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모든 사람은 풍선에 열광합니다 세션 백업_pc 신골디

COC 7th fanmade senario: 모든 사람은 풍선에 열광합니다

w. 전복의 시

KPC: 설수혜 / PC: 신골디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플레이 기록 전문이 나와있습니다
미래의 탐사자는 열람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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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
COC 7th fanmade senario
풍선광로고
가름선
KPC 설수혜
PC 신골디
Written by 전복의 시
가름선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은 진실로 풍선에 열광합니다
하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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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MBER 01 ───────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수혜씨 부르셨어요~?
뭐 만지는거지?
나도 봐도 될깝쇼?
─────── NUMBER 02 ───────
설수혜:음? 왔어?
아아, 풍선이야.
안 그래도 진상이라할게 없던 참이라-
그래서 풍선 좀 불어줄래?
바늘을 든 설수혜가 당신에게 풍선 하나를 건넵니다.
신골디:엥? 풍선이요?
뭐.. 네!
제 폐활량 잘 보세요
설수혜:그래 고맙다 ㅋㅋ
─────── NUMBER 03 ───────
신골디:잘 봐 한 방에 빡 크게 불어줄게
스으으으으으으읍
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풍선이 팽팽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설수혜:그러다가 터지겠다...
그만하면 됐어. 묶어서 줄래?
신골디:스으읍…헥,…
네. 네!
(꼼질꼼질 묶어서 건네기)
히히 짱 크죠
설수혜:ㅎㅎㅎ그러네
호흡으로 부풀어 오른 풍선을 받아든 설수혜는
그 끝에 실을 달고 팽팽해진 고무 위에
검은색 마카로 또박또박 글씨를 씁니다.
선이 그어질 때마다
삑 삑,
마찰하는 소리가 들려요.
삑, 삑. 삑. 삑. 삑… .
그 동안 당신은 무얼 하고 있나요?
신골디:흐응
얼굴 그리시나?
주변 이나 둘러봐야지
주변은 텅 비었습니다.
오로지 당신과 설수혜,
그리고 풍선 밖에 없네요
아, 당신이 들어온 문은 있겠죠
신골디:뭐 이런 곳이 다 있담..
수혜씨~ 뭐 그려요? 나도 볼래요!
설수혜:으음 잠시만...
당신, 풍선 좋아하나요?
신골디:으음 따지자면 네?
─────── NUMBER 04 ───────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다음과 같이 적는 것을 끝냅니다.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습니다.
설수혜:알잖아, 이건 그냥 농담이야.
한 번 터트려 볼래?
신골디:오오
그치만 그래도 찝찝하니까요
꼭 터트려야 할깝쇼?
설수혜:글쎄...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지 뭐
신골디:그럼~ 터트리기보단 가지고 노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나랑 던지고 놀래요?
설수혜:정말로 안 터트려본다고?
신골디:으음
쩝 그러죠 뭐
뭐아까 바늘 들고 계셨죠?
잠깐 빌려도 될까요
설수혜:그래(바늘을 건네준다)
신골디:제가 초등학생이였으면 터트리는 것도 무서워했을걸요
요귀 잠 깐 막으세요~
얍! (펑)
─────── NUMBER 05 ───────
⚠️이하 주의: 신체훼손과 사망에 대한 고어적 묘사⚠️
펑!
설수혜가 허공에서 펑, 터집니다.
축축한 고깃덩어리가 무게감 있게 사방으로 날라갑니다.
신골디:어 이게 무슨
✷ SANc 1d5 / 1d10  ✷
신골디: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개꿈인가보다~
에휴 (툭툭)
이성 -2
신골디:여기 걸레같은거 없나? 꿈이라도 좀 닦아야겠는데
아,
뼛조각도 날라오는군요.
인간의 대퇴골은 참 넙적하고 무겁습니다.
신골디:어 뭐야
풍선과 같지는 않죠.
풍선 같지는 않아요… .
✷ 회피 판정 ✷
신골디:
회피
기준치:40/20/8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아잇 뭐야
─────── NUMBER 06 ───────
세상에,
당신의 뺨을 치고 지나갔어요.
꽤 얼얼하겠습니다.
코피가 나지는 않나요?
체력 -3
신골디:꿈에서까지 맞고 다녀야하는구나 난
대퇴골로 맞는 경험을 누가 해보겠어!
정말 꿈일까요?
하지만...
설수혜가 터졌네요
마치 풍선처럼....
