같은데
신골디:오오 누구 알콜 중독자이신분?
박하:알코올 중독자 있슴까?
세바스찬:안 그래도 요즘에 알코올이 많이 땡기긴 했는데, 정신 확 드네.
권은제:효력이 있구나 저거...
(To 세바스찬): 그나저나 정말로 시신을 잘 살펴본게 맞나요?
박하:
세바스찬 관찰 판정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시신의 겉옷 안주머니에서 구겨진 종이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바스찬:(더 뒤적거림)
종이를 펼쳐보면
세바스찬:(음침....)
이 항구 근방의 지도네요.
콘테이너 박스가 있는 곳에 붉은색으로 동그라미가 쳐 있습니다.
그리고 종이의 뒷장엔....
"컨테이너 박스에 에덴이 수입하던 주류 회사의 술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라는, 짧은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박하:(힐긋)
서이령:아... 술 때문에 이곳에 왔다가 이런 꼴을 당했나보군요.
신골디:세바스찬씨 아까 그 팜플렛 다시 펼쳐서 보세요
술 탐하면 이래되나 봅니다
세바스찬:알겠다고.
박하:근데 도수 높은 술은 소독용으로 챙겨도 되지 않슴까
이상오:술이 아직 멀쩡한게 있으려나? 찾아볼까
세바스찬:음...
그럼 확인해 보면 되지.
서이령:나중에 확인해보죠, 일단... 지금은 시체를 치워봐야할 것 같습니다.
신골디:70~ 에서 83퍼센트 정도의 도수라면 가능해요
세바스찬:볼트 커터 챙기려고?
볼트커터를 챙기나요?
서이령:콘테이너들이 많이들 잠겨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오:없어서 나쁠건 없지만... 안 무겁겠어?
신골디:다시 말씀드려요?
근육빵빵 남정네님?
세바스찬:못 들고 다니겠으면 버리든가.
서이령:...여기서 잠깐 쓰고 버릴거라면,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오:나보고 챙기라고 시키는거냐?
신골디:제가요? 설마요
이상오:그래, 그래 내가 챙길게.
신골디:형 짱이에요~
이상오 소지품에 볼트커터 추가하겠습니다
권은제:역시 형이야.
서이령:...죄송합니다.
이상오:죄송은 저 노란게 해야지 뭐, 둘러보자
컨테이너박스에 가까이 가보면...
세바스찬:컨테이너 박스나 마저 확인해 보자고.
박스의 입구는 반쯤 열려있습니다.
손잡이에 쇠사슬이 감겨있지만 잘려있네요.
박하:이미 열려있슴다
권은제:여기 누가 침입했던 건가
세바스찬:아까 그 사람이 이미 연 후일지도.
서이령:나가던 도중에 죽은건가...
신골디:오오 아까 시체가 한건가? 도움되네요
이상오:열고 나서 저렇게 된거라면... 조심히 열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권은제:... 그럼 안이 위험한 거 아니에요?
박하:흠.. 그래도 일단 들어는 가보겠슴다
서이령:잠깐, 신중하게 행동하는 게 좋아.
신골디:잽싸게 들어갔다 나올 사람이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박하:아, 흠.. 그럼 돌멩이라도 열린 틈 사이로 던져보는 건 어떻슴까
신골디:위험하면 나오고 여기서 닫아버리게
세바스찬:?
권은제:네가 가면 되겠다.
신골디:어 이럴줄은 몰랐는데
세바스찬:(컨테이너 벽을 두드려서 확인해볼 수 있나요)
이상오:무모한 소리 하지마라 너네.
네 가능합니다
세바스찬:(문짝을 두드려봅니다. 텅텅....)
텅 빈 소리가 은은하게 울릴 뿐
안에서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세바스찬:거봐, 안에 좀비가 있었으면 이미 너네 소리 듣고 뛰쳐나왔겠지.
이상오:(문틈사이로 손전등 비춰 가볍게 둘러봅니다)
박하:(힐긋)
신골디:뭐 보여요?
권은제:(힐긋)
박스 안은 텅빈 박스만 있을 뿐
별 다른 존재의 유무는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다만, 입구 사이로 코끝을 자극하는 피와 오물냄새가 다소 역겨운 것을 제외하면 괜찮아보입니다
서이령:이 콘테이너에는 중요한게 있진 않나봅니다.
세바스찬:그냥 들어가서 확인해 보는 건 어때.
(안쪽으로 다시 고갯짓....)
권은제:그래요, 안에 뭐 없는 것 같은데.
서이령:위협이 없다는 걸 확인했으니 일단 한번 들어가보죠.
세바스찬:권은제 네가 가볼래?
권은제:그럴까요
안으로 들어가는 탐사자만 조사 가능합니다
신골디:멋지다 은제! 힘내라 은제!
은제만 들어가나요?
권은제:신골디 너 따라와
박하:같이 가도 됨까
신골디:네?
세바스찬:(따라 들어갑니다.)
이상오:넷이 들어가봐, 혹시 모르니까 망 보고있을게
박하:넵~!
권은제:조심해서 갔다 오죠.
신골디:나도 망 잘 보는데…?
권은제:입 다물고 따라와
컨테이너 박스 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주변을 둘러봅니다
관찰력 판정 판정
신골디: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92
판정결과:실패
박하: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42
판정결과:실패
권은제: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To 박하): 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긁힌 자국들과, 아래의 부러진 손톱들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박하의 키 높이에 반복적으로 무언가 부딪힌 흔적이 보여요.
(To 권은제): 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긁힌 자국들과, 아래의 부러진 손톱들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은제의 키 높이에 반복적으로 무언가 부딪힌 흔적이 보여요.
(To 세바스찬): 벽에 무언가 긁히고 부딪힌 흔적이 보입니다.
(To 신골디): 벽에 무언가 긁히고 부딪힌 흔적이 보입니다.
박하:여기 긁힌 자국들이 보임다.. 계속 부딪힌 흔적도 보이고...
세바스찬:되게 험하게 다뤘나 보네....
권은제:밑에 저거 보여?
박하:누가 갇히기라도 한 거 아님까
세바스찬:아니면 뭘 가뒀다거나?
신골디:와 박하 너도? 나도
권은제:부러진 손톱들도 가득 있고
세바스찬:뭔가 갇혀 있던 거라면 ...
탈출했다는 게 되는데.
권은제:어....?
(To 권은제): 그때, 당신은 컨테이너 박스 가장 안쪽의 벽에 그려진 이상한 문양을 발견합니다.
세바스찬:그리고 아까 그 남자를 물고... (싸해짐)
신골디:쇠사슬 끊겨있었잖아요
(To 권은제): 거대한 소용돌이 같은 문양을 자세히 보면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듯한 모양새'네요.
(To 권은제): 이건 에덴 주식회사의 로고가 아닙니다.
세바스찬:아까 그 남자가 열어서 뛰쳐나온 거겠지.
권은제:혹시 다들 저 문양 보여요?
세바스찬:문양?
신골디:아 그런 바보같은 실수를
박하:문양?
은제가 가리킨 방향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신골디:문양이요?
가장 안쪽의 벽에 그려진 이상한 문양을 발견합니다
권은제:저 뱀같이 생긴 문양이요
거대한 소용돌이 같은 문양을 자세히 보면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듯한 모양새'네요.
이건 에덴 주식회사의 로고가 아닙니다.
신골디:씁…이젠 하다하다 사이비까지 판치나?
박하:뱀..
세바스찬:(나와서 망보는 나머지에게) 들어와서 이것 좀 봐봐.
권은제:불길한데.
박하:무슨 의미라도 있는건..흠..
신골디:일단 문양은 기억해두죠
이상오:뭔데 그래? (슬쩍 들어와본다)
서이령:(조용히 들어간다.)
세바스찬: 텔레파시로대화하나?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문양을 봅니다
신골디:저 문양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상오:... 뱀? 아니,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모두에겐 낯선 문양입니다
이외는 특별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박하:딱히 이거 말고는 없는 것 같슴다
이상오:흠... (문양 빤히 보다가) 없으면 갈까?
신골디:그러죠!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세바스찬:이제 슬슬 다른 곳도 둘러보자.
박하:다른데로 가죠
세바스찬:방파제가 눈에 띄는데.
신골디:하긴 그 사이에 뭐가 끼어있을수도?
가령 시체라던가
서이령:방파제는... 돌아다니기엔 너무 위험한데.
권은제:가보죠. 위험해지면 맞서 싸우면 되니까
이상오:사이에 빠지면 죽어도 못 나오니까 조심하고
박하:미끄러지지 않게만 일단 조심하지 말임다
세바스찬:일단 보고 생각해 볼게.
신골디:이령씨 빠지시면 제가 꺼내드릴게요
일부만 방파제로 이동하나요?
신골디:가벼우닊
팀을 나누어 조사 가능합니다
이상오:빠져도 못 나온다니까...
뭐, 같이 볼 사람?
세바스찬:안 빠지면 되지.
서이령:일단 제가 가겠습니다.
세바스찬:가자, 시간 많이 지체됐다. (손짓 휙휙)
이상오:셋이 다녀올게 그럼
신골디:다녀오세요~
 방파제
등대로 향해 나 있는 길고 좁은 길 아래엔 방파제들이 밀집해있습니다.
난간이 없어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조심해서 가까이 다가가면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바로 그때...
턱!!
...하고 좀비의 손이 콘크리트를 짚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방파제 사이사이로 좀비들이
서로를 올라타 개미 떼처럼 위를 기어 오르려고 하는 것이 보여요.
SANc 0 / 1
이상오: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80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4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전원 행운 판정
이상오:
기준치:70/35/14
굴림:97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세바스찬:
기준치:55/27/11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방파제로 기어오르는 2마리의 좀비가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지금부터 전투를 시작합니다.
전투 순서는 이상오-서이령-세바스찬-좀비1-좀비2 순서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GM 안내 없이, 공격지문을 출력후 적절한 전투 판정하며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좀비는 반격하지 않지만, 탐사자는 좀비의 공격에 회피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오:애들은 두고와서 다행이네 진짜, (느릿하게 다가오는 좀비 발길질로 콱 밀어냅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75/37/15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Rolling 1D3
굴림:1
세바스찬:(군용검을 꺼내 좀비의 목을 벱니다.)
군용검
기준치:85/42/17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9
좀비 한마리가 순식간에 목이 베어 움직이질 않습니다
좀비2:(상오에게 다가가 팔목을 세게 할퀴려 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65
판정결과:실패
피해:4
이상오 진행해주세요
이상오:하 진짜 싫다... (질색... 하며 피하곤 검으로 목에 칼 꼽아넣습니다.)
군용검
기준치:75/37/15
굴림:7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1
좀비2가 잠시 꿈틀거리다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걸리적 거리는 좀비를 해치우고나서
더 눈에 띄이지 않게 여러분은 방파제로부터 멀리 떨어져 무리로 돌아갑니다
박하:(우다다 마중가요)
신골디:여~ 거기 뭐 있었나요?
권은제:수확은 있었어요?
세바스찬:좀비 목 땄어.
이상오:방파제인데 수확이고 말고 할 게 있나...
권은제:...아.
세바스찬:전리품이라도 갖고 올 걸 그랬나?
신골디:아뇨 그거 먹자도 못하는데
권은제:수고하셨어요...
이상오:그럴 상황 아니였잖아. (등 툭 쳐요)
신골디:수고 많으셨어요!
이상오:아무튼 저긴 위험하니까 가지 않는게 좋겠어
박하:수고했어..
권은제:좀비 밭이었군요.
신골디:멀쩡한거 보니까 역시 여러분이다 싶어요
서이령:올라온 좀비 말고도 다른 좀비가 많았어.
세바스찬: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미리 발견 못했다가 기습 당했을 수도 있지.
신골디:설마 방파제가 파도말고 다른 것도 막아줄 줄이야
마지막 갈만한 곳은 상가입니다
상가로 이동하나요?
서이령: 사이에 빠졌으면 그대로 죽었겠지만...
박하:일단 방파제 쪽은 가지 않는 걸로 하고.. 저기 상가가 보임다
뭐라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세바스찬:상가라면 수확이 꽤 많겠지.
권은제:저기서 좀 쓸만한 물건을 구할지도 모르죠.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이령:대신 상가쪽은 보통 사람이 많으니...
신골디:운 좋으면 추가식량 획득의 기회도 있나?
서이령: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를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오:뭐... 일단 빨리 이동할까.
세바스찬:(저벅저벅스)
신골디:좋죠! 갑시다
 상가
상가로 향하던 골디는 골목 너머의 한 어두운 인영을 발견합니다.
좀비일까요?
신골디:어어 저게 뭐야
박하:저기 뭐가 보이는데..
(빤히)
숨을 죽인 채 조심스럽게 다가가면 그것은...
<테이크아웃시 30% 할인!!>
...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들고 있는 조형물입니다.
박하:... 에잉
신골디:와 정말?? 이거 참 도움되네요!
간판을 보니 [ 밥 아저씨의 피자가게]라고 적혀 있네요.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30분,
곧 동이 틀 것 같아요.
이곳에서 쉬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하: 배고프다
피자집에 피자 안 팔겠지...
서이령:냉동피자가 아닌 이상 못 먹겠지.
권은제:곧 동도 틀 것 같고 먹을 것도 구해야 하고요.
신골디:박하씨가 직접 만들면 팔 수도 있겠죠?
박하:내 요리 먹어봤슴까?
 피자가게
신골디:먹고 싶지 않은 비주얼인건 생각나네요
박하:그니까
신골디:일단 냉장고부터 볼까요?
박하:(냉장고 뒤적)
신골디:이야 빠르다 박하
 냉장고
주방용 커다란 냉장고입니다.
유통기한이 2주 남은 피자도우'와 '피자치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하 행운 판정
박하:
기준치:35/17/7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무얼 찾고 있었나요?
박하:치킨
피자토핑용 치킨을 찾았습니다
골디 행운 판정
신골디:
기준치:50/25/10
굴림:95
판정결과:실패
킁..
음... 죄다 썩어서 먹지 못한 것만 보입니다.
신골디:내 코도 썩었어..
박하:치킨이당
피자도우랑 치즈랑 치킨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박하:난 요리 못해
세바스찬:(홀에서 쉴 자리 살펴보는 중....)
이상오:쟤네는 벌써 냉장고 찾으러 간거냐...? (조리대 안 뒤적여요)
 
서이령:(서이령은 창고를 뒤져봅니다.)
네 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인 작은 홀입니다.
블라인드를 치고, 테이블을 밀어서 한쪽으로 치우면
누워서 잘 곳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리대
평범한 조리대입니다.
겸사 냉장고를 살펴도 좋습니다
이미 라쿤들이 왔다갔긴 했지만
이상오:흠... (물 나오는지 괜히 확인해봐요)
못 찾은 걸 발견할 수 있잖아요!
상오 행운 판정
이상오:
기준치:70/35/14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리대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물 상태도 깨끗한거로 봐선
하루정도 마시고 사용하는덴 괜찮아보입니다
이상오:오, 여기 물 나온다 얘들아.
 창고
좁은 창고 안에는 커다란 선반들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드문드문 비었지만, 개중 아직 멀쩡한 토마토소스 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이령:(다른 게 더 없나 둘러봅니다.)
별 다른 건 없어 보입니다
서이령: 음.
토마토 소스 찾았어요.
세바스찬: 피자
(From 이상오): 냉장고 함 뒤져봐두 되나여?
(To 이상오): 물 발견으로 대체해서 불가합니다
(From 이상오): 앗 넹
권은제:(냉장고 더 살펴봅니다.)
은제 행운 판정
권은제:
기준치:35/17/7
굴림:92
판정결과:실패
별 다른 건 없어 보입니다
박하:(우다다다)오빠 오빠 피자 만들어줘..(스찬이 쿡쿡)
권은제:뭐 별로 없는 것 같은데.(긁적)
신골디:나 코 진짜 썩은거 같아.. (옆으로 쓰러져 누워있어)
세바스찬:그럴까. (손수건으로 손 슥슥 닦으며 박하에게 미소 지어 보인다.)
박하:얏호
이상오:손 비는 애들은 쉴 자리 마련 좀 하자. 와서 테이블 밀어라
서이령:
권은제:예 갑니다~
박하:(슬금슬금 도망)
서이령:박하야.
박하:
권은제:어디가냐?
박하:박 하 가겠습니다
(터덜..터덜..)
모두들 홀의 테이블을 밀고 잘곳을 마련하는 동안
조리대에서 그럴듯하게 맛있는 피자를 완성해냅니다
박하:피자 피자 피자
서이령: 피자..
권은제:(꼬르륵)
피자를 먹은 탐사자는 +HP 1
박하:(배부르다...)
서이령: 맛있다.
권은제:역시 형 요리는... (인정한다는 듯 끄덕끄덕)
피자를 만들어 먹고 나면 현재 시간은 5시 40분,
금 간 창밖으론 어스름하게 동이 터 오고 있습니다.
세바스찬:...(부힛)
해가 질 때까지 여기서 쉬어가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언제 좀비가 나타날지 모르는,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장소는 아닙니다.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서는 게 좋겠습니다.
신골디:(비척비척 자리에서 일어나)
제가 불침번 설게요
이상오:안 피곤해?
신골디:어차피 잠을 잘 안자서
서이령:무리하지는 말고
두 팀으로 나누어 6~12시, 12시~저녁6시까지 불침번을 섭니다.
이상오:어차피 혼자는 어려울텐데... 뭐, 같이 서자. 불침번
신골디:그래요? 심심하진 않겠다!
세바스찬:셋셋 나누자.
이상오:그래, 또 지금 상태 괜찮은 사람?
박하:저요
서이령:저도.
권은제:저도 괜찮아요.
밥도 든든하게 먹었고...
신골디:뭐 다 괜찮답니까?
잠 좀 자요
이상오:(빤히...) 은제야 와라
권은제:응...
(좀 쉬려 했더니만)
세바스찬: 돼지
이상오: 돼지
서이령: 돼지
신골디: 돼지
권은제: 뭔가 기분이 더러운데
그런 저랑 골디, 상오 형까지 해서 세 명이 먼저 불침번 서는 거죠?
이상오:한 6시간 간격으로... 12시되면 교대하자.
박하:(끄덕)
신골디:진짜 심심하진 않겠다!
상오, 골디, 은제가 먼저 불침번을 서기로 하고
나머지는 잠에 듭니다
박하:(드르렁..)
모두 좋은 휴식 되시길
.
.
.
─────── CHAPTER 02 ───────2일차
.18 : 004월 24일
불침번을 서고 있다면
블라인드 사이로 길고 얇은 저녁의 햇빛이 비춰오는 것이 보입니다.
타일 바닥으로는 밥 아저씨의 그림자가 드리우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바스찬, 당신 아래에도 여러명의 그림자가 비춰오네요.
잠시만...?
하나, 둘, 셋, 넷...? 네개? 그럴리가 없어요
지금 불침번을 서고 있는 사람은...
총 세명...
당신이 그 사실을 알아챔과 동시에 뒤통수에서 서늘한 총구의 느낌이 닿습니다.
??:손들어
뒤돌아보지마
뒤에서 들려오는 낮게 깔린 목소리의 주인은 낯섭니다.
세바스찬:... (말 없이 천천히 손 든다.)
아니... 낯선가?
??:어디서 온 잡배이지?
세바스찬:연합정부 특수부대다.
생존자 구출 임무 수행 중인데... (눈만 굴려 힐끔) 원하는 게 뭐지?
??:내가 원하는건...
풉....
푸핫... 하하, 뒤돌아보세요
설수혜:(생글 손 흔들)
세바스찬:.................................... (ㅍㅍ)
설수혜:(어깨 탁탁 치고) 어휴~ 우리 제이콥씨 군인 다 되셨네요.
언니도, 하도 안녕~
세바스찬:.............................................. (아직굳었음)
박하:(그렁그렁)
서이령: ?
박하:언니이이이......
설수혜:어휴 중심부는 이미 지났어야 할 사람들이 보이지도 않고
무전도 없어서 걱정돼서 거슬러 돌아왔습니다
박하:아니 우리 다리가 끊겨서.. 막 노 저어서 배 타고 오고.....