신골디:쩝…..
꿈.. 맞겠지..?
하긴 사람이 뭐 터지는게 말도 안되는거지
내부 압력상승이 말도 안되게 일어나야할텐데
─────── NUMBER 08 ───────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을 뿐입니다.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게 되어 있으므로
설수혜는 터져 죽었습니다.
마치 풍선처럼…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
─────── NUMBER 01 ───────
⚠️체력이 초기화됩니다. 이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 벨트를 꽉 조이세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수혜씨~? 부르셨나요
뭐 만져요?
아 뭐지 이거 어디서 겪은 갓 같은데
아아 맞다 수혜씨 수혜씨
설수혜:응?
신골디:저 개꿈 꿨잖아요
설수혜:개가 개꿈...?
그럼 그냥 꿈 아니야?
신골디:수혜씨 대퇴골이 제 뺨 때리는 꿈이요
몸 좀 아끼세요 거
설수혜:뭐? 거 참 별 이상한 꿈을 꾸네...
고맙다고...해줘야 하는 부분인건지 그거?
신골디:아잇 뭘요
꿈은 반대라고 하니까
설수혜:그래...
아 뭐 만지냐고 물었지?
풍선이야.
─────── NUMBER 02 ───────
신골디:아 맞아요 맞아 풍선
설수혜:진상을 알고 싶으면 오라고 불렀지만...
신골디:그거 터트리니까 터지셨어요
설수혜:진상이랄게 뭐가 있겠니...
음? 그래?
신골디:네!
설수혜:음... 그럼 정말인지 확인해볼래?
말대로 풍선을 불어서 또 터트려보던가
신골디:에엑 싫어요
수혜씨 또 터지면 어떡해요?
설수혜:꿈이라매(웃음)
무서워할게 뭐가 있어
신골디:꿈이라 해도 말이죠
설수혜:한 번 풍선을 불어봐
신골디:아끼는 사람이 터지는건 좀 기분이 그렇다구요
아 이상하네 똑같이 행동하네
설수혜:오~ 날 그렇게 생각해줬어?
그건 조금 고맙네
하지만... 풍선을 좀 불어주면 좋겠어
여전히 안 불거야?
신골디:아시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죠~?
… 아 뭐지 정말?
뭐.. 줘 보실래요?
설수혜:그래
(풍선을 당신에게 건넨다)
신골디:푸우우
짜잔
잔작은 풍선
말랑말랑 하죠?
설수혜:오~... 그러게 말랑말랑....
신골디:묶어드릴깝쇼~
설수혜:그래주면 편하고
신골디:(꼼지락 묶기)
헤헤 이거면 꽉 쥐어도 말랑 늘어나기만 할걸요
설수혜:참네.... 풍선 터지는게 무서워?
신골디:무섭다기보단
미신을 조금 믿는다고 하죠
설수혜:흐음 그래?
풍선을 내게 줄래?
신골디:네 여기요!
─────── NUMBER 03 ───────
호흡으로 부풀어 오른 풍선을 받아든 설수혜는
그 끝에 실을 달고 부푼 고무 위에
검은색 마카로 또박또박 글씨를 씁니다.
선이 그어질 때마다
삑 삑,
마찰하는 소리가 들려요.
삑, 삑. 삑. 삑. 삑… .
그 동안 당신은 무얼 하고 있나요?
신골디:와 저 작은 풍선에 용케 글을 쓰네..
주변 좀 둘러볼까
주변은 텅 비어 있습니다
오로지 설수혜와 당신,
풍선만 있네요
신골디:그리고 들어온 문도
기분 나쁠 정도로 똑같네
당신, 풍선 좋아하나요?
신골디:좀 싫어졌어요
─────── NUMBER 04 ───────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다음과 같이 적는 것을 끝냅니다.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습니다.
설수혜:뭐... 터트리기도 쉽진 않겠지만
비틀면 터질 것 같긴한데
해볼래?
신골디:흠..
꿈에서 제가 수혜씨를 터트렸다고 했죠?
설수혜:응 그랬지?
신골디:이번엔 수혜씨가 터트리세요
설수혜:내가 터트리면 뭐가 다를 것 같아?
신골디:적어도 제 손으로 터트린 느낌은 안날테니까
까아 물론 농담~
설수혜:참네...ㅋㅋ
뭐 그렇다면야...
별거 아닐거야
신골디:그래두요~ 터질거면 차라리 익숙한 제가 터지는게 나을 것 같은데
설수혜:내가 널 터트리는거면 그것대로 별로지 않아?