설수혜:뭐... 걱정한게 무색하게도...(자는 권은제 발로 툭 차고) 잘 있었군요
하가 고생이 많았네(쓰담)
서이령:다들 큰 문제는 없어.
박하:(헤실헤실)
사람들의 말소리에 자고 있던 이들도 잠에서 깹니다
세바스찬:... (뚱)
권은제:어우, 뭐야.
신골디:와 이게 누구야 수혜씨 아니세요?
권은제:뭐야 방금 누가 날 찼는데
이상오:... 뭔 소란이야? (눈 가만 뜨고 수혜 빤...히 보다가 놀람)
신골디:세바스찬씨한테 뭐 했어요? 삐졌는데?
이상오:어 뭐야 얘가 왜 여기있어
권은제:수혜네???????
설수혜:(상오한테 손 흔들고)
누가... 무전이 없어서...
이상오:아,
설수혜:다시 왔습니다^^
손목시계를 보면 작전을 시작한 지 22시간째.
이상오:(...)(맞나...)
원래대로라면 지금 섬의 시가지까지는 도착했어야 했습니다.
시작부터 작전이 어긋났었네요.
세바스찬:농담이 너무 살벌하잖아. (ㅠㅠ)
설수혜:(한숨... 머리 긁적) 생사여부 확인하게 돼서 다행이지만(슬쩍 세바스찬 토닥거리고)
중위님께 보고 안하셔도 됩니까. 아직 이 부근이면 작전에 꽤 지체 된겁니다...
신골디:
저 말이 제일 무서운데요?
그러고보니 로빈 중위에서 상황 보고를 해야 하겠네요.
작전이 늦어지고 있으니 헬기 시간을 미뤄야 한다거나 상황 전달 같은걸요.
이상오:해야지, 그렇지... (전역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까먹고...)
신골디:아 맞아
상오씨 그 뱀 문양도 말씀해보세요
권은제:맞다.
이상오:잠시만. (슬쩍 일어나 무전기 꺼낸다)
상오가 무전을 꺼내 연결하면
중위와 연결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상오:(칙...) ...작전 대표 이상오, 늦은 보고 죄송합니다. 원래 진입하여야 할 경로인 다리가 붕괴되어 우회하는 과정에서 시간 지체되어 현재 잠깐 인근 마을에서 해가 질 때까지 잠시 대기중입니다.
로빈중위:그래, 수고했네. 헬기는 약속한 대로 작전 시작 시각인 72시간 후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지만, 계획이 어긋나 건물에 늦게 도착하게 된다면 헬기의 출발 시각 또한 미뤄져야겠군. 다음 보고를 듣고 정하도록 하겠다. 수고하게.
무전이 끊깁니다
일단 예정대로 작전을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오:... 하.......(한숨 푹)
세바스찬:왜 그래?
이상오:이렇게 정신이 없어서야 원...
신골디:어라 누가요?
세바스찬:자네도 머리에 총구 들이밀어지면 정신 번쩍 들걸?
신골디:아니 누가 그랬어요 무서웠겠다
설수혜:(웃음)
이상오:... 뭐, 누가 총 들이밀디?
신골디:아 알겠어요
이상오:아~...
설수혜:(세바스찬 토닥토닥, 웃음)
신골디:그, 세바스찬씨 수고가 많아요
권은제:자는 새에 뭔 일 있었나?(긁적)
서이령: 발로 차였지 네가.
해가 지고 주위가 완전히 어두워진 대원들은 길을 떠납니다.
항구를 빠져나오자 두가지 갈림길이 놓입니다.
도로의 표지판은 각각 [풍력발전소]와 [에덴 농업 연구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에덴은 가장 크게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뉩니다.
항구와 농지가 위치한 섬의 남쪽, 가나안 지구
주거지역과 상가, 병원 등이 밀집한 섬의 중심부 거주 구역인 가이사라 지구,
그리고 주요 연구소와 사무실, 본사 건물이 위치한 섬의 맨 북쪽, 가버나움 지구.
...
이대로 고속도로를 따라 걸으면 거주구역으로 쭉 갈 수 있지만 조금 돌아가게 되겠네요.
반대로 가나안의 농지를 가로질러간다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거에요.
좀비를 만나지 않고 길을 잘 찾아가야겠지만요.
설수혜:어디쪽으로 가실겁니까?
신골디:가라는쪽?
이상오:많이 지체되었으니 최대한 빠르게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설수혜:음, 일단 저는 고속도로쪽에서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박하:빨리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함다
설수혜:돌아서 오는 바람에 시간이 걸렸긴 했어도 안전했던 건 사실이지만...
(어깨 으쓱) 빠르게 가겠다고 하면 농지를 가로질러 가겠습니다.
박하:일단 임무가 생존자를 구출하는 임무라... 한시가 급하긴 하니 말임다
이상오:안전... 나머지들은 괜찮겠어?
서이령:괜찮습니다
권은제:전 괜찮아요. 형도 있고 수혜도 있는데요 뭐...
신골디:그래도 저희가 안전해야 다른 사람들도 안전해지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요전 돌아서 가길 추천합니다
설수혜:(은제 어깨툭) 누가보면 우리가 괴물인줄 알겠다
권은제:... 아니었어?
설수혜:아니야.
박하:너 괴물이야?
신골디:맞을 짓을 골라서 하신다니까?
권은제:(크흠)
이상오:뭐... 우리가 남들보단 우수할지라도 사람이긴 하니까,
확실히 우리 안위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면 구조작전도 무산되게 되는거니... 돌아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
박하:그럼.. 뭐 안전하게 돌아서 가는검다
신골디:오 정말로요?
박하:다쳐서 못 구하러 가는 쪽이 더 손해기 하니 말임다
신골디:다른 분들은요?
권은제:일단 안전하다는 보장이 돼있으니까... 아마도?
괜찮은 것 같네.
이상오:수혜도 왔던 길이라고 하니까.
설수혜:그럼 고속도로로 갑시다
안 쉬고 빠르게 가면 괜찮을겁니다
신골디:네 좋아요!
이상오:그래, 출발하자
박하:(끄덕)
여러분은 빠르게 고속도로쪽을 향해 나아갑니다
한참을 걷고 또 걷다보면
드디어 덤불 너머로 쭉 뻗은 아스팔트 도로가 보이고 [가이사라 지구, 38km]라는 글씨와 함게 북쪽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전원이 나란히 걸어도 충분히 넓은 고속도로는 차 한 대 없이 황량하고,
도로 위 산등성이엔 멈춰버린 풍력 발전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바로 옆의 해안절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스팔트를 걷습니다.
도로를 걷던 여러분은 갓길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대적으로 멀쩡해 보이는 승용차 한 대를 발견합니다.
신골디:우와 저거 움직이려나?
가까이 다가가 손전등을 비추어 보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좀비의 얼굴이 유리창에 뭉개집니다.
몸을 고정하고 있는 운전석의 안전벨트는 끊어질 듯 너덜거리고,
이마 부분이 뼈가 보일 정도로 벗겨져 썩어가고 있습니다.
SANc 0 / 1
이상오: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세바스찬: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55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수혜: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박하: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82
판정결과:실패
신골디: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권은제: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어우 미친
저게뭐야
자세히 살펴보면 앞 유리창에 글씨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죽는 게 무섭습니다 죄송합니다
설수혜:아마, 감염되고 나서 탈출 시도를 했었나봅니다.
세바스찬:차를 뺏어 탈 수는 없는 거야?
설수혜:그래봤자 검열해서 걸려 사살됐을텐데...
신골디:난 누구때문에 방금 뒤질뻔했는데…..? (두 눈 질끈)
박하:저런 차에.. 탈 수는 있는 검까..
세바스찬:(그러려니)
설수혜:글쎄요 운전키가 있으면 좀비를 제거한뒤에 확인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세바스찬 관찰력 판정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차 주변에 열쇠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마도 이 차의 열쇠같은데... 좀비 한 마리만 없애면 차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오:... 열어보게?
설수혜:한마리 밖에 없는데
세바스찬:달랑 좀비 하난데 무슨 일이야 있겠어?
이상오:보통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죽던데
세바스찬:내가 죽으면 자네가 죽인 거야.
이상오:왜 이야기가 그렇게 돼? 아무튼 뭐, 열어보자고
설수혜:지금 현직 군인 앞에서 즐거운 소리들 하십니다...
신골디:만약 죽어도 좀비 안되게 책임지고 소각시켜드릴게요
세바스찬 차 문을 여나요?
세바스찬: 현직 군인이라는 작자가 장난으로 총을 들이대?
신골디:힘내라 힘내라
세바스찬:(엽니다.)
차 문을 열자마자
너덜거리던 벨트가 투둑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운전석에 있던 좀비가 세바스찬에게 달려듭니다
전투 방식은 전과 동일합니다
탐사자-좀비 순으로 공격합니다
난이도를 위해 차 문을 연 세바스찬 홀로 전투를 진행하겠습니다
세바스찬:(달려드는 좀비의 속력을 이용해 군용검으로 목을 꿰뚫는다.)
군용검
기준치:85/42/17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10
매섭게 달려오던 좀비는
단말마의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금세 움직이지 못합니다
신골디:그, 뭐가 지나갔나요?
설수혜:좀비?
였던것?
박하: 쩐다
세바스찬:이번에는 챙길까? 전리품. (농)
설수혜:그거 챙기실거면 혼자 걸어오십쇼
징그럽습니다.
권은제:오... 꽤 하는데.
이상오:자 어디보자...(차 안에 슥 들여다봐요)
좀비를 치우고 차키를 꽂으면
무사히 차의 시동이 걸립니다.
이상오:근데 7명이 어떻게 다 타겠어?
서이령:구겨서 타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박하:한 명 트렁크에..
이상오:가벼운 사람이 무릎에 타 그냥
박하:
그래도 다소 공간이 있어
신골디:제가 천장에 탈까요?
뒷자리에 4명까지는 탈 수 있어 보입니다
세바스찬:까불지 마라.
이상오:그냥 구겨서 타.
설수혜:차라리 트렁크쪽 문 열고
권은제:그러다 단명해...
설수혜:트럭처럼 타고 가도 되지 않습니까?
박하:안 떨어지겠지..?
설수혜:잘 매달리면...?
이상오:급정거만 안한다면야.
권은제:그러려면 좀 힘으로 버틸 수 있는 사람이 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신골디:그럼
(근육빵빵남정네들 또 봐)
세바스찬:(이상오를 봐)
이상오:... 왜 또 나야?
권은제:그게... 어울려서...?
설수혜:건강한 신골디 너가 트렁크에 타라
신골디:엑 나?
설수혜:노인공경 모르냐
신골디:수혜씨 저 쟁반도 못드는 남자에요
노인공격이요?
설수혜:공경
세바스찬:서이령이 내 무릎 위에 타는 방법도 있지. (^^)
신골디:
이상오:골디 네가 타라
신골디:네 제가 트렁트 타겠습니다..
서이령: ?
세바스찬:....
설수혜:그럼... 운전은 제가하는겁니까?
박하:(끄덕)
권은제:그럼 내가 조수석 타도 되나...ㅎ
설수혜:(손 휙휙) 오빠가 조수석에 타서
지도 좀 봐줘
권은제: 
이상오:나? 그래
설수혜:더 지체말고 바로 타죠!(운전석에 타면서)
신골디:(트렁크 열고 스윽 올라가서 앉아)
이상오:(조수석 앉아서 뒤 돌아보고는) 뒤에 자리는 괜찮아?
권은제:역시 이령 누나가 형 위에 앉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박하가 가운데 앉고...
서이령:(봄...)
세바스찬:찬성
이상오:... 차라리 박하가 끼고 앉는건...?
박하:나?
설수혜:(안전벨트 좀 당겨보다가 찌풀, 대충 옆에 꾸깃 넣고 운전준비)
박하:그래도 괜찮긴 해
서이령:......세바스찬 씨,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세바스찬:어 그래 ㅎㅎ
신골디:거기 뭐 해요? (안보여)
박하:어어 아무 일 없어
설수혜:언니, 제이콥이 이상한 짓 하면 군용검으로 찌르세요!
세바스찬: ?
이상오:(뭔가 아니꼬움)
신골디:네? 이상한짓해요?
박하:(가운데 앉아요)
서이령: 솔직히 웃김
이상오:... 아, 안전벨트 아까 끊어진 것 같던데 괜찮겠어?
설수혜:뭐, 어디 안 박으면 되겠죠...
신골디:상오씨 트렁크에 있는 전 걱정 안되고요?
권은제:... 안전운전 해야겠네.
설수혜:박으면... 머리 깨트리고 가면 됩니다.
세바스찬:(트렁크를 닫는다.)
권은제:가다가 좀비라도 나오면 곤란하겠어.
신골디:(과호흡이 와)
이상오:... 누가 트렁크 닫았냐?
권은제: ...??
서이령: ???
세바스찬:... (다시열어)
신골디:켁…….
설수혜:은제야 세바스찬씨 머리좀 쳐라
권은제: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머리 딱콩)
신골디:요단강…. 보였어…..
서이령:... 빨리 갈까요.
(하....)
세바스찬:미안. (사실 안 미안하다.)
이상오:그래... 다 앉았으면 얼른 출발하자
설수혜:(한숨) 이젠 출발할게요
이대로 가이사라 지구를 향해 드라이브를 합니다.
얼마 없는 기름을 가지고
느리게 야경을 즐기며 고속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야경이라 해봤자 황폐해진 건물과 땅이지만,
고요하기 때문에 잠시나마 망해버린 세상임을 망각합니다
서이령:(바깥 구경..)
신골디:(바람 시원하네…)
박하:(꾸벅...꾸벅..)
한참 가다보면 4월 말의 옥수수밭이 넓게 펼쳐진 곳이 보입니다
이따금 바람이 불어오면 다소 멀리 언뜻 시커먼 사람의 형상인 좀비들이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빛도 소리도 없는 밭 한가운데에서 가만히 서 있는 그들은 그저 그곳에서 무생물처럼,
돌처럼 굳어버린 것 같은 게...
저들 나름의 평화를 찾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작전을 끝내기 위해서요.
.
.
.
 가이사라 지구
어느정도 가이사라 지구에 도달할 즈음
차의 기름은 완전히 떨어져 움직이지 않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모두 차에서 내려 마저 걸어갑니다
그렇게 걷고 걸어가면 마침내 [거주 구역]이라고 적힌,
도시의 입구가 눈에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막은 바리케이드를 넘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곳은 섬에 있는 것 치고는 꽤 발달한 번화가였나 봅니다.
물론 지금은 거리에 즐비한 쓰레기들과 버려진 차들,
드문드문 보이는 좀비들로 완전히 황폐해진 장소이지만요.
설수혜:안쪽으로 좀 더 가야합니다
박하:(터덜..터덜..)
신골디: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더 탈곡될뻔했어요
서이령:(가볍게 몸풀기.) 주의하면서 가보죠.
권은제:(기지개 켠다.) 가볼까...
번화가를 지나 주택가를 향해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신골디:또 피자가게 홍보 표지판인가?
박하: 맛있겠다..피자
체육관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입니다
여러분은 상가를 지나쳐서 아파트 단지를 지나 체육관으로 가야합니다.
신골디:혹시 지름길 아는 사람?
권은제:(수혜 빤히)
이상오:알리가... 어차피 한 방향밖에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상가쪽으로 가보자
설수혜:미안하지만 나도 여긴 처음이야. 오빠 말대로 상가쪽으로 가자.
신골디:좋은 지적이네요 갈까요?
박하:(끄덕)
상가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 안에서,
텅,
텅,
텅...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주변은 높은 건물들의 그림자에 가려 매우 어둡고,
골목 안으로 들어갈수록 소리는 점점 커져옵니다.
세바스찬:깜짝이야.
이상오:무슨 소리지?(목소리 작게 하고는 슬쩍 들여다봐)
이상오 듣기 판정
이상오: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상오는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손전등을 비춥니다.
그곳에서 유리창에 피로 얼룩진 손과 머리를 마구짚고 있는 좀비와 눈이 마주칩니다.
SANc 0 / 1
이상오: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86
판정결과:실패
... 바깥쪽에는 없는거겠지? (눈살 찌푸리곤 주위 둘러봐)
다른 좀비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하:거기 뭐 있슴까?
오로지 저 좀비만이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이상오:가게 안에서 좀비가 내는 소리였어.
설수혜:음, 저 좀비...
박하:좀비..
설수혜: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세바스찬:뭐가?
설수혜:자세히 봐봐요.
박하:(고개 기우뚱)
이상오:... 무슨 문제라도 있어?(좀비 빤히...)
세바스찬:(눈살 찌푸리고 빤히....)
서이령:(빤히...)
권은제:(빤-)
좀비가 있는 곳은 동물병원입니다
자세히 보니 이 좀비는 일반적인 좀비들과 뭔가 다른 것이,
건물의 유리창 안에 있는 것부터 목에는 개들에게 채우는 목줄이 목에 걸려있고
목줄의 끝은 동물병원 벽의 기둥에 묶여 있습니다.
무언가를 잔뜩 욱여넣은 입안에서 웅얼거리는 비명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신골디:누가 묶어놨나?
박하:.... 무슨.. 개마냥..
설수혜:그럴수도요...
감염된걸 확인하고
서이령:좀비가 되기 전에 묶은건가...
설수혜:안전을 위해 감염이 진행되기 전에 묶어놓을 수도 있어요.
세바스찬:그럼 쉽게 죽일 수 있겠네.
신골디:수인으로써 기분이 좀 묘한데
권은제:아무래도 처리하고 가는 편이 낫겠죠...
설수혜:저도 은제 말 따르고 싶습니다
세바스찬:그럼 말 꺼낸 권은제가 죽이고 와.
신골디:저거 계속 두면 좀비 끌어오는거 아닌가요?
시끄럽네
권은제:하핫 깔끔하게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서이령:혹시라도 풀려나도 안 좋으니..
조심해서 갔다 와.
권은제:당연하죠.~
설수혜: 윤리생각해서 그런건데...
나도 따라갈게
저랑 은제만 가나요?
권은제:사실 너만 가도 되긴 해.
신골디:둘이면 죽이고도 남겠다.. 싶어서요
이상오:가게가 협소해서 괜히 많이 가봤자 별로 좋진 않을 것 같아
설수혜:...(은제를 질질 끌고가)
네엡 다녀오겠습니다.
이상오:조심히 다녀와.
권은제:(질질...)
신골디:파이팅!
 동물병원
은제와 수혜는 동물병원 안에 들어갑니다
수혜가 곧바로 장도로 목을 찌르자
목줄이 묶인 좀비는 멕없이 쉽게 죽습니다.
설수혜:혹시 모르니까 안에 뭐가 들어갔는지 봐볼래?
권은제: 나 안 와도 됐던 거 아냐?
그래.
(인쪽으로 들어가 살펴봅니다.)
목줄에 묶였던 좀비를 살펴보니
진저색의 긴 머리카락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입니다.
시체 조사 가능합니다
외부에 있던 사람또한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권은제:(시체 조심스레 뒤적입니다...)
(To 권은제): 겉옷과 주머니를 뒤져보면 [지갑]과 [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설수혜:뭐 있어?
권은제:겉옷이랑 주머니에 뭐 있는 것 같은데?
(주머니 뒤적뒤적)
은제는 지갑과 노트를 꺼냅니다
권은제:지갑이랑 노트 있어.(지갑 열어본다.)
설수혜:지갑부터 여냐...
권은제:아니, 신원부터 알아야 할 거 아냐.
얇은 지갑 안에는 이젠 더 쓸모없을 지폐 몇 장과 카드, 본인의 것이 아닐 명함들, 그리고 운전면허증이 들어있네요.
이름은 [시아 프랭클린]입니다.
권은제:(노트 열어서 봅니다.)
손바닥만 한 작은 수첩의 페이지들은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글자들이 몇 개 있지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은제:뭐라 적혀있는 거냐 이거?(눈 게슴츠레 뜨고 노트 읽는다.)
설수혜:(옆에서 같이 읽어봄)
세바스찬:꽤 오래 걸리네. 뭐라도 찾았어? (슬쩍 들어와 봄)
박하:(힐긋)
설수혜:이 시체 뭔가...