내가 터트리면 너가 터질 것 같아?
신골디:뭐 그 놈 갈때도 화려하게 갔네 되지 않을깝쇼
설수혜:으음... (한번 어깨를 으쓱이곤 풍선을 비틀어트려 터트린다)
─────── NUMBER 05 ───────
⚠️이하 주의: 신체훼손과 사망에 대한 고어적 묘사⚠️
펑!
설수혜가 허공에서 펑, 터집니다.
축축한 고깃덩어리가 무게감 있게 사방으로 날라갑니다.
✷ SANc 1d5 / 1d10  ✷
신골디:쯧 확률 한 번 더럽네
SAN Roll
기준치:78/39/15
굴림:71
판정결과:보통 성공
또 개꿈이겠지~
이성 -3
아,
뼛조각도 날라오는군요.
인간의 대퇴골은 참 넙적하고 무겁습니다.
풍선과 같지는 않죠.
풍선 같지는 않아요… .
신골디:또 날아오네
✷ 회피 판정 ✷
신골디:
회피
기준치:40/20/8
굴림:58
판정결과:실패
─────── NUMBER 07 ───────
신골디:아!!!!
세상에,
설수혜의 대퇴골이 당신의 안면을 완전히 강타했습니다.
홈런입니다!
설수혜, 고관절로 당신을 격퇴!
신골디:좀 더 빠르게 날아온거 같은데? 아오
체력 -5
하지만, 그러네요.
설수혜는 이제 없군요.
살덩어리처럼 고무조각이 나폴나폴 눈 앞에 내려옵니다.
죽습
이 풍
터트리
선을
면 사
이 한 명
… …
어느 새 주저앉아 바닥에 나뒹구는 당신의 손에 척추 뼈가 만져집니다.
구멍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신경다발,
콸콸 쏟아지는 수액들,
그러니까 피…
신골디:사람 몸을 이따위로 자세히 알고 싶진 않았는데
.. 꿈 한 번 리얼하네~
그래도 좀 모아줄까
내가 의학상식이 이렇게 넘치는 놈인줄 오늘에서야 알았네
─────── NUMBER 08 ───────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을 뿐입니다.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게 되어 있으므로
설수혜는 터져 죽었습니다.
마치 풍선처럼…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
─────── NUMBER 01 ───────
⚠️체력이 초기화됩니다. 이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 벨트를 꽉 조이세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수혜씨
그거 내려놓고 집이나 갈까요~
─────── NUMBER 02 ───────
설수혜:응? 이거?(들고 있던 풍선을 덜렁~)
진상을 알러 온거 아니었어?
뭐... 어차피 진상이란게 없어서 풍선이나 불어주라 하던 참이었는데
신골디:네~ 진상이고 뭐고 제가 진상되게 생겼어요~
설수혜:응?
신골디:이 상황 두 번이나 겪은 것 같거든
설수혜:그래...?
신골디:꿈에서요 꿈에서~
설수혜:꿈을 많이 꾸네
신골디:개가 개꿈을 꾼다니까?
설수혜:개가 개꿈이면 그냥 꿈 아니야?
신골디:후응 반은 인간인걸
설수혜:반은 개지?
신골디:정확힌 4분의3이 인간이니까
설수혜:음... 많이도 인간이네...
(어깨 으쓱) 어쨌거나 풍선 좀 불어줄래?
신골디:어어? 비꼰거지 지금
바늘을 든 설수혜가 당신에게 풍선 하나를 건넵니다.
당신이 뭔가를 물어도, 그는 대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골디:제가 이 풍선을요
안 불고 그냥 찢어버리면 어떨 것 같아요?
설수혜:그러고 싶어?
신골디:뭐..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이 되니까
이렇게라도 해보려고
설수혜:흠...
설수혜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침묵만을 유지합니다.
신골디:어때요 나 지금 찢는다? (쫘아ㅏ악 땡기기)
쭈욱쭈욱 늘어나기만 하네요
딱히 찢어질 기미는 안 보입니다
신골디:우와 이거 만든 회사 어디냐
으그극그극
영... 찢어질 기미는 보이지는 않네요
신골디:
아!
(풍선 푸우우우우우우 불고 묶기)
짜잔 원하시는대로 불었어요!
그리고 곧 원하실대로 터트려드릴게요!
설수혜:별 짓을 다하더니 결국 불었네?
지금?