서이령:(조용히 들어옴)
설수혜:살펴봐야 할게 있어 보입니다
이상오:(슬쩍 들어와 동물병원 가만 둘러보다 시체 바라봐) 왜, 뭔데?
설수혜:은제가 방근 발견한 노트인데 한번 읽어보시겠습니까?
박하:(끄덕)
(빤히)
서이령:(빤히)
이상오:어디 봐봐
세바스찬:끊는 게 아침 드라마네.
세바스찬 관찰력 판정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93
판정결과:실패
박하:뭔데 말임까?
세바스찬:(침침해질 나이)
서이령: 저런...
이상오:마지막이 피때문에 잘 안 보이네...
(To 세바스찬):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권은제:여기 뭔가 좀비 말고도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상오 관찰력 판정
이상오: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6
판정결과:실패
(To 이상오):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서이령:(노트 읽어봅니다.)
(아 자세히 살펴봅니다.)
서이령 관찰력 판정
서이령: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To 서이령): 노트 맨 뒷장을 살펴보면 스카치테이프로 고정된 또 다른 메모를 발견합니다.
(To 서이령): 종이의 뒷면엔 여러분이 콘테이너 박스에서 본 것과 유사한 뱀의 문양이 그려져 있네요.
서이령:음...
설수혜:뭘 찾아냈나요?
서이령:노트 뒷면에 이전에 콘테이너에서 봤던 뱀 문양이 그려져있습니다.
박하:아 그 뱀.. 말임까?
설수혜:뱀문양이요?
이상오:... 무슨 조직인가?
아, 수혜는 모르겠구나
권은제:뭔가 조직이 엮여있는 거라면... 느낌이 구린데 말야.
이령, 발견한 메모를 공유하나요?
세바스찬:솔직히... 그 문양이 누군가의 장난이길 바랐는데.
서이령:(공유합니다.)
이상오:가나안 외곽 다리쪽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이거랑 같은 문양을 발견했던 적이 있어.
박하:그니까 말임다.. 조직.. 일 것 같슴다 조직이 아닌 이상 이렇게 로고를 남겨둘 것 같지도 않고
설수혜:음....
그렇군요..
단순한 메모일 뿐인데도,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불쾌해집니다.
이상오:이건 무슨 쪽지야?
세바스찬:사이비 같네
SANc 1 / 1d2
권은제:무슨 사이비 같네.
이상오:
SAN Roll
기준치:68/34/13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이령: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세바스찬:
SAN Roll
기준치:49/24/9
굴림:98
판정결과:대실패
박하:
SAN Roll
기준치:79/39/15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수혜: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권은제: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골디 제외합니다!
세바스찬:
Rolling 1d2
굴림:2
에덴이 공식적으로 폐쇄된 것이 3월 13일,
생존자의 무전이 들려온 것은 4월 13일이었습니다.
이 기록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설수혜:으음, 찝찝했는데 역시 말씀해드리는게 낫겠습니다.
세바스찬:뭔데?
설수혜:이 시체...그러니까, 지갑으로 확인된
시아 프랭클린이라는 이 감염자 여성은 다소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자가 좀비가 된 이유는 다른 좀비에게 물려 감염이 된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자들은 목이나 팔, 다리에 다른 좀비에게 물린 흔적이 있어야 하지만...
이 여성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세바스찬:이쪽도 비슷하게 의심 되는 게 있어.
메모에는 죽는다고 쓰여 있는데, 이 여자는 좀비가 되어 있잖아.
심지어 물린 자국이 없다고?
권은제:... 혹시 약물?
이상오:마치 누군가에 의해 이렇게 될거라는걸 알고있었던 것 같네...
설수혜:예, 한번 입안에 있는거라든지 좀 더 봐야할듯한데...
박하:수상하긴 함다..
신골디: 킁.. 다들 뭐하고 있는거지
세바스찬:이 시체, 더 자세히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어.
이상오:... (바깥 슥 보고는 골디한테 들어오라 손짓해)
신골디:(못알아들어 엄지척해)
세바스찬 관찰 판정
이상오:(아니 오라고...)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To 세바스찬): 시신의 배에 감긴 붕대를 발견합니다. 붕대를 걷어내면 그 아래의 깊은 자상을 발견합니다. 상처가 생긴 것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세바스찬:음... 역시 무언가에 찔린 상처는 있네.
상태를 보면 한, 일주일 정도 됐나?
박하:주사 같은걸까나..
이상오:입 안에도 뭔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
설수혜:한 번 꺼내볼게요.
세바스찬:주사 치고는 깊어.
좀비의 입 속에 있는 것은 구겨진 손수건으로 피와 침이 묻어 축축하고 불쾌합니다.
손수건을 펴보니 안에 있는 것은 한 [USB]입니다.
이 주변엔 전기도 없고, 노트북 같은 것도 당연히 없습니다.
안의 내용을 확인하려면 여기선 힘들 것 같아요
설수혜:usb네요.
권은제:뭔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은데, 이거.
박하:(눈 찡글...)
이상오:일단은 잘 챙겨두고...
설수혜:(대충 옷에 슥슥 닦고 주머니에 넣어둔다)
나중에 확인해보죠.
권은제:여기 뭐 더 둘러볼 건 없겠지?
별 다른 건 없어 보입니다
이상오:없는 것 같은데, 나가자.
신골디:여~ 여러분 뭐 건진거 있어요?
세바스찬:이름이 이쁜 여자의 시체.
이상오:이상한 쪽지, 전에 봤던 뱀 문양, 그리고 usb.
설수혜:(세바스찬을 향해 기분나쁘다는 얼굴을 해)
서이령:(세바스찬 봄...)
신골디:방금 시체발언때문에 제대로 못들었어요
권은제:(기분 나쁘다는 얼굴22)
이상오:... 가면서 설명해줄게...
신골디:넵..
자초지종 이야기를 나누며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릅니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다보면 수많은 시체들이 보입니다..
신골디:역시 아파트는 아파트네
아파트의 아래쪽, 콘크리트 바닥에는
투신해 죽은 시체들이 즐비합니다.
아마도 이들은 전부...
박하: 어우
설수혜:빠르게... 지나갑시다.
박하:(호도도돗,,,)
이상오:(표정 가만 찌푸리곤 정면 바라봐)
서이령: 흠...
권은제: 으..
신골디:발 밑 조심하세요
 체육관
체육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넓은 홀은 적막하고 고요합니다.
텐트나 담요, 쓰레기 등이 주변에 즐비한 것이 생존자들이 있었던 흔적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
이상오: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72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권은제: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88
판정결과:실패
박하:
듣기
기준치:40/20/8
굴림:82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96
판정결과:실패
설수혜: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To 서이령): 비상계단 쪽에서 "이봐... 이봐!! 이쪽이야! 이쪽이라고!"라고 당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To 신골디): 비상계단 쪽에서 "이봐... 이봐!! 이쪽이야! 이쪽이라고!"라고 당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서이령:누가 부르고 있습니다.
신골디:어? 누가 부른다!
박하:(귀 후비적)
예?
설수혜:비상계단 쪽이네요 생존자같은데...
이상오:부른다고?
신골디:일단 두명만 가볼까요?
세바스찬:그래? 안내해.
비상계단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작게 열린 문틈에서 잔뜩 경계 어린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신골디:누구 아이 잘 달래는사람?
?:너희들, 우리를 구하러 온 연합정부가 보낸 건가?
신골디:아 나네!
이상오:아닌 것 같은데...
맞습니다만, 혼자십니까?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너희들 중 감염자는 없는 거 확실하지?
박하:없슴다
신골디:물릴바에 물 사람들만 한가득인걸요?
박하:좀비를 물고 싶지는 않은데..
설수혜: 믿음감 떨어트리는거 아닌가...
서이령:괜한 말은 안 얹는 게 좋아.
신골디:어 그런가?
이상오:(한숨...) 전원 확인했습니다. 감염자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대답을 듣고 몇 초 후 문이 열립니다.
테드 화이트:빨리 들어와! 좀비들 오기 전에!
신골디:엇 그치만 당신이 물렸는지 혹인도 안하구요?
설수혜:일단 들어가
박하:(호다닥)
설수혜:(골디 꾹 밀어넣어)
서이령:(저벅저벅 들어가기.)
권은제:물렸으면 썰면 되지.(들어갑니다.)
신골디:흐웅 (밀려)
이상오:(좀비가 있나?)(주위 둘러보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비상계단 안으로 들어오자
중년의 남자는 비상계단 출입구의 문을 단단하게 걸어 잠그고 한숨을 내쉬고 말합니다
테드 화이트:지, 진짜 연합정부가 지원군을 보냈군, 신이시여!! 어서들 오시게. 나는 테드 화이트라고 하네.
그 남자는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하며 지하계단을 내려갑니다.
세바스찬:(묵묵히 따라들어감)
서이령:이곳에 다른 생존자가 있습니까?
박하:근데.. 이렇게 막 믿어도 되는 검까.? (속닥)
이상오:아래쪽에 사람이 더 있는겁니까?
테드 화이트:아, 어어... 그렇지...
신골디:그럼 전 여기 서서 대기하겠습니다!
권은제:저렇게까지 문을 걸어 잠글 필요가 있나...
테드 화이트:에덴이 망한 이후로 생존자들은 이 지하 사무실에서 생활해왔거든
신골디:입구는 지키고 있는 편이 좋잖아요?
테드 화이트:수영장의 물을 마시면서 버티던 참인데 3일 전에는 그 마저도 바닥났고....
설수혜:신골디 그냥 따라와
이상오:지금 상황에선 개인행동이 더 위험하니까 따라와(속닥임...)
서이령:그럼 다들 상태가... 좋진 않겠군요.
이상오:생존자는... 몇 명 정도 있는겁니까?
신골디:쩝.. (느릿하게 따라가)
테드 화이트:... 일단 빨리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지.
계단을 내려가 비상계단의 문을 열자
지하 1층 수영장 로비가 나오고,
사무실의 문이 열리자 비쩍 마른 여성이 달려 나와 여러분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말합니다.
소나 윤:세, 세, 세상에, 진짜 구출대가 왔네요! 이, 이럴수가,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어디 다, 다친 데는 없으신가요?
그런데 체육관의 지하도, 여자가 달려 나온 사무실도
인기척 하나없이 휑합니다.
무전에선 18명의 생존자라고 했는데 설마....
여러분의 정적에 두 사람은 한참 시선을 굴리며 말이 없습니다.
테드 화이트:생, 생존자가 두 명이라고 하면 이렇게 구조대를 보내지 않을거 아냐!
게다가, 원랜 18명이 맞았어! 좀비 때문에 다 뒈져버린거지...
신골디:와 진짜 믿은간다 그쵸?
이상오:... 그럼 현재 생존자는 두 명이 전부인겁니까?
설수혜:신골디 진짜 너 조용히해(속닥...꼬집)
박하:(두리번...)
테드 화이트:그래, 나랑 이 소나 윤 둘 밖에 없어.
신골디:아얏…
권은제:... 확실한 거겠죠.
서이령:인원 외에 다른 생존자가 있을 확률은... 아예 없습니까?
설수혜:(상오에게 다가가서) 이거, 문제가 구조대 보내는데 물자낭비 생기는 거 때문에 지금 난감해졌습니다(속닥)
세바스찬:(훔쳐듣기) 사실이 그렇다는데 어떡해, 그럼.
신골디:저 궁금한게 있는데 어쩌다 다 뒤졌답니까? 그
이상오:(씁,) 일단 이 상황에 대해서 빨리 보고드리는게 좋겠어. (속닥)
테드 화이트:설마 우리가 죽였다거나 그런거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당연히 자기들끼리 나대다가 감염되거나
감염 사실도 숨기고 들어와서 쫒아냈을 뿐이야.
일단 살 사람을 살아야지!
신골디:에이~ 그냥 물어본거죠
권은제:나대다가 감염됐단 건...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였나요?
설수혜:일단... 곧 중위님께 보고하실 내용은 오빠가 판단하는대로 따르겠습니다.
... 이걸 중위에게 어떻게 보고 해야 할까요?
중위에게 보고를 올리는 시각은 현재부터 원하는 때에 할 수 있습니다.
테드 화이트:뭐... 이 안도 완벽하게 안전한 건 아니야.
여기에도 좀비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자칫 조심하지 않으면 물리기 십상이니까
그나마 우린 안전하게 처신해서 확실하게 감염되지 않았어!
박하:이 안에 좀비가 돌아다니는데.. 두 분은 어떻게 생존하신 검까..? 싸움이라도 하실 수 있으신 검까?
이상오:(내려왔던 계단쪽으로 슬쩍 빠져서 보고드릴 준비...)
세바스찬:(ㄷ덩.덩그러니)
테드 화이트:어이, 그쪽 군인 맞아? 당연히 좀비가 접근하지 않을 안전한 공간에서 숨죽이듯 생활한 거 뿐이야.
신골디:만약 몸수색을 진행한다고 하면 응해주실만큼 확실하신가요?
테드 화이트:자네들도 그런식으로 숨어 있을거잖아.
(쯧) 뭐 마음대로 해
신골디:오!
서이령:수색할거면 나도 도울게.
박하: 나ㅏ 나름 군인인데 ㅠ
세바스찬:그래, 감염은 안 됐으니 좋겠네. 우리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자네들은 굶어 죽었겠지만....
이상오 시점
툭툭, 보고를 하기 위해 무전기를 키면
무전이 연결되는 신호음이 들립니다.
로빈중위:그래, 제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지.
이상오:(무전기 연결음 듣고는 말해) 작전 대표 이상오. 현재 갈라디아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생존자 2인과 조우했습니다. ... 앞서 18인이라고 전달받았으나, 현재 파악된 인원은 2명이며, 생존자에게 전달받은 바로는 남은 16인은 생사가 불분명하거나 이미 감염, 혹은 사망한 것으로 전달받았습니다.
로빈중위:그 말이 사실인가? 곤란하군. 우선 자네들은 작전을 끝내는 걸 목표로 하도록. 간부들에게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다.
이상오:네, 알겠습니다.
뚝, 무전이 끊깁니다
다시 돌아와 다른 사람들의 시점을 진행하겠습니다
테드 화이트:그래서, 뭐 거기 금발자네가 할건가(고개짓)
신골디:아 이령씨도 도움을 준다네요
앞선 드러낸 의심때문에 생존자들이 여러분을 믿지 못한 태도를 보입니다
서이령:가볍게 보는 정도일겁니다. 부디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신골디:그럼 일단 웃통부터 까보실래요?
설수혜: 이렇게나 생존자들에게 경계를 강화하다니... 훈련 어디에 말아먹었냐...(피곤)
세바스찬:간단하게 물어볼 게 있긴 한데.
테드 화이트:내가 옷을 벗는 사이에 자네들이 뭔짓을 할줄 알고 쯧
세바스찬:둘 다 그 쯤 해둬도 될 것 같아.
박하: 우웅ㅠ
설수혜:(생존자들에게 고개 숙이면서) 죄송합니다. 사태때문에 다소 예민하게 군듯합니다.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신골디:어어 그런거야?
설수혜:서로 원활한 구조작전을 위해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테드 화이트:참... 이래서야... 젊은 것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해...
신골디:그럼 저도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의심을
테드 화이트:정부가 우릴 죽으라고 냅뒀나보지
세바스찬:그래, 미안하게 됐어.
근데 뭐 하나 물어봐도 되나?
설수혜:아닙니다. 저흰 최선을 다할겁니다....
테드 화이트:뭔데?
세바스찬:시아... 뭐였지? 시아 프랑켄슈타인? 이라고 아십니까?
테드 화이트:프랑켄슈타인?
서이령:....프랭클린.
세바스찬:아, 프랭클린.
신골디:엥? 그건 또 누구야?
세바스찬:아까 동물병원.
신골디:아하~
테드 화이트:아아, 시아 프랭클린 알고말고 여기에 있었던 생존자였긴한데...
이상오:(자리 복귀하고는 상황 파악중...)
테드 화이트:(의심하는 눈빛을 숨기지않고) 아아, 그나저나 피곤해서 뭐 잘 모르겠군
세바스찬:? (심기불편)
저런, 계속된 충돌에 전혀 신뢰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처신 잘하셨어야죠.
권은제:(별...)
설수혜:(가볍게 박수 짝)
이상오:(분위기 왜이래?)
설수혜:일단 지금 시간은 오전 5시 49분입니다.
다들 피곤할테니 쉬죠. 괜히 더 시끄럽게 소리를 내다간 좀비에게 들킬 위험이 있습니다.
세바스찬:... (쯧) 어쩔 수 없지, 그럼 이따 얘기하자고.
이상오:... 뭐 상부에 보고는 끝났고, 현재 생존자가 안전한 것도 파악되었으니... 일단은 다들 편하게 쉬는게 낫겠어.
박하:(쭈굴...)
신골디:이상 없으시단거 알았으니까~ 오늘 밤 제대로 지켜드릴게요!
마음 편히 주무세요!
번갈아 불침번을 서며 쉬도록 합시다.
 탐사자는 두 팀으로 나누어 6~12시, 12시~저녁6시까지 불침번을 섭니다.
이상오:이번에도 두 팀으로 나눠서 불침번 서는걸로 할까.
박하:(끄덕)
세바스찬: 이번엔 어떻게 나누지
설수혜:미안하지만, 전 후발 불침번 서도 되겠습니까.
지금... 한 40시간 정도 깨어있어서...
신골디:그럼 저번처럼 상오씨, 은제씨, 저 하고
권은제:그렇게 해. 휴식은 중요하니까
박하:(끄덕끄덕)
세바스찬:고생했네. (수혜 어깨 도닥도닥)
서이령:이번에는 제가 선발대로 가도 되겠습니까.
신골디:그럼 선발에 넷 후발에 셋
이렇게 하면될까요?
이상오:음, 그럼 이령이까지 포함해서.
세바스찬:그럼 상오, 은제, 골디, 이령 넷이서 선발대 하면 되겠네.
박하:좋슴다
이상오:그래. 자 후발대는 가서 푹 쉬고, 선발대는 가자.
권은제:잘 자, 다들
비불침번 탐사자는 35분까지 휴식
세바스찬:(드렁드렁슨)
이상오:... (골디 툭) 아까 난 중간에 합류했는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더라?
신골디:예? 아 거 뭐야
잠깐 물린거 확인해보려고
서이령: 흠...
괜한 압박을 줘버렸습니다.
권은제:어떻게든 신뢰를 주고 알아낼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알아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에선...(끙)
서이령:...죄송합니다.
이상오:음, 그래... 이런 상황 속에서 물론 안전한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생존자를 발견했기도 하고, 우리의 목적은 생존자의 구출이니까.
신골디:아 역시 그런가? 다음부터 주의할게요
이상오:최대한 생존자가 협조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는게 좋지, 그래 조금은 주의하는게 좋겠어.
다들 날카로워졌다는 점은 다 알지만... 살아있는 사람들도 물론 불안할테니까.
아무튼 괜찮아, 수고했어 다들(골디랑 이령이 등 토닥)
신골디:역시 팀장님이십니다
불침번 교체
설수혜:(끄응 일어나고) 다들 이젠 쉬세요. 지금부터 저희가 할게요.
박하:(으어어....)
이상오:그래... 다들 수고해라
권은제:이제야 한숨 자겠네 (하암)
리얼타임 40분까지 휴식
세바스찬:((심심))
박하:(스찬이 쿡 건들기)
설수혜:?(스찬이 콕) 뭡니까
세바스찬:아야
그냥 멍때렸어.
박하:(모르쇠)
세바스찬:여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ㅋㅋ) 이거 기분 좋은데?
설수혜:............
박하:좋음 됐지!
설수혜:(박하를 끌고 옆으로 떨어져)
박하:어어..?
세바스찬:... 농담이야.
머리에 총을 들이대는 행위보다는 ^훨씬^ 안전한 농담.
(뒤끝 ㄹㅈㄷ)
설수혜:왜이리 뒤끝 기십니까
반가워서 장난 좀 친건데
세바스찬:누가 뭐랬어? 그냥 그렇다고.
설수혜:아휴... 저희가 안 본 사이에 친밀감도 떨어졌나봅니다...
박하:(구경..)
설수혜:섭섭하다 섭섭해~(박하에게 안겨 슬픈척)
세바스찬:얼씨구.
박하:헉.. (토닥토닥)
세바스찬:나도 안아줘 (들이댐)
박하:일루와
(둘 다 꼭 안아줘)
세바스찬:와~ (포옥)
설수혜:아 좁아...
(그래도 가만히 있어 따닷하구만...)
박하:헤헤
─────── CHAPTER 03 ───────3일차
.18 : 004월 25일
마지막 사람까지 잠에서 깨어나고,
현재 시간은 오후 6시
먹는 입이 늘어난 탓인지 식량이 바닥났습니다.
덕분에 짐은 가벼워졌지만,
이 섬에 더 오래 머물게 된다면 식량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설수혜:일단... 이곳에서 벗어나 이동하는게 좋겠습니다.
(상오쪽을 향해 보곤) 리더님, 중위님께선 뭐라 말씀하셨습니까.
이상오:우선은 임무를 끝내는 것을 작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라고... 혹시 모를 잔여 생존자가 남아있는지 겸사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네.
이외 지령은 딱히 없었어.
설수혜:그럼 본사로 이동해야겠군요.
테드 화이트:본사로 갈 건가?
이상오:예, 혹시 이동하시는 데에 불편함은 없으십니까?
테드 화이트:그래, 나도 저기 소나도 팔다린 멀쩡하니까.
세바스찬:밥도 얻어먹었으니 해줄 말이 있지 않아? (테드 빤히)
테드 화이트:뭐, 뭘...?
미안하지만 난 처자식이 있었던 몸이야
당신같은 남정네에겐 관심없어.
서이령: ?
이상오:(그, 그게 아닌 것 같은데 말해줘야하나?)
신골디:(테드 옆에 붙어서 말해) 감사합니다 형~
박하:(와우)
신골디:이라고요?
와 역시 테드씨!
테드 화이트:뭐야...(불쾌하다는듯 스윽 골디에게 멀어져)
세바스찬:아니, 하... 나 그 정도인가? (턱 쓸어보기)
권은제:꼴값들 떠네 진짜
세바스찬:그거 말고, 어제 물어본 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골디:ㅎ… (눈에 안광이 사라져)
권은제:시아 프랭클린 씨에 대해서요.
세바스찬:그 시아 프랭...뭐, 암튼 그 여자에 대해서.
테드 화이트:아아, 시아...
(끄응)(떨떠름해하다가) 그 미친 여자에 대해 왜이렇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군.
나한테 무슨 뱀이 어쨌는지 하면서 감염자라는 사실을 숨긴 여자야. 괘씸하기 그지 없는 여자라서 좀비가 되기 전에 이곳에서 나가라고 내쫒았어.
(쯧)난 그 여자에 대해 잘 몰라. 나보단 저, 저 여자한테 물어보는게 좋을걸? 둘이 계속 붙어 다녔으니까.
세바스찬:(소나쪽 쳐다본다.)
신골디:와 형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포기하지 않아 다시 붙어)
소나 윤:왜, 왜 그러,신가요?
이상오:이리와. (골디 잡고 끌어내)
테드 화이트:(진짜 싫다는 듯 떨어져)
세바스찬:시아 프랭클린이라는 사람을 아나?
신골디:아이이잉 (질질 끌려가지만 윙크날려)
소나 윤:아아... 시아씨요...
그게... 그분도 생존자 중 한 분이셨는데 열흘 전에 테, 테드씨와 싸우고 체육관을 뛰져 나가셨어요...
그거 외엔....
그저 저라, 저랑 그저 대화만 나, 나누던 사이였달까...
원, 원래 생존자들끼리 의지하고 그러잖아요?
시, 시아씨도 의지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 것 같아서 그, 그저 말을 나눠줬을 뿐, 뿐이에요.
세바스찬:그럼... 당신에게는 좀 안 좋은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 여자의 죽음에 대해서 아는 건 있나?
소나 윤:시아씨가 주, 죽으셨나요...? 아아... 테, 테드씨 말론 감염됐었다고 했으니...
세바스찬:살해 당한 것 같던데. (아) 그쪽한텐 좋은 소식이겠어. (테드 힐끔)
소나 윤:네, 네...? 그, 그럴리가요...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감염자가 돼, 돼서 살해당하셨나봐요...
원래, 이곳에선 그, 그런 법이잖아요...
테드 화이트:어이, 그나저나 이젠 출발 안 할거야?
더 늦어지면 자네들이 곤란하지 않아?
세바스찬:뭐, 그러지. 마침 물어볼 것도 다 물어봤어.
이상오:다 끝났으면 출발할까,
세바스찬:(옆에 있는 상오 힐끔 보고 고갯짓)
박하:(끄덕)
테드 화이트:지도 있나?
있으면 어디 줘봐. 내가 이래봬도 건축부 상무였어.
이 섬이 지어지는 걸 내 눈으로 봤다고.
이상오:예, 잠깐... (주머니에서 지도 꺼내선 테드에게 건네)
테드 화이트:(지도를 받아서 펼친다음에)다음부터는 주로 높은 간부들이 지냈던 단독주택가가 이어져 있어. 그쪽도 이곳 못지않게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 위험해. 게다가 고속도로 나가려면 한참 돌아가야 하고. 그렇게 간다면 분명 해 뜨기 전에 도착 못 할 거야. 하지만 내가 가장 빠른 길을 알지, 바로...
그는 지도의 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말합니다.
테드 화이트:지하 철로를 이용하는 거다.
갈라디아와 수가, 가버나움-세 구역을 잇는 지하 철로가 있거든. 그게 가장 빠른 직선의 길이야.
그 길로 가면 바로 본사 근처까지 갈 수 있지.
본사에서 이곳으로 올 때도 지하 철로를 통해서 왔다니까? 그리고 지상으로 이동하면 절대 해가 뜨기 전까지 본사에 도착 못 해. 중간에 날이 밝을 거야.
신골디:와.. 형님 능력자네
박하:나쁘지 않은 것 같슴다.
권은제: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상오:지하철로... 그럼 이쪽으로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테드 화이트:암, 그럼! 내가 에덴이 망하기 전엔 얼마나 대단했는데!
좋아 내가 안내하는대로 가지!
신골디:그럼 형님만 믿겠습니다!
이상오:(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봄...) ... 다들 가자
박하:(끄덕끄덕)
설수혜:예, 그런 테드씨와 소나씨는 저희의 중앙에 따라와서 보호를 받으시면서 이동하시겠습니다.
해가 진 후 체육관 밖을 빠져나오면
잔뜩 낀 먹구름 사이로는 달빛 한 점 비치지 않습니다.
시체를 넘고 좀비들을 피해 조심스럽게 이동하다보면
체육관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역의 간판이 보입니다.
개찰구를 지나 계단 몇 개를 더 내려가면 마침내 멈춰버린 작은 열차와
그 앞에 깔린 텅 빈 철로가 나타납니다.
긴 터널은 손전등을 비추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발소리마저도 크게 들릴 정도로 소리가 울립니다.
테드 화이트:잘 들어, 철로 끝까지 가지는 않을 거야. 본사 앞쪽으로 사무실들과 연구소들이, 뒤편으로는 공사장이 있는데 그쪽으로 돌아갈 거다. 본사 앞쪽 광장부터 그 일대가 가장 좀비가 득실거리는 곳이라고
박하:
이상오:(끄덕) 혹시 가는 방향에 좀비가 있을지도 모르니, 다들 주변 소리에 집중해서 가도록 합기다.
신골디:와 진짜 잘아시네요? 형님 없었으면 저희 반 죽었을겁니다
테드 화이트:큼큼 그래, 자네 좀 태도가 마음에 들군
전원 행운 판정
이상오:
기준치:70/35/14
굴림:60
판정결과:보통 성공
박하:
기준치:35/17/7
굴림:64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기준치:70/35/14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권은제:
기준치:35/17/7
굴림:50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
기준치:55/27/11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신골디:
기준치:50/25/10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설수혜:
기준치:70/35/14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테드의 이야기를 듣던 와중 골디의 목덜미로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신골디:응.
뭐지?
집어서 살펴보면 그것은 큼직한 바퀴벌레네요.
신골디:뭐야 이 단백질덩어리
그리고 손전등이 닿지 않는 곳의 어둠으로 스쳐 지나가는 것들은
다리 많은 벌레와 시궁쥐들
어쩌면 누군가에겐 좀비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입니다.
소나 윤:까아아아악!!
죄, 죄, 죄송해요, 바퀴벌레가, 갑자기, 제가 그, 깜짝 놀라서 그만!! 아아악!!!
신골디:어어 아가씨 소리지르시면 안됩니다
이상오:... 쉿...! 괜찮습니다, 인기척이 느껴지니 금방 흩어지는 것 같습니다.
박하:(그렁.그렁.....)
조용한 철로 위가 일순간 소란스러워지고,
그리고,
그 소란을 따라 어둠너머에서 좀비들이 좁은 통로를 가득 메우며
일제히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테드 화이트:뛰어!! 방화 셔터가 있는 곳까지만 가면 돼!!!
권은제: 골치 아프게 됐네...;
전원 민첩 판정
이상오:
민첩
기준치:85/42/17
굴림:4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권은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
민첩
기준치:90/45/18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이령: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수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48
판정결과:보통 성공
박하: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93
판정결과:실패
박하만 방화 셔터 너머로 곧바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시도합니다.
박하: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78
판정결과:보통 성공
테드 화이트:
근력
기준치:65/32/13
굴림:69
판정결과:실패
테드가 방화셔터를 내릴려 하지만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테드 화이트:젠장...
근력
기준치:65/32/13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도와줘)
이상오:내리면 되는겁니까?
점점 좀비들이 달려옵니다
박하:(헉헉헉....)
신골디:형님 도와드릴까요????
이상오:(셔터 붙잡고는 콱 눌러)
테드 화이트:어어 형씨 빨리 같이 내려봐
이상오 근력 판정
이상오: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끼끼끽...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방화 셔터가 내려오고
닫히지 않은 아래의 틈으로 좀비들의 팔이 파고들어 꿈틀거립니다.
설수혜:하야 괜찮아?
신골디:와… 벌레보다 징그러운 것들..
박하:응..... 아마도...
설수혜:(토닥토닥 박하 달래기)
권은제:무사하다니 다행이다...(안도의 한숨)
박하:하... 그래도 들어와서.. 다행이야....
신골디:저 진짜 박하씨 다시 못보는줄 알았습니다
형님이 셔터 위치 알아서 겨우 살았죠…
박하:(공허한.. 눈..)
(운동 열심히 할걸...)
이상오:... 위험했어, (박하 가만 보다가) ... 셔터를 닫긴 했지만, 바깥에 좀비가 너무 많은 것 같으니 빨리 이동하도록 하자.
잠시 한숨을 돌린 후 선로를 빠져나와 희미하게 깜빡이는 비상등을 따라
걸음을 옮기면 아까 이곳으로 내려왔을 때와 비슷하지만
좀 더 세련된 역의 풍경이 보이고,
마침내 위로 향하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03 : 124월 26일
계단을 올라 밖으로 빠져나오면
세찬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역의 출구 앞으로 널찍한 도로의 교차로가 보이고,
앞으로 시선을 돌리면 블록마다 이어진 높은 오피스텔들 위로 솟은 장 높은 건물인 본사가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건물들과 곳곳에 버려진 자동차들을 피해
공사장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굵은 빗줄기에 옷이 빠르게 젖어갑니다.
박하:비...다
신골디:씻고 수분보충도 되니까 좋다고 하죠
 공사장
벽돌로 포장된 길에서 벗어난 흙으로 된 넓은 공터를 걷다보면
<사원 복지시설-2021년 완공 예정!> 이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동글게 쳐진 공사장의 펜스가 등장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사장 부지 곳곳에 파헤쳐진 흙더미,
중장비들과 건설 자재들이 버려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흙탕물이 튀고,
고개를 들면 공사장의 어둠 속에서도 까마득히 높은 본사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설수혜:본사 쪽으로 가야하는데...
거기엔 좀비가 많으니 대책없이 가긴 곤란하겠습니다...
신골디:앞쪽에 득실거린다고 했으니
위험하지만 좀비를 모으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네요
박하:그건 너무 위험하지 않슴까..
아까처럼 셔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설수혜:맞아, 아무리 불러모은다고 해도 다 오는 것도 아니고
부르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닐거야
신골디:역시.. 어디 샛길같은거 없나?
비밀통로라던가..
건축 잘 아는 사람 어디 없나….
이상오:최대한 없는 곳으로... 돌아서 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
설수혜:한번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신골디:그거 좋은데요?
박하:(끄덕끄덕)
이상오:그래, 일단 뭐든 움직이는게 좋겠다
권은제:조심하자고요.
신골디:여기서 민간인 지킬 조와 탐사할 조 나눌까요?
다 이동하면 위험할테니까
아니면 역시 다같이 이동?
박하:다 같이 이동하는 게 괜찮지 않슴까?
세바스찬:글쎄, 인원이 적어지면 지키면서 싸워야 할 패널티가 생기니까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설수혜:그리 안 넓으니까 다같이 가죠(빗물을 닦아내면서)
신골디:그럼 지체말고 다같이 이동하죠!
어디로 가나요?
박하:저기 트럭이 보임다
이상오:한 번 살펴볼까?
 트럭
박하:예, 탈 수 있을지도 모르잖슴까
흙더미를 실어 날랐던 것으로 보이는 25톤 트럭이 보입니다.
세바스찬:트럭으로 좀비 무리를 돌파하는 계획? 좋은데?
권은제:운이 좋다면 말이죠.
설수혜:차라리 이게 낫겠습니다
이상오:어떻게든 뚫고 들어가야한다면야... 이 편이 안전하긴 하지만
박하:근데 트럭 운전..이랑 또 연료가 있는지도 문제임다
이상오:시동은 걸리려나? (운전석 문 열고 들여다봐요)
차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상오:잠겼어.
차키가 필요한 것 같은데...
신골디:
이상오 관찰력 판정
신골디:제가 딸까요?
이상오: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To 이상오): 근처에 떨어져 있는 차 열쇠를 발견합니다.
이상오:음, 아니 안 따도 될 것 같아. (열쇠 주워서는 차 문 열어봅니다)
신골디:그럼 다행이구요,
딸칵, 차 문이 열립니다
이번에는 좀비같은 건 보이지 않고
그저 텅빈 차 안입니다
이상오:시동 걸리는지 확인해볼까?
박하:(끄덕)
권은제:확인해 봐요.
세바스찬:(끄덕)
이상오:(차 시동 한번 걸어봅니다.)
차 키를 꽂고 시동을 걸어보면
익숙하고 반가운 엔진음이 들리며 시동이 켜집니다.
박하:어어 켜진다
세바스찬:오.
신골디:와 켜진다!
박하:근데 뒤에 탈 수는 있는검까?
세바스찬:확인해 봤으니 저기 있는 컨테이너 박스도 보고 오자.
박하:트럭은 2인승이잖슴까
탈수 있고 말고요
이상오:좋아, 잘 켜지네. (시동 끄고는 내려온다.)
조금 위험할 수 있겠지만 외부에 탄다면
이 많은 인원을 태우고도 남습니다
이상오:뒤에 자리도 널찍한데, 뒤에 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세바스찬: 재밌겠다
박하:좋슴다 어릴 때 트럭 타보고 싶었는데..
권은제: 재밌겠다
컨테이너 박스를 확인하러 가나요?
박하: 우히히
신골디:그럼 이번에야말로 제가 조수석에 탈 수 있나요
설수혜: 뭔가 초딩같은 생각하나본데 다들?
이상오:... 일단 컨테이너박스부터 확인하러 가자.
박하:트럭은 여기 두고 감까?
설수혜: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두고가자
세바스찬:굳이 타고 가서 눈에 띌 이유는 없지.
박하:
설수혜:기름 낭비할 순 없으니까...
신골디:시동 끄고 가면 괜찮겠죠
이상오:뭐... 시동 꺼진 차가 어디 가진 않으니, 괜한 소리는 내지말자.
세바스찬:빨리 확인하고 오자.
박하:(끄덕)
 컨테이너 박스
공사장 인부들이 사용했던 것처럼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에는
에덴 제약 회사의 마크가 찍혀 있네요.
인부들이 남길만한 것을 찾아볼건가요?
박하:뭐 없음까.. (두리번)
설수혜:별 다른 건 없어 보이는데...
신골디:뒤지다보면 먼지라도 나오겠죠
(From 이상오): 들어갈숭있나요?
컨테이너 박스 안을 열린 듯 해보입니다
박하:(컨테이너 박스 안을 힐긋 봅니다)
인부들이 사용한 휴식공간인듯합니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건 없어 보입니다
박하:뭐 딱히 없어 보임다
권은제:다시 트럭으로 갈까
이때,
...컹컹!
컹컹컹!!!
하고, 공사장 한 구석에서 나타난 개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맹렬히 짖어댑니다.
신골디:뭐 뭐?
이상오:... 개?
당신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으르렁거리면 경계하듯 큰소리로 짖어댑니다.
그리고,
세바스찬: 골디가 짖은 게 아니라고?
박하: 깜짝이야
서이령: 소리가...
개가 짖는 소리를 들은 공사자의 인부들,
아니 좀비들이 달려옵니다.
신골디: 세바스찬을 보며 웃어
박하:강아진가...........................
박하:아..............
이상오:이런...
권은제:하.... (이마 짚)
신골디:일단 개는 내가 달래본다
신골디:(으르르르르르르릉 컹컹컹)
지금부터 전투를 시작하겠습니다
전투 순서는 탐사자-좀비 순서로 번갈아 진행하겠습니다
전투 순서는세바스찬-이상오-설수혜-서이령-신골디-권은제-박하 순서 입니다
편의상 테드와 소나의 전투는 제외하겠습니다
현재 좀비는 총 4마리입니다
세바스찬:(이왕 큰 소리도 난 거 좀비의 머리를 향해 총 겨누고 쏜다.)
소총(AK74)
기준치:85/42/17
굴림:94
판정결과:실패
피해:2
좀비1:그르릉(세바스찬의 팔목을 할퀴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72
판정결과:실패
피해:3
이상오:(골치아프네...) (소총으로 좀비 머리 겨누고는 한발 쏩니다.)
소총(AK74)
기준치:80/40/16
굴림:7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8
좀비1:(비틀거리면서 이상오를 향해 손톱을 할퀴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38
판정결과:실패
피해:4
설수혜:(장도를 꺼내 좀비2의 목을 베어낸다)
장도
기준치:80/40/16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8
좀비2:(설수혜를 향해 손목을 잡으려 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3
설수혜:미친놈...
설수혜 데미지 -3
서이령:(권총으로 좀비의 머리를 노려 쏩니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70/35/14
굴림:88
판정결과:실패
피해:4
좀비3:(서이령을 향해 팔을 휘저으며 거세게 달려온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2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서이령: 아야
신골디:어어 뭐야 젠장
권은제:수혜, 이령 누나 괜찮아?
설수혜:언니 조심해요..!(아이씨 좀비떼어내려고 애쓰며)
박하:(경악)
신골디:(한 손으로 개 주둥이 꽉 잡고 좀비 1쏩니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50/25/10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7
이상오:... 공격도 좋지만 안 다치게 조심해 다들, (수혜, 이령이 번갈아보며 외쳐)
서이령:씁... 난 괜찮아.
신골디:하나 처리했어요!
나머지는 믿을게요
권은제:좀 치는데?
좀비1이 쓰러집니다
좀비4:(신골디를 향해 매섭게 비명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31
판정결과:실패
피해:2
신골디:어딜 시체가
권은제:질기네 진짜. (소총으로 좀비2 쏩니다.)