신골디:수혜씨가 그 이상한 말을 쓰기 전에
미리
왜요 또 쓰시게요?
이 풍선을 터트리면 한 명은 죽는다 뭐다
설수혜:음.....
글쎄....
그것보다 왜 이렇게 겁이 먹은거야?
신골디:겁 먹은거 아닌데
데그냥 기분이 좀 나쁜 것 같긴하네요!
밤에 안보이는 모기한테 피 좀 빨리는 정도로?
설수혜:으음...
뭐 그래, 너가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해
달라질게 있을까?
신골디:아마 안바뀔 갓 ㄱ
아따가
설수혜:?
신골디:아 죄송해요 풍선 잘못 땡김
설수혜:바보-
신골디:안바뀌겠죠 이게 뭔 개꿈의 연속인지
아 마카펜이랑 바늘 주실래요?
제가 쓸게요
설수혜:흠 그래(펜과 바늘을 준다)
신골디:이거
거이 풍선을 터트리면 신골디가 죽는다라고 쓰면 어떻게 될깝쇼
궁금하죠!
설수혜:으음... 글쎄다(웃음)...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만약 우리 멍멍이가 터지면 난 그닥이겠는데
너가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신골디:아 재미없어~
(삑삑 글씨쓰기)
짜잔 이 풍선이 터져도 아무도 죽지 않는다!
그리고 펑!
─────── NUMBER 16 ───────
설수혜: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설수혜는 그렇게 말하고 웃습니다.
설수혜:있지, 모든 인간은 풍선에 열광한대.
너도 그렇다고 해줄래?
신골디:
말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신골디:네!
그런데 당신, 기억하고 있나요?
이곳에 어째서 오게 되었나요?
당신은-
...
오랫동안 당신을 의문스럽게 만들었던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NUMBER 05 ───────
⚠️이하 주의: 신체훼손과 사망에 대한 고어적 묘사⚠️
펑!
설수혜가 허공에서 펑, 터집니다.
축축한 고깃덩어리가 무게감 있게 사방으로 날라갑니다.
✷ SANc 1d5 / 1d10  ✷
신골디:일 한 번 진짜 잘 풀리네요 그쵸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이성 -6
신골디:
이젠 슬슬 익숙해지네
아,
뼛조각도 날라오는군요.
신골디:네기분은 좀 더 나빠졌지만
인간의 대퇴골은 참 넙적하고 무겁습니다.
풍선과 같지는 않죠.
풍선 같지는 않아요… .
✷ 회피 판정 ✷
신골디:
회피
기준치:40/20/8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 NUMBER 06 ───────
세상에,
당신의 뺨을 치고 지나갔어요.
꽤 얼얼하겠습니다.
코피가 나지는 않나요?
체력 -2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겠나요?
설수혜가 터졌습니다!
마치 풍선처럼… … .
신골디:흠 그래
생각해보자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수혜씨가 살아남으니 바로 터져버렸고
모든 인간은 풍선에 열광한다고 했던가
─────── NUMBER 08 ───────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설수혜는 터져 죽었습니다.
마치 풍선처럼…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 NUMBER 01 ───────
⚠️체력이 초기화됩니다. 이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 벨트를 꽉 조이세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수혜씨~
혹시 숨기는거 없어요?
설수혜:응?
신골디:사실 풍선인간이였다던가!
─────── NUMBER 02 ───────
설수혜:뭐?
오자마자 무슨 뜬금없는 소리래- ㅋㅋ
난 사람인데....
신골디:어차피 또 터질걸 알아서요
인간은 풍선이 아니죠
하지만 당신은 또 터질거구요
설수혜: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네...
신골디:뭐 금방 다시 알게 되겠지
살려도 봤는데 다음에 바로 다시 터지더라구요
설수혜:음... 이상한 꿈이라도 꿨나봐?
신골디:
네!
개가 꿈을 꾸면 그게 다 개꿈이죠
설수혜:음음, 아무래도 너가 멍멍이가 맞긴하지
그래서, 진상을 알려고 온거 아니었어?
신골디:진상 알려주실래요?
설수혜:(웃음) 안타깝게도 진상이랄건 없어
그저 풍선을 불어주면 좋겠는데
바늘을 든 설수혜가 당신에게 풍선 하나를 건넵니다.
당신이 뭔가를 물어도, 그는 대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골디:네~
(풍선을 불고 바로 터트린다)
묶을 시간도 아깝죠 그쵸?