소총(AK74)
기준치:60/30/12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6
신골디:은제씨도 제법 치네요
좀비2가 쓰러집니다
권은제:(뿌듯)
설수혜:(휴우)고맙다
좀비4:(방향을 틀어 권은제를 향해 달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88
판정결과:실패
피해:2
권은제:(ㅋㅋ)
박하:습... (군용 검을 휘둘러 좀비3의 목을 노립니다)
군용검
기준치:25/12/5
굴림:58
판정결과:실패
피해:8
좀비4:(다시 권은제를 향해 달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63
판정결과:실패
피해:3
신골디:은제씨 어그로 제대로 끄네요
권은제:어우 깜짝야
내가 좀 인기가 많나보다.
설수혜:계속 끌어라
박하:아이고
신골디:좀비페로몬남이라 불러드려?
권은제:너 나랑 싸우고 싶냐?
아직 좀비3,4가 남아 있습니다
이상오:장난 칠 시간 아니다...
세바스찬:(좀비4에게 다시 총 쏜다. 빵야)
소총(AK74)
기준치:85/42/17
굴림:3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2
좀비4:크륵(비틀거리며 세바스찬을 향해 달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50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이상오:... (세바스찬이 쏜 것에 이어서 좀비4의 머리에 총 쏜다.)
소총(AK74)
기준치:80/40/16
굴림:74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좀비4:크륵...(비틀거리면서 이상오를 향해 달려든다)
세바스찬:(말없이총집어넣는다)
좀비4: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60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이상오:이 친구 슬슬 보내드려라...
신골디:(조금 동정심 어린 눈으로 쳐다봐)
설수혜:그전에 언니 좀 신경 써줘요!(좀비3의 목부근을 칼로 찌른다)
장도
기준치:80/40/16
굴림:1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11
좀비3:(반쯤 잘린 목을 덜렁거리면서 설수혜로 향해 달려온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32
판정결과:실패
피해:4
서이령:(좀비3의 머리를 노려 권총을 쏩니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70/35/14
굴림:98
판정결과:실패
피해:2
좀비3:(비틀거리면서 계속 설수혜를 향해 달려온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38
판정결과:실패
피해:4
신골디:저 덜렁거리는것부터 처리해야겠다 ( 좀비3 목에 총 날립니다)
소총(AK74)
기준치:50/25/10
굴림:60
판정결과:실패
피해:7
아 움직이지마!!
좀비3:(이번엔 신골디를 향해 다가온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78
판정결과:실패
피해:4
신골디:어어 오지도마
꺼져 꺼져
권은제:(반쯤 잘린 좀비3의 목을 군용검으로 베어내려 한다.)
군용검
기준치:70/35/14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좀비3이 쓰러집니다
권은제:봤냐ㅋㅋ
신골디:뭘요?
좀비4:(계속해서 이상오를 향해 달려간다)
서이령: 킁...
좀비4: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4
신골디:어어 형!!!!
박하:오빠..!
이상오:(아) 아냐 괜찮아 신경쓰지마
설수혜:(쯧) 빨리 처리해
박하:우응.. 엇..엇!.. (칼을 다시금 휘둘러 이번에는 좀비 4를 노립니다)
군용검
기준치:25/12/5
굴림:48
판정결과:실패
피해:7
(절망...)
좀비4:(이상오의 팔목을 꽈악 붙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권은제:형...!
신골디:아니 형!!!! 이제 안괜찮아!!!!!!!
이상오:어어 조금 안 괜찮은 것 같기도
박하:어어... 미안..해(시무룩)
신골디:좀 피해요!!!!
이상오:윽, 알고있어 나도
세바스찬:(좀비4의 머리를때린다.)
근접전(격투)
기준치:85/42/17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좀비4 6 피해
좀비4가 쓰러집니다
신골디:..? (적당히 깝쳐야겠다)
박하:언니... 오빠 괜찮아???
설수혜:어, 난 괜찮아.
그나저나 오빠 괜찮아요?
서이령:괜찮으십니까.
권은제:상오 형... 몸 상태 어때?
신골디:이령씨 수혜씨 상오씨 다 괜찮아요?
이상오:씁... 괜찮은데, 다른 애들은?
서이령:전 괜찮습니다. 살짝 긁힌 것 뿐이라.
박하:난.. 괜찮아...
설수혜:나도 괜찮아. 안전지대로 들어가게되면
부상자는 치료하자
좀비들이 쓰러지고,
어느새 짖는 걸 멈춘 녀석은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며
쓰러진 인부들의 주위를 맴돌며 볼을 핥습니다.
테드 화이트:공사 인부들이 개를 키웠다고 들었는데, 이녀석인가 보네.
신골디:너 임마 핥지마
이상오:여기서 키우던 개였구나...
소나 윤:저, 저, 저리가!! 으으, 도, 동물은 질색이에요.
권은제:(안쓰럽...)
박하:(촉촉눈..)
세바스찬:......... (너무세게때렸나)
신골디: 동물… 이령씨랑 제 몸을 번갈아봐…
이상오:(강아지한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안아들어요)
서이령: 뭐.
강아지는 처음엔 낑낑대다가
신골디:상오씨 제가 제대로 서열잡았어요 (따봉)
세바스찬:(상오 힐끔) 데려갈까?
오랜만에 느끼는 낯설지만 익숙한 느낌에 얌전해집니다
박하:(빤히....)
설수혜:(흠) 어차피 사람이 16명이나 줄어들었는데
생존자..아니 생존견 한 마리 추가해도 된다고 봅니다
이상오:... (강아지 머리 살살 쓰다듬어) 비도 많이 와서, 여기 가만히 두기도 좀 그렇긴 하고...
박하:(강아지 빤히...)
권은제:(상오 옆에서 강아지 머리 쓰다듬는다.)
신골디:거 제 자리가 좀 더 위험해진거 같은뎁쇼
강아지는 다소 삐적말라있지만
갈빛이 도는 중형견입니다
동행 가능합니다
신골디:임마 같이 가자
서이령: 또 짖지 않으면 좋으련만..
설수혜:(강아지 턱 살살 긁고) 이렇게 얌전하게 잘 굴 수 있으면서 곤란하게 했니...
세바스찬:이름 지어주자 (ㅎㅎ)
신골디:큼큼 제가 서열정리를.. 큼큼 ㅎㅎ
이상오:겁먹어서 그랬나봐,
설수혜:(허허...) 그건 나중에 짓고 이젠 바로 이동하죠
계속 비 맞고 있을 순 없잖아요
이상오:그래 다들 춥겠다, 트럭쪽으로 이동하자.
서이령:(에취.)
모두 트럭으로 이동합니다
신골디:(이령이 머리 마구 털어줘)
설수혜:그럼 운전은...
....(자연스럽게 운전석으로 가면서)
괜히 물어봤나보군요.
권은제:(수혜 바라보며 엄지척)
이상오:... 네가 하게?
박하:나 뒤에 탈래
신골디:암요ㅎㅎ (자연스럽게 조수석에 타)
설수혜:그냥 제가 할게요
서이령:저도 뒤에 타겠습니다. 이번엔....
이상오:그럼 골디가 조수석에 타고... 응, 다 타자.
이번에도 부탁할게
권은제:(끄덕)
설수혜:그럼 다들 바로 올라타세요
박하:(낑..낑 올라탐)
설수혜:혹시 모르니 다들 소총이든 권총이든 장전해두세요
서이령:(폴짝 올라타기.)
신골디:(소총 장전해)
제가 그래도 귀는 좋아요 수혜씨
모두가 트럭에 올라탑니다
설수혜:솔직히 말하면
트럭 운전 처음입니다
이상오:(뭔가 느낌이 안좋은데)
설수혜:다들 어디 잘 붙잡으세요
권은제:(옆에 있던 이상오 꽈악)
서이령: 날아가려나..
이상오:아, 아아 아파 거기
내리는 비는 점점 더 거세지고,
물에 젖은 땅은 매우 미끄럽습니다.
세바스찬:(옆에 있는 은제 손 깍지 끼우기...ㅎ)
큰 트럭이지만 인원이 인원인지라 대원들이 모두 탑승하니 매우 비좁습니다.
서이령: 춥다...
설수혜 자동차운전 판정
설수혜:
자동차 운전
기준치:70/35/14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신골디:헤헤…… 저 수혜씨 믿고 있었어요 (손잡이 꽉 붙들고있어)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권은제:아이고 상오 형 미안(세바스찬 손 털어내며)
박하:(스릴이 장난아니네)
펜스를 부수며 도로로 나가면
트럭의 헤드라이트와 엔진의 소리에 좀비 께다 트럭으로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박하:(휘청휘청..............)
세바스찬:(날라가는 이령이 붙잡기)
앞으로 달려드는 좀비들을 범퍼로 쳐내고,
바퀴로 깔아뭉개며 그대로 직진하면
빼곡한 좀비 떼가 홍해처럼 갈라지고
서이령:(세바 팔 붙잡나..)
어느새 본사의 정문이 보입니다.
신골디:와 스릴넘친다~ (박수 짝짝치면서 응원해)
이상오:윽, 충격이 장난아니네(은제 살짝 붙잡곤 인상 찌푸려)
설수혜:...
그냥 부술게요! 다들 꽉 잡아!
서이령:(박하 잡기...)
신골디:네 .. 네?.?.?
세바스찬:어,어어우
박하:(얼레)
권은제:형..ㅠ(상오 잡고 달달달)
이상오:사, 살살해
세바스찬:살살.살살부딪혀
신골디:(문손잡이 다시 꽉잡아)
이상오:(강아지 꼭,,)
부웅- 엔진이 세게 밟히는 소리가 들리고
서이령: 살려줘.
쾅!!!
박하:허ㅓ허헣........!!!!!!!!!!!!!
통유리로 된 벽이 무너지고,
우리파편이 본사의 로비에 사방으로 흩뿌려집니다.
밖의 좀비들이 안으로 몰려들기 전에
박하:언니.......... 이거 맞아?
빠르게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설수혜:전부 내려서 뛰쳐 들어가!
권은제:와 설수혜 멋졌다.
신골디:괜히 조수석 탔어……
전원 민첩 판정
이상오:
민첩
기준치:85/42/17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권은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
민첩
기준치:90/45/18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이령: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박하: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설수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4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신골디: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실패자 재판정
권은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66
판정결과:보통 성공
박하: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테드를 선두로 망가진 홀을 가로질러 비상계단으로 향해 뛰어가,
계단의 문을 잠그면 밖에서 좀비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박하:(으..으아아아)
(꺼ㅣ꺼이....)
서이령:하아...
권은제: 와 씨 못내릴뻔
서이령:둘, 괜찮아?
박하:(허...억허억..)
설수혜:후우... 죄송해요.
좀비가 너무 많이 막고 있어서
차라리 부숴서 들어가는게 나아서 그랬어요
신골디:하하 아뇨, 수혜씨 멋졌어요 (눈이 죽었어)
이상오:멋진 운전이였어... (엄지척)
박하:(풀썩...)
권은제:박하 너 괜찮냐?
고생했다 (토닥)
설수혜:(-"-)
박하:아마...?
설수혜: 칭찬 아닌 것 같은데...
서이령:(지침...)
세바스찬:아이고 무릎이....... (콩콩)
신골디:형….아니 어르신…?
권은제:(푸흡)
세바스찬:저 아저씨(테드)는 형님이면서 왜 나는 어르신이야?
이상오:조심할 나이긴 하지...(흐릿)
신골디:형님은 형님이고
어르신은 어르신이니까요?
농담인거 알죠 형님?
테드 화이트:섬에 좀비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이리저리 도망가기 바빴어. 연합정부가 고위직들을 헬기로 대피시키는 동안 일반인들은 밖에서 좀비들에게 죽어 나갔지.
마지막 헬기가 떠나고 이곳에 희망이 없다는 걸 직감했을 때, 나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이 이곳 7층으로 모였지.
휴게실은 직원 카드로만 출입 가능했거든.
이곳으로 도망쳐온 사람들은 문을 잠그고 밖이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렸지.
그렇게 18명이 남게 된 거야, 생존자들이…
7층의 비상계단 문을 열고
엘레베이터를 지나면 휴게실이 보입니다.
굳은 철문에는 피 묻은 손자국과 손톱자국들이 보입니다.
테드가 사원증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자
널찍한 휴게실에는 소파들과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있고,
여러 사람이 지냈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곳저곳에 담요와 옷들,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휴게실
이제 여러분은 뭐하나요?
박하:하... 너무 힘드러.. (쇼파에 드러눕습니다)
권은제:드러눕(22)
세바스찬:(소파에 풀석)
신골디:테드형님이랑 민간인 한 분이 앉을자리는 남겨주세요
설수혜:(말없이 스트레칭이나 하다가 상오를 보고) 이젠 슬슬 무전 하는 건 어떨까요.
박하:(꿈질꿈질 움직여서 자리 만들고)
서이령:(소파 아래에 앉기.)
권은제:(요지부동)
세바스찬:(이령이 보고 옆자리 팡팡 두들기기)
박하:(벌떡) 아 맞다 저쪽에 탕비실 있는 것 같던데
먹을 거 없나
신골디:음. (바닥에 앉기)
박하 행운 판정
박하:
기준치:35/17/7
굴림:53
판정결과:실패
텅~ 비어있습니다
박하:하...
세바스찬:전에 여기서 버텼다고들 하니까...
박하:남겨두지는..
(터덜터덜..)
세바스찬:(토닥토닥)
박하:(헤헤)
서이령:(눈 감기...)
박하:(소파로 돌아가서 풀썩.. 앉습니다)
권은제:(자리 살짝 비켜준다.) 이령 누나 올라와서 자요.
설수혜:아 그러고보니, 언니 다친덴 괜찮아요?
치료해드릴게요
서이령: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나보다 상오 씨 먼저 봐야하는 거 아니야?
신골디:둘 다 장난아니에요
설수혜:둘다... 너덜거리긴 하네요...
이상오:난 괜찮으니까 너부터 일단 치료하고있어, 무전 좀 남기고 올게
치료는 한 명당 한번 판정합니다
설수혜:네, 다녀오세요
서이령:음... 그럼 부탁해도 될까?
설수혜:네네 (이령이의 상처를 치료합니다)
신골디:이령씨 가만있어봐요
수혜씨 다음은 나야
수혜 응급치료 판정
설수혜:
응급처치
기준치:70/35/14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내 차례는 오지않을것 같네
수혜 1d2 굴립니다
서이령: 휴우...
신골디:그럼…. (스윽 상오봐)
설수혜:
rolling 1d2
(
2
)
=
2
이상오:...? (손 휙휙:)
이령 체력 2 회복
상오시점
이상오는 무전기를 킵니다
곧바로 무전이 연결됩니다
로빈중위:여기는 연합정부, 응답하라. 대원들 전원 무사한가?
이상오:(큼, 목 가다듬곤) 작전 대표 이상오. 대원 전원 무사하며, 이전에 구한 생존자 2인 또한 이상 없습니다. 현재 본사 건물에 도착하여 내부로 진입하였습니다.
로빈중위:그렇군...
결론부터 말하면 헬기가 약속한 시각에 가지 못한다. 급히 헬기가 필요한 작전이 새로 실행 중이어서 가동할 수 있는 헬기의 수가 없다고 하더군.
그 작전은 내 담당도 아니고 아직까지 비밀이라 정확히 알려줄 수 없다.
이상오:... 그럼 변경된 예상 도착 시간은 몇 시 정도입니까?
로빈중위:내 선에서 최대한, 헬기를 띄울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
그러니 부대원들은 내가 무전을 하기 전까지 본사에서 대기하도록.
이상오:네, 알겠습니다...
로빈중위:수고하게. 이만 무전을 끊겠다.
무전이 끊깁니다
이상오:쯧...
어느새 비가 그치고 저 멀리 동쪽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빛이 휴게실 안을 따스한 빛으로 물들입니다.
신골디:아~ 상오씨 무전 끝났어요? (슬슬 다가가)
창문으로 다가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저 아래로 당신들이 지나온 길들이 작게 보입니다.
새카만 점처럼 보이는 좀비들, 엉망이 된 거리....
작전을 시작하고 섬에 도착한 지 58시간이 되어갑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저녁 8시에 작전이 끝나고
헬기가 도착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때, 밝았던 휴게실 안이 순식간에 어두워집니다.
창문 쪽을 바라보니 소나가 창문마다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네요.
소나 윤:죄, 죄송해요. 그런데 이제 쉬어야 하니까, 밝은 것보다 어두운 게 낫지 않나 해서...
테드 화이트:하여간 음침한 여자 같으니. 여기선 따로 보초를 서지 않아도 좋아. 이 문은 사원증으로만 열리니까.
...우리는 과연 이 섬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일단은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
짧은 치료 시간 이후 바로 취침합니다
세바스찬: 불안해서 못 자겠는데
이상오:무전... 끝났지, 근데 왜?(골디 빤히)
신골디:아뇨 잠이나 자자구요
세바스찬:?
치료할 탐사자는 간단한 행동지문 후 치료판정 돌리시면 됩니다
신골디:농담ㅎㅎ 가만히 계세요 치료해드릴게요
골디 응급처치 판정
이상오:이랬다 저랬다 뭐냐...
신골디:
응급처치
기준치:30/15/6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박하:에잇... 비켜봐 내가 할게..
세바스찬:사실 치료할 마음이 없었던 거지?
권은제:...아이고
박하 응급처치 판정
서이령: 아이고
이상오:... 너 뭐해?
박하: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65
판정결과:실패
이상오:(아프다)
설수혜: 세상에나....
박하:아.. 아까 달리느라.. 힘 다썼나부다.. (드러눕기..)
신골디:와 상오씨 할로윈준비가 따로 필요없네요
권은제: 이거 맞나
세바스찬: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이상오 누워
(제가 할게요)
이상오:누, 누워?
세바스찬 응급처치 판정
세바스찬:
응급처치
기준치:50/25/10
굴림:54
판정결과:실패
(개노답3형제)
이상오:다같이 뭐하는데
신골디:이정도면 상오씨가 치료받기 거부하는거 아닌가요?
권은제:...그냥 누운 사람 됐네
신골디:그냥 미라로 계실래요?
이상오:그냥 내가 할란다... 비켜라 다...
(자가치료할게요...)
상오 응급처치 판정
이상오:
응급처치
기준치:50/25/10
굴림:89
판정결과:실패
권은제:에휴...
신골디:상오씨 아까 한 말 다시해보세요
권은제:내가 해줄게
박하:오빠 붕대가 오빠를 거부하는 것 같아
권은제:다들 진짜 뭐해요?
은제 응급처치 판정
권은제:
응급처치
기준치:55/27/11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구라치지마
은제 1d2 굴려주세요
이상오:의외로 손재주가 좋구나
세바스찬: 묘하게 킹받네
권은제:
rolling 1d2
(
2
)
=
2
상오 체력 2회복
권은제:(님들 한심한 눈으로 바라봄)
에휴
박하:(뭐임마)
신골디:흠. (찔러
세바스찬:뒤질래?
서이령:(그냥 봄...)
권은제:뭐요 이씨
박하:니도 좀비한테 2번 쫓겨봐
세바스찬:이씨는 이상오고
권은제:치료도 못한 주제에
설수혜:이 나이 먹고 유치하게 싸우실건가요...
신골디:은제씨는 입만다물면 참한청년인데 말이죠
세바스찬:(은제 정수리 꽁 꽁 꽁)
권은제:(세바스찬 옆구리 찌름)
세바스찬:악!
노닥거리다가 잠에 듭니다
.
.
.
.18 : 004월 26일
전원 건강 판정
설수혜: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1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이령:
건강
기준치:60/30/12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이상오: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권은제:
건강
기준치:60/30/12
굴림:95
판정결과:실패
박하: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
건강
기준치:70/35/14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
건강
기준치:65/32/13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콜록콜록쿨ㄹ럭
이상오는 구석에서 무언가를 중얼 거리고 있는 소나를 발견합니다.
소나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이상오 제외 전원 취침 상태입니다
이상오:(슥 일어나선 느릿하게 다가가 조용히 말걸어) 안 주무시는 겁니까,
소나 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짐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 아멘.
아, 일어나셨나보네요?
아, 아뇨 기도하려,고 일찍, 일어났어요...하하...
이상오:아... 기독교이신겁니까? 일찍부터 부지런하십니다
소나 윤:하하...(그저 웃다가)
그, 그러고보니, 상오씨는 종교가 있으신가요?
저는 과학을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시, 신 같은 걸 안 믿었거든요
이상오:음, 저는 무교입니다. 예전부터 교리를 믿진 않으셨나보네요
소나 윤:그, 그랬었죠... 그런데… 신을 믿고나서부터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거 있죠! 그분 안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취, 취직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가끔은 신이 저를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 저는 테드 씨랑 다르게 좀비 사태가 터지고 이곳, 에덴에 도착했거든요. 제가 제약회사에서 일하던 연구원이어서 정부 소속 백신 연구원으로 일했고요.
이상오:(가볍게 끄덕이곤) 백신 연구원이라니, 좋은 일 하셨네요. 뭐... 종교를 믿고나서 좋은 변화가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믿게 된 계기라던가, 그런게 따로 있는겁니까?
소나 윤:백신연구원... 그러고보니 저, 저는 테드씨랑 다르게 솜비사태가 터지고 이 에덴에 도착했거든요
워, 원랜 제약회사에서 일하던 연구원이어서 정부 소속 백신 연구원으로 일했던거에요...
믿게된 계기도 여, 연구랑 과,관련있던거라
그, 그래서... 제가 일하던 연구실에 같이 가보시겠어요?
백신을 만들던 연구기록이나 실험데이터들이 남아 있는데, 그, 그걸 챙기면 연합정부에서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 모르고...
이상오:백신 연구기록말입니까? (약간 놀란 듯 쳐다보다가) 있어서 나쁠건 없으니... 어디 있습니까?
소나 윤:여기 본사 연구실에 남, 남아있어요...
이상오:음... 혹시 모르니 한 명만 더 깨워서 가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행동은 위험하니까요.
소나 윤:네, 네... 좋아요....
소나와의 대화가 끝나면
다른 사람들과 테드가 차례로 깨어납니다.
여러분은 일어나자마자 간단하게 식량을 나누어 먹습니다.
마지막 남은 식량이라 더는 남아있는게 없는데다가
물도 몇 모금 남기고 바닥났습니다.
테드 화이트:그러고보니 군인양반 정부에서 구조는 어떻게 된다고?
이상오:아, 구조... 말입니까 (미간 살짝 구기곤)
구조 이야기 말인데, 헬기 도착 시간이 예정된 시간보다 아마 더 늦춰질 것 같습니다.
박하:하아아암..(하품)
테드 화이트:예정 시간보다 늦춰진다고?
세바스찬:(찌풀) ??
테드 화이트:하아... 군인 양반 솔직하게 털어놔 못 온다고 했지?
정부 놈들은 항상 그래! 빌어먹을... 그때도 고위직만 태우고 떠나버리더니
이상오:연합정부 측에서 말하길, 새로운 작전이 급히 실행중이라 가동할 수 있는 헬기가 없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아무리 급하다고 한들, 헬기 하나 못 남겨두는게 말이 되는지... (마른세수해)
박하:(눈 부비적..귀 후비적..) 꿈인가...
권은제:지금 사람들 여기까지 작전 보내 놓고 뭐? 헬기가 없어?
설수혜:... 조심스럽게 첨언하자면, 정부의 물자상태는 넉넉하지 못한 건 현실이라
(머뭇거리다가) 최선의 최선을 다할겁니다(뒤로 주먹만 말아쥔다)
신골디:형님 그래도 저희가 옆에 있지 않습니까?
세바스찬:... 얼마 걸릴 지는 모른단 말이지?
이상오:... (끄덕) 일단은 본사에서 대기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으니, 하루 정도는 더 보겠다만... 식량도 다 떨어진 마당에 막막하네.
테드 화이트:하여튼간에 헬기가 올지 안 올진 모르는건 사실 아냐! 에이씨...(머리를 긁적이다가) 말대로 우선 식량부터 확보하지!
여기서 생존자들이 모였을때 건물에 있는 식량을 최대한 가져왔긴 해도 남아있는게 분명 있을거야
소나 윤:시, 시아 씨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 아마도 서류가
남아 있을 거예요. 아시잖아요, 그, 생존자들이 전부 작성했던 그 서류요.
연합정부가 생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지대에 도착한 생존자들에게 적게 한 서류입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원래 직업, 가족여부, 혈액형 등을
작성해 한 장은 본인이, 한 장은 정부가 보관했었죠.
테드 화이트:서류? 아 본사 인사과가 쓰던 사무실에서 생존 인구에 관한 행정 처리를 하고 있다고 들었으니 그곳으로 가면 된다만.... 그런데 꼭 가야해? 서류가 한 두장도아닐텐데... 그 여자가 뭐라고...
세바스찬:걸리는 게 있어서... 그리고 지금 상황에 남는 게 시간 아닙니까.
이상오:당장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일단 사무실로 가서 서류가 있는지 찾아보고, 아까 소나씨가 말했던 연구실도 한 번 가봅시다.
테드 화이트:뭐 식량만 얻을 수 있으면 난 상관없어(머리를 긁적이다)
탐사자들은 인사과, A동 5층 연구실, 3층 직원 식당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세바스찬:가까운 인사과 먼저 살펴볼까.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좀비와 마주칩니다. 은밀행동/도주를 통해 전투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조사는 팀을 나누어 갈 수 있습니다.
신골디:씁.. 세 팀으로 나눌까요?
세바스찬:(동의) (끄덕)
신골디:2 2 3으로 나눠야할거 같아요
+테드는 직원 식당, 소나는 연구실 고정으로 이동합니다
설수혜:음 나는 반대야
2명씩 이동하는건 위험할 수 있어
다소 비효율적이어도
연구실과 식당으로 두팀 나눈 후에
인사과에서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
세바스찬:그래 그럼
신골디:그럼 3 4로 나눌까요?
박하:(끄덕)
권은제:오케이
박하:난 식당 가고싶어
이상오:인사과가 바로 아래층이니까 인사과부터 다같이 내려가보는건?
설수혜:(음)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신골디:지금 상태 괜찮고 전투능력 탁월하신게 수혜씨랑 세바스찬씨니
이 둘을 중점으로 나눠서 가죠
설수혜:뭐 그렇게 해도 된다면야..
세바스찬:(뚱)
 나도 수혜
이상오:(같이 가고싶나본데)
권은제: 저 양반 왜 저래
서이령: 
설수혜:음 그럼 전 연구실쪽으로 갈게요
세바스찬씨가 식당쪽으로 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골디:그럼 수혜씨 팀에 이령씨와 박하씨를 넣을까요?
세바스찬:응....
이상오:수혜도 지금 부상자니까, 몸 멀쩡한 애들로 붙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박하:난 아무대나 상관 없을 것 같아
신골디:아 박하씨 식당가신다 했죠
설수혜:그...
이상오 대원님...
대원님보다 제가 더 멀쩡합니다....(아련하게 봐)
박하:자료 조사보단 식량 찾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말임다
서이령:전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신골디:그럼
세바스찬씨 이령씨 저 박하씨가 식당으로 가고
이상오:난 아까 치료했잖아... 이 정도면 괜찮거든...
권은제:저도 식당 가겠습니다.
신골디:그럼
이상오:그럼 난 일단 연구실 쪽으로 이동할게
신골디:수혜씨 상오씨랑 제가 연구실로 가죠
설수혜:그럼 정해졌으니 이젠 지체 말고 움직이죠 다들!
세바스찬:(무브무브)
여러분은 인사과로 이동합니다
 인사과
<인사과> 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 위로 종이에 덧댄
<연합정부 사무실>이 덕테이프로 붙어 있습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면 발에 서류묶음과 책들이 태일 정도로 매우 어지럽고 혼잡합니다.
이곳을 급하게 떠났어야 했으니까 당연한 걸까요.
평소대로라면 잠겨있어야 하는 서류보관소 역시 당연하다는 듯 열려 있습니다.
빼곡한 선반의 서류 상자들은 드문드문 비어 있어요.
원하는 구역을 조사해주세요
이상오:(서류가 보관된 선반 슥 둘러봅니다... 생존 인원 서류는 어디있지?)
이상오 자료조사 판정
이상오:
자료조사
기준치:20/10/4
굴림:66
판정결과:실패
박하:(인사과 사무실을 둘러봅니다. 두리번 두리번)
세바스찬: 쟤는 왜 여기 먼지를 닦지
설수혜:(슬쩍 상오 옆으로 와서 같이 찾아본다)
이상오: 안보여...
박하 관찰 판정
박하: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워낙 서류가 많으니 도통 중요한 자료가 뭘지 알 수 없습니다.
수혜 자료조사 판정
박하:(안경을 다시 맞춰야하나... )
설수혜: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신골디:박하씨 뭐 발견 했어요? (옆에서 같이 둘러보기)
세바스찬:(쟤네 조사하는 동안 바닥에 널브러진 종이들이나 훑어봄 나무 타일 분석하는거마냥)
골디 관찰 판정
신골디: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골디는 사무실 바닥을 둘러보다가 뭔갈 발견합니다
신골디:응?
임상연구 보고서..?
전원에게 자료 공유하나요?
신골디:네 자료 공유하겠습니다
골디는 서류 바닥에서 발견한 찝찝한 보고서 하나를
여러분에게 보여줍니다
(To 세바스찬): 골디 판정 성공 및 자료 공유로 자동 판정 성공 취급 및 스루합니다
설수혜:음....
서이령: 흠..
신골디:찝찝하네요..
설수혜:그나저나 시아씨 자료 좀 같이 찾아봐줄 수 있어?
워낙 자료가 많아서 못 찾겠네
박하: 글이 너무 많아(눈벅벅)
서이령:(서류 보관소에서 자료를 찾아봅니다.)
이령 자료조사 판정
서이령:
자료조사
기준치:20/10/4
굴림:13
판정결과:보통 성공
시아, 소나, 테드의 서류를 찾았습니다.
애쉬 체이스에 관한 서류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전원에게 자동 자료 공유하겠습니다
신골디:시아씨 서류에 특이사항 봤어요?
세바스찬:가족들이 죄다 실종되고 사망하고... 화려하네.
신골디:사이비 단체라는거.. 저번에 봤던 그 뱀?마크랑 관련있는거 아닐까요
권은제:그런 것 같아.
신골디:테드씨 전 아내랑 딸만 생존 확인됐네요
그때 세바스찬이 테드가 사무실의 서랍을 기웃거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언갈 몰래 주머니에 넣은 것 같은데...
말을 걸어보나요?
세바스찬:(테드 어깨에 손 얹으며) 비상 식량이라도 찾았나?
테드 화이트:어? 어? 아 자네군...
허, 참 내가 그렇게 얌체처럼 굴겠어?
식량 숨긴건 아니야... 그냥...
테드는 머뭇거리다가 사진을 꺼내 보여줍니다
10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의 사진입니다.
테드 화이트:내 아내도 에덴에서 일했어. 인사과 직원이었는데 여기가 그 책상이었지...(허탈하게 웃다가) 딸애 사진이 여기 두던걸 생각나서 그냥 가져와 봤어
세바스찬:? 왜 자랑질이야? (인상 꾸깃)
테드 화이트:(뭐야?) 군인 양반 왜이리 예민하게 굴어? 됐네, 남의 가정사 이야기는 그만하고 빨리 다른 곳이나 가자고
보아하니 찾을 건 다 찾은 거 아냐?
설수혜:예, 딱히 더 찾아볼 건 없는 듯 하니까...
신골디:테드형님 솔직히 좀 로맨틱하셨습니다
(코 쓱..)
설수혜:...(골디 골디야...)예정대로 나누어 이동하죠. 각자 조사 마치는대로 휴게실에서 뵙시다.
세바스찬:그래, 몸 조심하고.
권은제:알겠습니다.
여러분은 팀을 나누어 층을 이동합니다
이후 식당조사 팀만 판정 활동합니다
여러분은 조심스럽게 층을 이동하는 중
돌아다니는 좀비 3를 발견합니다
은밀히 피해가나요? 좀비를 처리하고 이동하나요
박하:(손가락으로 쉿 모양을 하고는) 일단 조용히 지나가볼까
서이령:(끄덕.)
전원 은밀행동 판정
박하:
은밀행동
기준치:45/22/9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세바스찬:이 세 마리라도 처리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서이령: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권은제:나중에 혹시라도 다시 오게 된다면... 여기서 저놈들 처리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세바스찬: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권은제: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58
판정결과:실패
좀비에게 들켰습니다
박하:(이런시밤바)
권은제:(더헉)
서이령:괜찮아, 미리 처리하는 것도 좋으니까..
전투 순서는 세바스찬-좀비-서이령-좀비-은제-좀비-박하 입니다
세바스찬:(아묻따 군용 검 꺼내들어 좀비의 목을 벤다.)
군용검
기준치:85/42/17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좀비1:(살짝 너덜거려진 목을 흔들거리며 세바스찬의 손목을 잡으려 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43
판정결과:실패
피해:2
서이령:(권총으로 좀비1을 쏜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70/35/14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2
좀비1:(비틀거리면서 세바스찬을 향해 휘적거린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92
판정결과:실패
피해:3
권은제:(군용검 꺼내들어 좀비1에게 휘두른다.)
군용검
기준치:70/35/14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7
좀비1이 사망합니다
좀비2:(은제를 향해 팔을 휘저으며 달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81
판정결과:실패
피해:3
박하:(군용 검을 들고 좀비2에게 휘두릅니다)
군용검
기준치:25/12/5
굴림:98
판정결과:대실패
피해:6
세바스찬:(군용 검으로 좀비2의 목을 벤다.)
군용검
기준치:85/42/17
굴림:84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좀비2:(기어가듯 세바스찬의 발목을 붙잡으려 한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65
판정결과:실패
피해:2
서이령:(권총으로 좀비2를 쏩니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70/35/14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9
좀비2의 머리가 완전히 날라갑니다!
좀비3:(소리에 흥분해서 서이령에서 달려든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87
판정결과:실패
피해:3
권은제:(군용 검으로 좀비3 목 벤다.)
군용검
기준치:70/35/14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피해:4
은제 추가 피해 보너스로 1d4 굴려주세요
권은제:
Rolling 1D4
굴림:1
좀비3:(발악하듯 팔을 거세게 휘저으며 은제의 팔을 잡아대려 한다)
비무장
기준치:30/15/6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3
박하:(군용검을 한번 더 휘둘러 좀비3을 공격합니다)
군용검
기준치:25/12/5
굴림: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4
좀비3이 움직이 완전히 멈춥니다
여러분은 좀비를 해치우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카페테리아
세바스찬: 아 왜 이렇게 힘들지
박하: 배고프다
(두리번두리번)
큰 기업의 카페테리아답게 웬만한 가게들보다 몇 배는 넓어 보입니다.
일일이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지나면
마침내 주방이 보이고,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창고가 있네요.
박하:(냉장고 문을 벌컥 열어봅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큼직한 냉장고들입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은 썩어버렸거나, 텅 비어있습니다.
박하 행운 판정
서이령:(냉동실을 뒤져봅니다.)
박하:
기준치:35/17/7
굴림:42
판정결과:실패
(우울...)
특별한 건 못 찾습니다.
박하:(시무룩..)
냉동고
언 것들을 보관하는 냉동고입니다.
맨 안쪽에 손을 넣어보면
큼직하고 매끄럽고 물컹한...
얼음 봉지네요.
녹아서 물이 되어 있습니다.
권은제:(싱크대 뒤져봅니다.)
서이령:냉동실은 작동하지 않은지 오래인가봐.
싱크대에는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권은제:(반대로 돌아 선반 살펴봅니다.)
은제 관찰 판정
권은제: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선반을 뒤적거리다가
충분히 먹을 정도의 완두콩 통조림을 찾았습니다.
권은제:오, 박하!
여기 먹을 거 있다
서이령:(조리대를 둘러봅니다.)
박하:거기 물 안 나오나...(싱크대 수도를 확인해봅니다)
아쉽게도 물은 끊겼습니다
세바스찬:(서이령이 조리대를 둘러보는 동안 선반이 많은 옆방 살펴봅니다.)
조리대에도 특별한 건 보이진 않습니다
세바스찬 관찰 판정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50
판정결과:실패
권은제:(세바스찬 따라 들어가 선반1 살펴봅니다.)
은제 행운 판정
권은제:
기준치:35/17/7
굴림:68
판정결과:실패
박하:(선반4 뒤져봅니다)
박하 관찰 판정
박하: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서이령:(조용히 따라가 선반3 봅니다.)
이령 관찰 판정
서이령: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충분히 먹을 정도의 통조림 햄을 찾았습니다.
서이령:햄 찾았어.
세바스찬:오 햄이다
더이상 둘러봐도 더 찾아볼 건 없어 보입니다.
테드 화이트:어이 요리용 와인 1병이랑 피클 2단지 정도 찾아냈는데
그쪽들 뭐 좀 찾은 거 있나?
박하:...
세바스찬:... 완두콩이랑... 햄 통조림?
박하:(훌찌럭..)
서이령:물, 통조림 햄, 콩 통조림을 찾았습니다.
세바스찬:그리고 큼직하고 매끄럽고 물컹한...
서이령:(세바스찬 노려봄.)
세바스찬:(뚱)
권은제: 에휴
테드 화이트:뭐 나쁘진 않게 찾아있으니 하루 이틀 이상은 버티겠지...
여러분은 찾아낸 음식을 들고 휴게실로 돌아옵니다
박하: 우웅...
서이령:(봉지에 담긴 물을 물통에 옮겨담는다...)
권은제:(휴게실 오자마자 소파에 드러눕는다.)
세바스찬:(토란이 북작북작)
서이령:(물 다 담고 토란이 쓰담쓰담..)
박하:(머리 들이밀기)
서이령: ?
(박하 쓰다듬기.)
권은제: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박하:(끄덕)
(헤헤)
권은제:ㅋㅋ이리와 (쓰담쓰담)
세바스찬:(박하 쑤담쑤담)
토란이(개):(꼬리 흔들거리면서 박하 팔 위에 꿍 턱 올림)
박하:(감동..................)
서이령: 부럽다
토란이:헥헥...왕!
권은제: 부럽다
박하:후우웅ㅇ 그랬쪄
(토란이 복복복복)
권은제:토란이 이리와! (토란이 뺏기)
서이령: 귀엽다
세바스찬:왜 애를 못살게 굴어.
권은제:... 언제 못살게 굴었어요?
귀엽잖아요~
세바스찬:(아묻따 은제 머리 꽁)
권은제:아악!
서이령:(모르겠고 토란이가 귀여움.)
권은제:맨날 때려 진짜 (옆구리 쿡)
세바스찬:귀엽잖아~ (어림도없지. 막아)
권은제:아놔... (열 뻗침)
(세바스찬에게 태극당수권 날림)
서이령: 토란이..
세바스찬:프헠 (털석)
권은제:음하핳!! (뿌듯)
(토란이 쓰담쓰담)
연구실조 시점
시간이 지체되어 전투 스루하고 바로 조사 들어가겠습니다
 A동 5층 연구실
소나가 사원증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연구실 안은 어둡고 음산합니다.
손전등 불빛으로 주변을 살펴보면
커다란 기계들이 줄지어 놓여있고 깨진 유리병이나 비커들이 굴러다닙니다.
소나는 연구실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책상으로 달려가
서랍을 마구 뒤집으며 무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합니다.
신골디:소나씨 뭘 찾으십니까? (같이 찾아봅니다)
골디 관찰 판정
신골디: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소나는 대꾸해주지 않고 열심히 찾아대기만 합니다
골디는 머쓱하게 둘러보던 중
손전등을 아래로 돌리면 책상 아래에 놓인 큼직한 [상자]를 발견합니다.
설수혜:뭘 찾아냈어?
신골디:흠… 상자가 있습니다.
소나씨 찾으시는게 이겁니까?
소나 윤:예? 아, 아니요... 제, 제건 제가 아, 알아서 찾을 수 있으니 편하게 둘러보세요(마저 뒤적거린다)
설수혜:음... 그래도 한 번 열어보자
뭐 소나씨꺼가 아니어도..
신골디:네 열어보죠
안을 열어보면 여기에다 안 쓰는 잡동사니를 모아 놓았나봅니다.
사막과 달이 그려진 엽서, 머그컵, 텀블러, 다 쓴 볼펜....