─────── NUMBER 05 ───────
⚠️이하 주의: 신체훼손과 사망에 대한 고어적 묘사⚠️
펑!
설수혜가 허공에서 펑, 터집니다.
축축한 고깃덩어리가 무게감 있게 사방으로 날라갑니다.
✷ SANc 1d5 / 1d10  ✷
신골디: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83
판정결과:실패
이것 참
이성 -6
아,
뼛조각도 날라오는군요.
인간의 대퇴골은 참 넙적하고 무겁습니다.
신골디:이러다 수혜씨 대퇴골까지 다 외우겠어~
풍선과 같지는 않죠.
풍선 같지는 않아요… .
✷ 회피 판정 ✷
신골디:
회피
기준치:40/20/8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 NUMBER 17 ───────
설수혜는 산산조각나버렸습니다.
당연하지만 그는 온전히 붙지 않습니다.
풍선이 아니니까요....
우리 함께 흩어진 설수혜를 주워 모르자
그것으로 탑을 쌓고 성벽을 만드는 거야.
잔교마다 풍선을 매달고 열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춤을 춰
당신....
아니면 이 무의미한 이야기를 계속할까요?
다시 그녀를 만나러 가겠어요?
이 이야기의 끝에 무언가 근사한 것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나요?
정말 그럴 수 있어 보여요?
신골디:안해보고 포기하는 바보같은 짓을 할리가요
요살 수 있단걸 내 눈으로 봤는데
그럼 끝까지 살려야하지 않겠어?
집에 기다리는 사람만 다섯인데
─────── NUMBER 18 ───────
당신은 풍선을 가져와 크게 호흡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터트립니다.
모든 인간은 진실로 풍선에 열광합니다.
이제 당신도 그렇다고 대답해주세요.
펑!
─────── NUMBER 01 ───────
⚠️체력이 초기화됩니다. 이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 벨트를 꽉 조이세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수혜씨~
─────── NUMBER 02 ───────
설수혜:응?
신골디:혹시 담배핀다던가 그래요?
설수혜:뭐?
신골디:간이 시커멓던데
설수혜:아니?
무슨 소리야
나 담배 안 펴
신골디:내가 두 눈으로 봤다니까?
설수혜:그걸 어떻게 봐
신골디:헤헤 농담
성황답게 아주 튼실했어요 뭐
설수혜:별 이상한 농담도 다 한다(머리 콩)
신골디:아 설황
나 지금 -7
설수혜:어이구 어디서 술이라도 먹었냐? 왜 이래
에휴...
신골디:아니 그건 아니고
자 풍선이랑 마카펜 줘보실래요?
설수혜:응?
뭐 그래
(풍선과 마카펜을 건네준다)
신골디:(푸우우우우우우우 불고 묶기)
수혜씨 풍선 좋아해요?
설수혜:음 글쎄...
신골디:아마 열광하신다던가
설수혜:하지만 이런 말은 알아
어? 너도 알고 있네?
맞아, 모든 사람들은 풍선에 열광한대
신골디:네 모든 인간은 풍선에 열광한다
이번엔 제가 열광해보려구
(이 풍선을 터트리면 신골디는 죽는다 끄적)
짜잔~
설수혜:...풍선에 열광해?
신골디:아 막상 두 눈으로 보니까 더 기분 나쁘네 이거
설수혜:신골디 다시 말해볼래?
너 정말로 풍선에 열광해?
신골디:네 저는 풍선에 열광
하겠냐구요
설수혜:....아, 그래?
음 그래.
신골디:아뇨 사실
네 맞아요 전 풍선에 열광해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설수혜:...다음에 터트린다면 나에게 '모든 일의 진실'에 대해 물어봐
무서워하지도 겁먹지도 마
이건 그저 풍선이고...
우린 태어났다는거니까-
당신이 무어라 대꾸하기도 전에 설수혜는 들고 있던 바늘로 풍선을 터트립니다
설수혜:다음엔 제대로 말해봐-
─────── NUMBER 05 ───────
⚠️이하 주의: 신체훼손과 사망에 대한 고어적 묘사⚠️
펑!
설수혜가 허공에서 펑, 터집니다.
축축한 고깃덩어리가 무게감 있게 사방으로 날라갑니다.
✷ 1d5 / 1d10 판정 ✷
신골디: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내가 했던 일들이 다 뻘짓은 아니였나보네!
이성 -2
아,
뼛조각도 날라오는군요.
인간의 대퇴골은 참 넙적하고 무겁습니다.