그리고 맨 밑바닥에는 [사진 앨범]이 있네요.
신골디:사진 앨범..? (펼쳐봅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아두는 작은 앨범 안엔
다양한 사진들이 짧은 코멘트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인물 사진은 없고 풍경과 사물 사진들이네요.
첫 출근, 친구들과 간 바다, 부모님의 생신, 동생과 베이킹, 토비가 우리 집에 온 날! 등등...
그 중 앨범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 작은 치즈태비 고양이의 사진입니다.
이름이 토비인가 보네요.
설수혜:아 고양이...(키키 생각나네...)
신골디:귀엽네..
소나씨 토비라는 고양이 아십니까?
소나 윤:토, 토비요?
아, 아아...
아...(헤실 웃다가)그, 그건 저, 저희집 고양이에요...
아참... 제, 제꺼였네요...!
설수혜: 방금 아니라며.
신골디: 아참..?
흠….. 그럼 일단 돌려드리겠습니다.
소나 윤:네,네 감사해요(서둘러 앨범을 뺏어 품에 안고)
소, 소중한건데 잊어먹을 뻔 했네요...
신골디:아 책상 앞에 현미경이 있네요? (둘러봅니다)
소나의 자리 앞에 놓인 현미경을 들여다보면
희미하지만 세포들이 살아 움직이는 게 보입니다.
골디 생물학 판정
신골디:
생물학 Roll
기준치:1/0/0
굴림:2
판정결과:실패
아 씁
뭔지 알거 같은데?
본거 같은데..?
소나씨 이거 무슨 세포입니까?
소나 윤:아, 봤어요? (실실 웃으면서) 세포들이 참 예쁘죠...
제가 연구하던 세, 세포들인데...
죽어있는줄 알았는데, 살아있네요! 어쩌면 이게, 백신을 만들 단서가 될지도 몰라요! 생명은 참 대단하지 않나요? 후후, 후후후...
신골디:백신이요?
그건 진짜 대단한데요
이 표본 챙겨갈까요
소나 윤:네, 네...! 채, 챙겨주시면 감사하죠...
그것보단...
신골디:네 그럼 혹시 모르니 제가 챙길게요 (일단 챙깁니다)
소나 윤:캐, 캐비넛의 열쇠를 차, 찾았어요
신골디:소나씨 잘하셨어요!
소나 윤:못 찾을까 걱정했는데...
헤헤... 감사해요...(말 끝으로 캐비엇을 엽니다)
소나는 캐비넛을 열고 서류 몇 개를 당신에게 넘겨줍니다.
(To GM):
은밀행동
기준치:70/35/14
굴림:83
판정결과:실패
(To 신골디): 당신은 소나가 서류를 꺼내면서 다른 것도 몰래 꺼내간 것을 알아차립니다.
신골디:소나씨, 혹시
소나 윤:네?
신골디:서류 외에 다른건 없나요?
소나 윤:아...이, 이건 제가 여, 연구하던 것이라...
보, 보여드릴 순 없어서... 죄송해요... 이해하시죠?
신골디:그래도 혹시 모르니 보여주실 수 없을까요?
저 입 진짜 무거워요
저만 볼게요 저만
소나 윤:그, 그러면...(마지못해 서류를 건네준다)
신골디:소나씨 진짜 짱친절하세요
소나에게 받은 서류를 읽어보면
바이러스 관련 논문과 실험 데이터 등의 서류들입니다.
신골디:(더 자세히 봅니다)
생물학에 ㅅ자도 모르는... (ㅅ자는 아시나?)
당신에겐 전혀 모르고 이해 안 되는 내용들입니다
평범한 연구 문서같아 보입니다
신골디:씁, 별거 없네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 지킬게요
소나 윤:네, 네 감사해요(서류를 뺏고) 피, 필요한건 다 얻었으니
저, 저희도 돌아갈까요?
설수혜:(슥 둘러보다가) 특별하게 살필 건 없어 보이니 좋습니다.
신골디:그럼 주신 서류들 챙기고 돌아갈까요?
소나 윤:네, 네...
 휴게실
동이 트기 전 휴게실로 돌아옵니다.
소식을 주겠다던 무전기는,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작전이 시작한 지 82시간 째
만일 이 섬에 더 머물게 된다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야겠죠.
우선 쉬도록 해요.
세바스찬:무전은 아직도 없어? (상오 보고)
이상오:소식 들릴 기미조차 안 보인다... (애먼 무전기 툭툭 두드려)
권은제:(한숨 푹)
신골디:제가 뭘 찾아왔게요~
안궁금해요?
세바스찬:뭔데?
권은제:보여줘 봐
소나와 테드는 피곤하다며 일찍 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이니 편하게 쉬세요
신골디:(샘플을 조심히 꺼냅니다) 소나씨가 백신을 만들수도 있다고 한 샘플이랑
서류 몇장이요 (서류도 꺼냅니다)
설수혜:그거 거짓말일걸.
신골디:그래도 뭐, 희망을 가지는게 더 중요한거니까
세바스찬:무슨 뜻이야?
설수혜:(토란 살살 쓰다듬다가) 저여자 계속 거짓말만 했어요.
신골디:그리고
바이러스 관련 서류 몇 장
몰래 챙겨갔어요
설수혜:(흠...)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권은제:믿을 수 있는 사람 맞나
설수혜:공사장에서 처음에 토란 볼 때는
동물이 싫다고 비명 질렀는데
고양이는 좋아한다거나
박하:어라
설수혜:자기 소지품 박스도 못 알아보고..
이상오:흠...
소나씨가 따로 챙긴 물건은 없고?
신골디:솔직히 말하자면 이중인격같아요
설수혜:골디에게 백신이라고 소개하는거 치곤 반응이 거짓말하는 태도였어요
신골디:에헤이 제대로 속았네~
설수혜:너 덕분에 내가 지켜볼 수 있었으니까(한숨)
신골디:소나씨가 따로 챙긴것 중에
바이러스 관련 논문과 실험데이터 서류가 있었어요
이거 말한거 소나씨에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이상오:일단... 알겠어. 예의주시하는 편이 좋겠네
세바스찬:그리고 그것도 (골디가 가져온 샘플 쪽으로 턱짓) 백신이 될 것처럼은 안 보이긴 하네.
그게 진짜면 저렇게 숨길 이유가 있어?
설수혜:(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시만요...
신골디:좀비바이러스면 제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안될것 같긴 해요
아닌가? 계속 들고 있을까
설수혜: 뭔가 더 찝찝한게 있는데...
(한숨... 마른세수하다가) 복잡하네요...
이실직고하자만 군부 상황이 그닥... 여유롭지 못합니다
테드씨가 흘리듯 말했듯 고위직만 헬기에 태우는등
사람의 가치를 따져 살려냅니다.
신골디:저희가 버림패가 될 수도 있단 뜻 같네요
설수혜:(미묘하게 볼을 긁적이다가 웃는다)
신골디:뭐… 식당에서 건진건 있으십니까?
권은제:콩 통조림, 햄 통조림, 물, 와인, 피클 두 병 얻었어.
신골디:제법 찾으셨네요 수고하셨어요
하루면 동날것 같긴 한데
이상오:이거 박하 하루 먹을 분량 아냐? (농)
세바스찬:큰일났네 이거.
설수혜:큰일났네~
박하:(...)
내가 조금 먹을게..
(우웅)
신골디:박하씨 배 속 블랙홀 좀 달래줘요
서이령:(박하 봄...)
박하:(....시선회피)
서이령:내 몫까지 먹어도 돼.
박하:아냐 아냐..
언니 머거
서이령:(음...) 알겠어, 그래도 정 배고프면 말해줘.
─────── CHAPTER 04 ───────4일차
.18 : 004월 27일
전원 건강 판정
세바스찬:
건강
기준치:70/35/14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상오: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수혜: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권은제:
건강
기준치:60/30/12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신골디:
건강
기준치:65/32/13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서이령:
건강
기준치:60/30/12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박하: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3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령이는 테드가 휴게실의 탕비실 서랍을 뒤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테드 화이트:어, 자네. 일어났나. 크흠, 아무것도 아냐.
서이령:조금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잠시 테드를 본다.) 뭘 하고 계셨습니까? .아,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테드 화이트:어어 아무것도 아냐... 그 뭐냐... 그냥 좀 몸이 뻐근한 것 같길래 물이나 찾았어
어제 좀비때문에 긴장해서 좀... 자네도 알다시피 나이들면 쉽게 쉽게 몸이 뻐근하잖아 응?
서이령:아... 그렇죠, 이해합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괜찮습니까? 이후 움직일 때 불편할 정도인지...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테드 화이트:어어 괜찮아... 그러니 신경 꺼도 돼
정말 괜찮은게 맞을까요?
이령 관찰 판정
서이령: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To 서이령): 테드의 몸을 잠깐 만져보니 몸이 무척이나 차갑고 근육통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서이령: 흠...
...알겠습니다. 이후에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 도와드리겠습니다.
테드 화이트:그래그래(손을 휙휙 저은다)
이령이와 테드의 대화소리에
다른 사람들도 잠에서 깨어납니다
이상오:(하품) 일찍 일어났네?
권은제: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서이령:아, 네, 조금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설수혜:너가 코골아서(은제 툭치기)
권은제:나 코골았어?
안 고는데?
설수혜:어 심하더라 코 막을 뻔(거짓말)
권은제:(충격)
세바스찬:방금 잠들었는데.... (뒤척이다 마지못해 일어남)
신골디:구경하기엔 좋았겠는데요
이때 우리의 소란을 일순 잠재우는,
무전기 소리가 들립니다.
로빈중위:... 이곳은 연합정부 본부 로빈 중위이다. 작전 부대원들은 응답하라.
이상오:...! 예, 작전 대표 이상오. 듣고있습니다
로빈중위:현재 제군들을 구해낼, 에덴으로 향하는 헬기 안이다.
헬기를 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상부의 지시가 있었다.
정부와 논의 과정 중에, 에덴의 좀비사태가 단순한 주의 태만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게 모아졌다.
따라서 자네들이 B동 9층, 좀비들을 가둬놓았던 연구실의 cctv 메모리 카드를 가져오는 것을 조건으로 헬기를 띄웠다.
이동중이라 무전을 길게 할 수 없을 것 같군.
대략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도착 예정이니 헬리패드의 전원을 키고 본사 건물 옥상에서 대기하도록. 그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무전이 바로 끊깁니다
잠깐의 정적이 오갑니다
테드 화이트:헬리 패드의 전원을 키려면 발전기를 돌려야겠군, 발전기는 지하 1층에 있다.
신골디:역시 형님 현명하세요
이상오:(흠...) 시간이 대략 5시간 정도 남았으니... 두 팀으로 나누어서 이동하고, 옥상으로 모이도록 할까
권은제:난 찬성이야.
소나 윤:그, 그런데...
다, 다른층에는 조, 좀비도 많아서
다, 다같이 움직이셔야 하, 하지 않을까요
이상오:음... 그럼 다같이 좀 빨리 이동하는게 나을까, 다들 컨디션 괜찮아요?
박하:좀비가 많다면야.. 많은 인원이 같이 다니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슴다
네 저는 괜찮슴다
세바스찬:확실히. 1층으로 가까워질 수록 좀비가 많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
서이령:괜찮습니다.
세바스찬:괜찮아.
설수혜:네 괜찮습니다.
권은제:어쩔 수 없네...
컨디션 괜찮아.
테드 화이트:발전기를 키고 나면 엘레베이터 가동을 할 수 있어
지하실에서 바로 연구실로 가면 될테니까
시간 걱정은 덜해도 될거야
이상오:그렇다면야... 그래도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빠르게 이동합시다.
신골디:하긴 아무리 저희라도 계단 뺑뺑이는 힘들었을겁니다
박하:(/ H \;;)
권은제: 낙오되기 싫어...
여러분들은 나갈 준비를 합니다
개는 어떻게 데려갈건가요?
이상오:강아지...
목줄같은게 없어서 안고 다녀야할 것 같은데
박하:토란이는 제가 안고 가겠슴다
(이리온 우쭈쭈)
신골디:같은 개로써 대화해보겠습니다
권은제:괜찮겠지...?(박하 걱정 가득하게 바라봄)
박하:괜찮슴다.. 괜찮슴다
설수혜:알아서 잘 따라오는 편이니까
힘들땐 내려놓다가 적당히 안고 데려와
아무튼 토란이는 박하가 챙기기로 합니다
적당히 준비를 마친 여러분은
전기실로 이동합니다
 지하 1층
어두운 계단 속에서
오로지 감에만 의지하며 살금살금 내려갑니다
마침내 도착한 지하 1층 전기실로 이동하면
복도는 매우 어둡고,
자칫하단 시체가 발에 채일 것 같습니다.
테드 화이트:손전등 좀 비춰 줘보게. 발전기 버튼이 어두워서 안 보이군...
이상오:네, 잠시...(손전등 켜서 앞쪽 비춰)
테드 전기수리 판정
테드 화이트:
전기수리
기준치:70/35/14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테드 전기수리 판정
테드 화이트:
전기수리
기준치:70/35/14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걸 이렇게 하면...
옳지, 이거지...
신골디:형님!!!!
진짜 어쩜 이리 잘하는게 많으십니까?
(To 이상오): 테드의 몸집이 어째 더 커보입니다.
이상오:쉿... 조용
박하:(도리도리)
신골디:무..
박하:넌 저런 거 배우면 안돼(토란이 바라보고)
테드가 몇 개의 기계 버튼을 누르자
발전기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뒤이어 전기 판넬을 조작하자
전기실의 천장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불이 들어오고 얼마 후
쿵,
쿵,
쿵....
하고, 전기실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나 윤:부, 불이 켜졌으니까, 좀비들이... 불을 다시 꺼야할까요?
테드 화이트:어차피 곧 헬기가 올 테니까... 발전기를 켜놓고 엘리베이터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거 어떤가.
좁은 복도엔 뭉개진 좀비들의 시체가 가득합니다.
어두울 때 보이지 않았던 것이 밝으니까 더욱 생생하게 보이네요.
피로 얼룩덜룩하고
뜯기거나 뭉개진 시체들의 모습은
마치 지옥같습니다
SANc 0 / 1
세바스찬:
SAN Roll
기준치:47/23/9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상오:
SAN Roll
기준치:68/34/13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이령: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2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수혜:
SAN Roll
기준치:74/37/14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권은제: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박하:
SAN Roll
기준치:79/39/15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신골디: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75
판정결과:실패
내가 만든 쿠키같이 생겼네..
세바스찬:그거 쿠키한테 실례야.
쾅!!!
쾅!!!
좀비들이 몰려드려합니다
어서 뛰어 엘레베이터에 타세요!
전원 민첩 판정
이상오:
민첩
기준치:85/42/17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신골디: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박하: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수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권은제: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이령: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3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세바스찬:
민첩
기준치:90/45/18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모두 재빠르게 엘레베이터에 탑승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B동 9층 연구실로 이동합니다.
 B동 9층 연구실
이곳은 연구를 위해 좀비를 가둬놓은 특수한 랩실입니다.
한 번 방 안에 들어가면 밖에서 열어주기 전에는 나올 수 없습니다.
이중으로 된 안쪽의 방은 좀비들, 실험제들을 두는 곳이고
사이의 벽에는 큰 창문이 있어 밖에서 안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의 방은 간단한 기록과 보호구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오기 전 소독을 진행하던 곳입니다.
유리창은 밖에서 안을 볼 수 있게 해놓은 구조입니다.
안에서 밖은 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제어판
연구실의 출입과 조명을 통제하는 제어판입니다.
좀비들은 빛과 소음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법이니,
밖에서 가장 안쪽 방의 조명을 조정했나 봅니다.
소나가 제어판의 버튼을 누르자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안으로 들어가는 두꺼운 철문이 열립니다.
소나 윤:제, 제가 권한이 있어서...
(To GM):
은밀행동
기준치:70/35/14
굴림:48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상오:CCTV는... 저 안쪽에 있네요.
다른 구역 조사 가능합니다
 CCTV
좀비들을 감시하고 관촬하기 위해 만들어진 CCTV입니다.
다만 다소 높이 있으니
닿으려면 도움이 필요하겠습니다
신골디:(세바스찬 봐)
설수혜:음.....(당신들에게 몰래 다가가 속닥거리면서)
세바스찬:? (힐끔)
설수혜:저희 시아프랭클린한테 얻어낸 usb 여기서 한 번 확인해볼까요?
(주머니에서 주섬 꺼내 보여)
박하:
신골디:혹시 장성한 노란개 한마리 목마태우고 싶지 않으십니까?
박하:맞다
권은제:맞다, 잊고 있었어.
박하:이령이 언니가 스찬이 오빠한테 목마 태워달라하면 닿지 않을까
권은제:그러자(소근)
박하:이령이 언니가 제일 가볍잖아
세바스찬:여기 컴퓨터가 있어?
신골디:오 usb..
서이령:응?
설수혜:슬쩍 보니까 책상에 노트북이 있어요
메모리카드 얻고 한 번 확인해보죠
신골디:그럼… 민간인분들의 주위를 돌릴 필요가 있을까요?
설수혜:다른 자료를 찾는다고 둘러대도 되지 않을까
박하:좋슴다
이상오:일단 카드부터 뽑고... (이령이 빤히)
목마를 타자
서이령:...
네.
신골디:이령씨
세바스찬:(뚱)
이상오:형이 해(세바스찬 툭툭)
서이령:(세바스찬 봄...)
신골디:혹시 더듬으면
저한테 타세요
세바스찬:날 뭘로 보고. (순순히 고개 숙여준다.)
목마를 타면...
신골디: 잘못보고..
충분히 CCTV에 닿습니다
그런데 메모리 카드가 있을 곳을 열어보니,
메모리 카드가 사라져 있습니다.
이령 관찰 판정
서이령: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서이령): CCTV의 회로가 끊겨 있습니다.
서이령:음...
세바스찬:찾았어?
서이령:회로가 끊겨있습니다.
이상오:음?
서이령:메모리카드도 없군요.
설수혜:예?
세바스찬:음....
어이쿠 (이령이 떨구는 척하기)
설수혜:회로가 끊겨있다면 누군가가 먼저 가져간건가....
서이령: ?
권은제: ??
서이령:(덥.덥썩.)
신골디:미리 털어갔다고 밖엔..
어.?
권은제:라따뚜이야?
세바스찬: 잡을 게 있나?
신골디:아이고 이제 머리 관리하실 나이에..
두피를 잡혔네..
이상오:없으면 얼른 내려오고... (빤히)
세바스찬:(내려놓는다...)
서이령:(내려오기...)
이상오:큰일이네, 조건으로 걸 정도면 꽤나 중요한 물건일텐데... (음...) 일단 아까 그것부터 봐볼까,
권은제:어떡해? 메모리 카드가 구출해주는 조건 아니었어?
설수혜:음 다른 연구실에서 얻은 자료나 그동안 조사해서 알아낸거로 협상하는건
어떨까요...
이상오:(바깥쪽 흘긋 쳐다보고 작게) 소나씨가 뭔가 아는 눈치인 것 같던데, 대체가 되려나
설수혜:하고 보는 거죠...
박하:근데 저쪽 침대에는 뭐 없슴까?
신골디:정 안되겠으면 구라 백신 방법도 있구요 (속에 표본을 간직해..)
박하:(두리번)
이상오:이거 들춰봤는데 안에서 툭 떨어지면 좋겠네 (에휴)
 환자용 침대
일반적인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좀비를 묶어놓았다는 점일까요?
침대의 난간에 억제대의 일부가 묶여 있습니다.
박하:왐마야
박하 관찰 판정
박하: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30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박하): 억제대의 단면이 날카로운 것이, 누군가가 억제대가 완전히 끊어지기 직전까지 흠집을 내어놓았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좀비는 없습니다
박하:호오..
이상오:왜, 뭐가 있어?
박하:아니 이것 좀 봐바
권은제:왜 그래?
박하:억제대? 단면이 막 누가 일부로 그래 놓은 것처럼 완전히 끊어지기 직전까지 흠집이 나있어
테드 화이트:(당신들을 흘긋 보다가) 이곳에 좀비들을 묶어 놓았어. 그야 백신이니 치료제니 그런걸 개발하려면 바이러스 샘플이 필요했을테니까. 그런데 그 묶어놓은 좀비들이 탈출해버려서 여기엔 좀비가 없는거야.
박하:탈출..? 그러면 이 흠집은 누군가 일부로 탈출시켰다가 되는 거 아님까?
테드 화이트:글쎄 그거까진 나도 모르지.
갑자기 좀비들이 풀려있었다는 것만 알아
누가 악의가 있는게 아니라면 끊은건 아니겠지...
(한숨을 내뱉다가) 내 도움은 더 필요없을테니 잠시 쉬고 있지. 적당히 이동할 때 불러.
(서둘러 멀리 떨어져 cctv 부근에서 기대고 있는다)
이상오:(테드 흘긋 보고는) ... 확실히 걸리는 점이 많네
설수혜:왜요?
이상오:아까 있었던 무전에서도 그렇고... 단순한 주의 태만으로 일어난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추측이 있었다고 했잖아
누군가 일부러 그래놓은 것 마냥... 음, 뭔가 느낌이 썩 좋진 않아
박하:그러니깐 말임다...
설수혜:(끄덕...)프랭클린씨 usb에 뭐가 있을 것 같네요
그녀의 수첩 내용이 사실이라면...
서이령:음... (작은 목소리로.) 잠시 말할게 있습니다.
이상오:응? (이령이 쳐다봐)
권은제:(이령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개 숙임)
서이령:아까 오후6시 즈음에 테드씨와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살펴보니 체온이 낮고 근육통을 호소하는 듯 보였습니다.
박하:어라...
서이령: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이전에 봤던 보고서의 내용을 생각하면 주의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은제:흠...?
신골디:이런 테드씨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박하:그러게..
신골디:이용가치가 높아서 좀비가 되시면 곤란합니다..
세바스찬:저 아저씨가 좀비가 된다는 가능성을 얘기하고 싶은 거야?
서이령:(끄덕.)
세바스찬:물렸던 것 같진 않은데... (곰곰)
신골디:혹시 모르니 계속 지켜봅시다
확실히 동행내내 테드는 좀비와 닿은 적이 없습니다
세바스찬:생각나는 경위가 하나 있긴 한데, 그건 너무 드라마틱 하잖아.
설수혜:만약 확인하더라도
usb 내용은 확인하고 나서 하고 싶어요 소란피우다가
상황이 난잡해지면 곤란하니까.. 남은 시간에 확인해보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 사살하죠.
세바스찬:그래, 사람 하나 정도야 뭐... 어려운 거 아니니까.
박하:(....끄덕)
설수혜:저희 그럼 책상으로 가서 바로usb 확인해요
권은제:그러자.
 책상
본격적인 연구용 책상이 아닌 간단한 메모 등을 할 수 있는 사무용 책상입니다.
책상 위에는 간단한 필기도구와 스탠드, 그리고 노트북이 놓여 있습니다.
설수혜:(노트북을 살펴보고)
수혜는 노트북 선을 서랍에서 찾아 연결합니다
이윽고 노트북 화면엔 윈도우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설수혜:아차...
비밀번호가... 뭘까요....
세바스찬:비밀번호를 메모해 둔 쪽지라거나... 없어?
박하:기본 0000부터 눌러보는 게 낫지 않나.. 아님 뭐 힌트라도 없어?
세바스찬 관찰 판정
세바스찬: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책상의 서랍에서 pw: 1234를 메모해 놓은 포스트잇을 발견합니다.
이상오:비밀번호가 성의가 없어...
세바스찬:너무 허술하네
서이령: 음.
설수혜:허술하네요...
(아무튼 노트북에 비밀번호를 친다)
노트북 잠금이 풀립니다
그리고 usb를 꽂은 후
usb를 열어봅니다
취재용으로 사용했던 것인지
여러 인터뷰 녹음파일과 메모, 사진, 뉴스 기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파일들과 살펴보던 중 [뱀의 후손]이라는 폴더를 발견합니다.
세바스찬:오 뱀이다
박하:
 몸에 좋고..맛도 좋은...
설수혜: 둘이 부녀도 아니고...
이상오:뱀의 후손...? 들어가봐.
설수혜:
해당 폴더 안에는 [취재 일지]와 [취재 사진] 폴더가 있습니다.
신골디:어 기자..?
그, 소나씨? 기자라 하지 않았습니까.?
설수혜:시아 말하는거지?
소나씨는 연구원이랬어.
신골디:아 예 시아씨
설수혜: 골디 골디야...
신골디:죄송합니디 남의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네요
설수혜:(취재일지를 클릭한다)
취재일지 파일이 열립니다
설수혜:(마른세수...)추측이 맞네요.... 에덴에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 같습니다.
신골디:3년전 저였으면 쌍욕을 했을겁니다
권은제:미친 것들...
서이령:(찌풀...)
설수혜:그래도 이거라도 가져가면 협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그러면서 취재사진도 열어본다) 이건 뭘까...
취재 사진 파일을 엽니다
폴더 안의 사진들은 그 수가 많지 않고
그마저도 흐릿하게 찍혔거나 매우 흔들린 사진들입니다.
사무실의 사진, 예배당의 사진,
그리고 한 건물 안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듯한 사진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크게 확대해본다면
흰 가운을 입은 다양한 연령과 인종의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미소와 눈빛으로 웃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 한 명은 바로....
그때,
철컥-
설수혜:?(곧바로 usb를 뽑아 챙기고)
이상오:뭐야?
(문쪽으로 다가가 문 살펴)
박하:(토란이 꼬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두꺼운 철문 너머의 작게 난 유리창 틈으로
여러분을 보며 기괴한 웃음을 흘리며 서 있는 소나,
아니,
애쉬 체이스가 보입니다.
소나 윤:운이 좋았지.
생존자들을 실어나르는 배 안에 옆자리에 앉은 것이나, 워낙 수다스러운 인물이라 자기가 백신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까지 줄줄 불어버린 것이나,
여기가 섬에 있으니 시체를 바다로 던져버리면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것이나...! 하하.
설수혜:(유리창 쾅 세게 때리고) 당신이야?
신골디:어쩐지 방파제에 왜 좀비들이 넘쳐나나 했습니다
권은제:너 약 했냐?
소나 윤:킥킥...킥.... 이렇게 된거 몇가지 더 이야기해주면...
파이로젠 바이러스는 좀비가 되는 시간도 길고,
좀비가 된다고 특별한 신체가 변화가 오지도 않아요!
하지만!
인간의 몸에 들어갔을 땐 생존력이 길었고... 그래서 선택된거지!
하지만 선택되지 못한 바이러스들...
소나 윤:그것들을 안 버리고 갖고 있길 얼마나 잘 했는지!
아하하하하!
탈락시키기엔 너무 아까웠거든요...
이상오:잠깐, 그럼 테드는...
소나 윤:그래요 테드씨! 슬슬 시간이 되었지 않았나요?
그녀의 말에 테드를 돌아보면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리면 몸을 웅크리며 떨고 있습니다.
소나 윤:좀비에게 물리는 것만 감염자가 되는게 아니라,
바이러스는 몸 안에 들어가만 하면 되니까..
가령,
좀비의 피가
묻은 칼에 찔린다거나?
아님, 그냥 눈으로 몇방울 떨어트리기만 해도!
소나 윤:사람은 감염이 된답니다!
시계를 들여다보던 애쉬 체이스는
웃으면서 시계를 들여다보더니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소나 윤:10, 9, 8, 7....
테드 화이트:안 돼, 아, 아, 안 돼, 살려줘, 살려줘, 제발, 제발…
소나 윤:6. 5. 4 ....
테드의 웅크린 몸에서 근육들이 마구 꿈틀거리고 핏줄이 튀어나오면서,
눈과 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소나 윤:3, 2, 1!
신골디:저 새끼가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그가 웅크린 몸을 일으키면
이젠 확실히,
그가 전보다 몸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점 없는 눈동자는 희뿌옇고,
피가 흐르는 입술 사이로는 불쾌한 울음소리가 새어나옵니다.
소나 윤:아하하하, 하하, 하하하!!
테드씨, 당신 같은 평범하고 하찮은 존재가 얼마나 멋지게 변화했는지 보세요!!
내 연구는 정말 성공적이야, 아무도 날 비웃지 못할거야, 저거 봐, 아름다워...
한참을 혼자 웃던 그녀가 품 안에서 꺼내는 것은
군용 무전기...
아니, 우리의 무전기입니다
소나 윤:아, 아, 여기는 에덴, 저는 연합 정부 소속 백신 연구소 소나 윤입니다. 네, 다름이 아니라, 저를 도와주시려다가 그만 대원들이 좀비에 물려버렸어요. 임시방편으로 이전 감염자들을 가두던 곳에 가두어놓긴 했는데, 네, 빨리 와서 도와주세요, 감염자들은 사살하는 게 원칙이잖아요.
권은제:저 미친 새끼가..!!!!
당신들이 아무리 방 안에서 비명을 질러보아도
굳게 닫힌 문 너머로는 작은 소음일 뿐입니다.
그녀는 무전을 꺼버린 후,
유유히 손을 흔들고 웃으며 방을 나갑니다.
소나 윤:그럼 지옥에서 만나요!
하지만 그렇게 분노하고 있을 새도 없이,
이제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린 테드,
아니 테드였을 그것이 공격 해옵니다.
지금부터 전투를 시작합니다.
전투 순서는 세바스찬-이상오-설수혜-테드-서이령-신골디-권은제-박하-테드 순서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GM 안내 없이, 공격지문을 출력후 적절한 전투 판정하며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세바스찬:(우선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머리를 향해 총을 쏴 견제한다.)
소총(AK74)
기준치:85/42/17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8
이상오:(이어서 움직임을 막아보려는 듯 다리에 연달아 총 쏴댄다.)
소총(AK74)
기준치:80/40/16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11
설수혜:(장검을 휘둘러 발목 부근을 베어내려 한다)
장도
기준치:80/40/16
굴림:78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2
연달은 강한 일격을 받고도
테드는 강하게 팔을 휘두릅니다
좀비 테드: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16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1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43
판정결과:실패
피해:13
밸런스를 위해 앞서 공격한 세바스찬, 이상오, 설수혜 각각 4 데미지
서이령:(권총으로 테드의 머리를 쏜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70/35/14
굴림:82
판정결과:실패
피해:9
신골디:테드씨 죄송합니다. (목에 쏩니다)
권총(베레타 M9)
기준치:50/25/10
굴림:51
판정결과:실패
피해:5
권은제:(테드의 머리를 겨누고 총을 쏜다.)
소총(AK74)
기준치:60/30/12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0
박하:하... 총은 자신 없는데..(소총을 들고는 테드의 머리를 노립니다.)
소총(AK74)
기준치:25/12/5
굴림:69
판정결과:실패
피해:10
테드의 움직임이 많이 느려졌지만
여전히 숨이 붙어 있습니다
강하게 팔과 몸을 휘두르며 주위에게 충격을 가합니다
좀비 테드: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49
판정결과:실패
피해:10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59
판정결과:실패
피해:12
피해 없음
세바스찬:(다시 머리를 향해 총을 조준한다.)
소총(AK74)
기준치:85/42/17
굴림:7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이상오:진짜 이러고싶지 않은데... (다리에 이어 팔에 총 쏜다.)
소총(AK74)
기준치:80/40/16
굴림:66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9
탕-!
머리와 팔이 연달아 날아간 테드는
그대로 무릎을 꿇고 주저앉습니다
발악하듯,
아니 살고 싶다는듯
남은 팔을 움직이다가
그대로 떨굽니다
박하:.......
신골디:하..
서이령: 흠...
신골디:아까 그 새끼 대가리 누가 먼저 깰까요
내기하실래요?
설수혜:그거보단(쾅!발로 유리창 차면서)
여기 나가는 방법부터 알아내야겠는데
어떻게 이 방에서 빠져나가야 할까요?
이 방은 밖에서 잠기면 안에서 열 수 없는 구조 입니다.
일반적인 문과 다르게 특수한 철문이라,
총알도 소용없을 것 같습니다.
좀비를 가두기 위한 곳이라 당연한 걸까요.
유리창도 방탄 유리 재질인 것 같습니다.
이령 관찰 판정
서이령: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령이는 환자용 베드가 있는 가장 안쪽 방의 천장에, 화재 경보기를 발견합니다.
서이령:화재 경보기...
설수혜:화재경보기요?
아...!
보통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긴급시스템으로 문이 열리게 되는 구조일겁니다
신골디:오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설수혜:그러면 열을 가해야하는데...(난감)
박하:문.. 열리겠지..
총 안에
화약을
사용하면 되지 않슴까
설수혜:그, 그건 위험하지 않을까
서이령:연기로 작동하는거면...
신골디:박하씨 화끈해요
라이터 가지고 계신분?
가까이 가져다대면 울리긴 하던데
화재경보기는 열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골디 아이디어 판정
신골디: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92
판정결과:실패
우땨땨..?
라이터를 꼭 누군가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걸까...
세바스찬 아이디어 판정
세바스찬: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그러고보니 책상에 라이터가 있던 것을 떠올립니다
세바스찬:아 (라이터를 쟁인다.)
오늘 잘 때 세계지도 그리고 싶은 사람?
설수혜:(짜게 식은 눈)
이상오:형이 해 그럼
서이령:하...
제가 하겠습니다.
신골디:(세바스찬 봐)
이령씨..그, 키가..
서이령:세바스찬씨.
세바스찬:(다시 몸체 숙인다.)
서이령:(목마 탄채로 화재경보기에 불붙인 라이터를 가져다댄다.)
화재경보기에 열을 가하자
몇 번 깜빡이더니
삐이이이이————
하는 소리와 함께 스프링쿨러가 작동됨과 동시에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립니다.
설수혜:문이 열렸으니까, 어서 빨리 옥상으로 올라가요!
이상오:자, 얼른 가자!
권은제:(후다닥)
서이령:(목마 내려서 후다닥..)
박하:(토란이 안고 뛰어요)
옥상으로 올라가면,
머리 위에서 헬기의 불빛이 쏟아져 내리며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며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간신히 빛에 눈이 적응되면
몇 발자국 앞의 소나의 인영과,
상공에 떠 있는 헬기,
그리고 여러분의 이마에 고정된 붉은 레이저 사이트가 보입니다.
로빈중위:거기 멈춰!! 더 다가오면 발포하겠다!!!
설수혜:(멈칫, 무기를 내리고 손을 든다)
박하:(토..란이도 번쩍)
신골디:여기와서 손들 일이 참 많네 (한 손만 대충 들어)
이상오:(손 들고는 조금 긴장한 채로 외쳐) 팀 내에 감염자 없습니다, 보고할 내용이 있으니 먼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로빈중위:이상오 대원, 보고를 허한다.
이상오:먼저, 함께 있던 생존자 중 한 명은 감염되어 사살하였으며, 앞서 소나씨가 했던 보고는 진실이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감염이 되어 팀에 이상이 생긴 상황이라면 무전기를 가진 제가 직접 하는 것이 원칙 아닙니까? 정 의심된다면 몸 수색은 당연히 진행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소나씨에 대한, 그리고 에덴 사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이것부터 먼저 확인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정보일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소나 윤:저건 거짓말이에요!! 분명히 물린걸 제가 봤어요!!
빨리 사살하세요!
그 감염됐다는 생존자가 저 군인들을 문거에요!
로빈중위:(소나와 이상오를 번갈아보고)이상오 대원, 자네의 말을 믿을 수 있는 근거가 있나?
이상오:물질적 증거가 usb로 존재합니다. 가서 확인해보신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빈중위:메모리카드는 입수 했나?
권은제:사라져 있었습니다.
신골디:원하시면 소나씨가 저흴 가두며했던 말 완벽 재현 가능합니다
설수혜:...(겉옷을 벗어 맨몸을 보인다) 물리지 않았습니다.
신골디:전 뭐, 팬티빼고 다 벗을 수 있습니다?
벗어드려요?
서이령: ?
이상오:... 메모리카드를 입수하려고 하였으나 저희가 간 시점에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빼둔것마냥, 메모리카드도 없는데다가 회로조차 끊긴 상황이였습니다.
박하:정 불안하시디면야... 수색하셔도 된다 했슴다.
로빈중위:....
박하:그리고 좀비에게 감염된 사람들이 어찌 이리 당당 할 수 있겠슴까.
로빈중위:에덴의 좀비사태가 일어난 원인을 알아냈나?
소나 윤:왜 계속 말을 듣는거에요!
빨리 사살하라고요!
신골디:예 그 중위님 옆에 그 여자가 한 몫 했습니다
그냥 거기서 던지시길 추천합니다
권은제:사살은 감염 여부 확인 후에 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바로 좀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이상오:신골디 대원이 말한대로 소나씨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를 습득했습니다. 장담합니다.
로빈중위:...
중위가 손짓을 합니다
헬기가 착륙합니다
소나 윤:왜….왜!! 저 사람들 편을 드는 거야? 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는 건데!!
그녀의 절규에 가까운 비명소리는
옥상에 착륙하는 헬기의 프로펠러 소리에
가려 사라지고,
헬기가 착륙하자 중위의 손짓에
두 명의 군인들이 헬기에서 내려
애쉬에게 총을 겨눕니다.
군인들이 그녀에게 한발자국씩 다가갈수록
애쉬의 굽은 등과 발걸음도 차츰 뒤로 물러나고,
마침내 그녀는
옥상의 끝자락에서 한발자국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로빈중위:명령이다 무기를 버리고 순순히 투항하라
혼란과 절망에 빠진 눈동자가 흔들리고,
이내 그녀는 건물 아래로 몸을 던집니다.
헬기 소리 사이로 둔탁한 충돌음이 들리고,
옥상 끝으로 달려가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좀비들이 빼곡한 어둠속에서 그녀의 시체는 보이지도 않네요.
로빈 중위는 애쉬 체이스가 사라진 옥상 끝을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대원들과 군인들을 향해 소리칩니다.
전원 철수한다! 헬기로 복귀하도록!
설수혜:(주섬 겉옷을 입고 무기를 챙긴다) 돌아가죠.
신골디:드디어 말이 통하시네!
박하:
서이령:(끄덕.)
세바스찬:흥.... (한시름놓다)
박하:가자 토란아(꼬옥..)
이상오:... 하아... (긴장 풀려선 눈 질끈 감아)
모두 헬기에 올라탑니다
헬기가 출발하고,
자정을 알리는 손목시계의 알림이 울립니다.
현재 시간은 21년 4월 28일 0시.
작전이 실행된 지 100시간,
마침내 임무가 끝났습니다.
로빈중위:우선 대원들은 본사에 돌아가 감염자가 아니라는 신체 검진을 받게 될 것이다. 검진이 끝나면, 섬에서 있었던 모든 일과 알아낸 것들을 상세히 보고해야 할 것이다.
모든 생존자들의 희망이었던 에덴,
인간의 낙원
멀리서 바라본 에덴은 너무나도 작고 초라합니다.
흔들리는 창 너머로 에덴이 사라지고,
곧이어 저 아래로 멸망한 도시의 풍경들이 스쳐나갑니다.
누군가의 순수한 악의가 얼마만큼 세상을 망쳐놓을 수 있었던가요.
로빈중위:...어쨌든 작전이 끝났군. 모두 수고했다. 한가지를 알려주자면, 자네들이 작전을 실행하는 도중 실행된 작전은 새로운 안전지대를 개발하는 작전이었다. 우리는 지금 캘버리 교도소, 새로운 안전지대로 향한다.
이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당신들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가요?
시아 프랭클린처럼, 진실을 알리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싸울 수도,
로빈 중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다할 수도,
혹은 테드 화이트처럼 자신의 안위만을 지키기 위해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
헬기에서 내리면 새로운 안전지대인 캘버리 교도소가 눈앞에 보입니다.
우리들은 에덴에서 인간의 낙원이 얼마나 덧없는지 목격했습니다.
이곳 또한 완벽한 낙원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살아있는 한 무언가를 선택하고 노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ND 01 ───────또 다른 희망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