신골디:와라 피해줄게 샌즈
풍선과 같지는 않죠.
풍선 같지는 않아요… .
✷ 회피 판정 ✷
신골디:
회피
기준치:40/20/8
굴림:41
판정결과:실패
─────── NUMBER 07 ───────
세상에,
설수혜의 대퇴골이 당신의 안면을 완전히 강타했습니다.
홈런입니다!
설수혜, 고관절로 당신을 격퇴!
체력 -7
하지만, 그러네요.
설수혜는 이제 없군요.
살덩어리처럼 고무조각이 나폴나폴 눈 앞에 내려옵니다.
… …
어느 새 주저앉아 바닥에 나뒹구는 당신의 손에 척추 뼈가 만져집니다.
구멍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신경다발,
콸콸 쏟아지는 수액들,
그러니까 피…
신골디:이젠 익숙하네
네수혜씨 척추도 완전 곧구나
뭐 몸 건강한걸 내 두 눈으로 확인한 셈 칠까
─────── NUMBER 08 ───────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을 뿐입니다.
풍선을 터트리면 사람이 한 명 죽게 되어 있으므로
설수혜는 터져 죽었습니다.
마치 풍선처럼…
하지만 사람은 풍선이 아니죠.
단지 이 풍선을 터트리면 사
─────── NUMBER 01 ───────
⚠️체력이 초기화됩니다. 이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 벨트를 꽉 조이세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정답을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당신이 겪은 일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고 또 되짚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느껴지는 건 맥없는 우울 뿐입니다.
...
그러던 중 설수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진상을 듣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했든 간에,
당신은 설수혜가 부른 곳으로 간 자입니다.
문을 열자 설수혜는 역광 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신골디:우와 이게 누구야~
우리 목숨9개 깜냥이 수혜씨
설수혜:뭐?
신골디:수혜씨 수혜씨!
설수혜:응?
신골디:이제.. 모든 일의 진실 알려주실래요?
─────── NUMBER 13 ───────
당신의 질문을 들은 설수혜는 눈을 끔벅입니다
설수혜:과거로부터 온 것과 미래로 가는 것은 다른 거야.
너는 이곳에 왔어
네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곳에 왔지
우리는 살면서 왜 이런 일을 겪는건지,
그것에 어떤 의미가 있어서 이 따위로 굴러 다녀야 하는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나요, 당신.
설수혜는 재차 말합니다.
설수혜:하지만, 생각해봐....
너는 미래로 가고 있어
과거로부터 온 것이 아니야
근데 이것 좀 봐
풍선이 여기 있어
있지... 모든 사람은 풍선에 열광한대.
설수혜:풍선을 불어줄래?
무언가 많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미래로 가는 사람이니까요.
꼴을 보아하니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향하든...
✷ SANc 0/1D3  ✷
신골디:
SAN Roll
기준치:61/30/12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언젠가 한 번은 성공하겠지!
맞죠 우린 늘 미래로 나아가니끼
바늘을 든 설수혜가 당신에게 풍선 하나를 건넵니다.
신골디:아하
불어야겠지
(푸우우우우우우우 묶기)
풍건에 열광하기 흠
설수혜:응?
신골디:아오 풍선
풍선에 열광하기요
설수혜:그래, 모든 사람들은 풍선에 열광한다지
너도 그래?
신골디:네 저도 풍선에 열광해요
수혜씨도 풍선에 열광하시나요
설수혜:....
─────── NUMBER 19 ───────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가만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숨을 멈춘 듯 놀란듯, 당신을 빤히 보다가
설수혜:너, 과거로부터 온거구나
신골디:
좀 많이요
과거로부터 온 것과 미래로 가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이곳에 왜 왔나요?
당신은 무슨 진실을 알고 싶어서 왔나요?
당신이 이해할 수 없어 괴로웠던 것은 무엇입가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단지, 모든 인간이 진실로 풍선에 열광했기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된 것 뿐입니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그곳에 내렸을 때 상품으로 받게 되는 풍선이
저 멀리 날아가지 않도록 꼭 쥐는 것처럼
그러니까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이든 하세요.
우리는 모두 그냥, 어쩌다보니 창조되었습니다.
규명해야만 할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저 지금 상대의 손을 잡고 거리에 나가세요.
당신은 그럴 수 있습니다.
당신과, 당신 너머의 플레이어 모두.
그럼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은 진실로 풍선에 열광한다는 이 자명한 사실을 알립니다.